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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대학생 인턴 조언..

나도야간다 | 2020.11.06 22:57:3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글을 씁니다. 

여러모로 제가 알아보려해도  머리속에 떠오르는 곳은 마일모아뿐이라서 조언을 구하고자 여쭈어봅니다.

 현재 아이는  탑주립 비지니스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데요, 올여름 인턴 제의를 네브라스카에 있는 Union pacific 이라는 회사에서    괜찮은 조건으로 오퍼를 받았나본데 

 며칠내로 답을 주어야 하고  바인딩이라서 후에 다른 회사에서 오퍼가 와도 못간다고 하네요,

여자아이라서  막상 집을 떠나서 먼 타주로 생판모르는 곳으로 가자니 덜컥 겁도 나고 .  물론 앞으로의 커리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면이야 고민할 필요도 없이 가라고 하겠지만  인생이   항상 그렇듯 뭐 내가 원하는게 딱 내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원하던 회사에선 오퍼가 안왔나본데   공대 나온 저희집 남편은 갈까말까  고민할 회사에 왜 지원을 했냐는 말만 하고  아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못줘서 안타까울뿐입니다. 

 제가 너무 무지한 편견에서 비롯된건지 몰라도 일단 철도회사라는 것에서  아이가 커리어에 도움 될 걸 많인 배울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데  혹시 이 회사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신가요? 제가 아이에게 해 준 말은  지금 당장 페이에 연연하지 말고 앞으로 많이 도움이 될수 있을까에 생각해보라고 만 말해주었네요.

 

  개인적인 일로 게시판에  글을 남겨서 다시한번 주인장님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어이구   지금 들어와보니 많은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 일일이 댓글 못남겨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너무 두서없이 글을 쓰다보니  저희부부가  반대하는 의도로 비친것 같은데 전혀 아니고  물론 멀리가는것도 두려움은 있는것 같지만  너무 모르는 분야이고 

아이는 이게 바인딩이라서 여기에 간다고 커밋했다가 후에 다른 좋은  인턴 기회를 놓치게 될까봐를 고민하는것 같습니다.    

몇몇분께서  말씀해 주신데로  혹시 답을 기다리고 있는 회사에 메일을 보내보는 방법도 있다고 알려줘야겠네요. 

 

    그래도  이상한 회사가 아니라는 것에 맘이 놓입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 이라는걸 이제 아이도 격어야 하는 시기가 온거겠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금 코비드때문에 사춘기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힘드신 어머님들 ,, 조그만 인내하시라고 말씀드려요,, 다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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