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업데이트) 4개월이 지난 요즘.... 리퍼랑 그후 처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메일도 아무것도 안오고 아무 감감 무소식이라서 unitedhealthcare 제 어카운트에 들어가서 클레임 처리 상황을 확인해보았어요. 근데 아무것도 기록이 없네요......... 그래서 전화해서 에이전트에게도 물어보았어요. 혹시 제 어카운트에 처리 중이거나 처리 대기인 클레임이 있냐, 했더니 2019년 이후로 암것도 없다네요. 엥???? 아무래도 발전산 때문에 중간에 누락이 된것 같습니다?????? 이렇게 흐지부지 없던 일처럼 되고 아무 청구서도 안날라오면 저야 좋은거지만... 이놈의 보험사 쪽에서 혹시나 뒤늦게 콜렉션 등 뒤통수 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업데이트) 일단 보험사로 문의전화를 해보았습니다. 밑에 코멘트에 bn님이나 여러 님들이 지적하신것대로 우선 제 플랜 안에 hospitalization (empire blue cross) 이랑 medical (unitedhealthcare) 이 각기 다른 소관인데 클레임이 medical 소관으로 들어가야 할 것이 hospitalization 소관으로 잘못 들어가서 아무 커버가 안된 것이 맞더라고요. 그래서 empire blue cross측에서 unitedhealthcare 측으로 이 클레임을 알아서 리퍼했다고 합니다. 일단 unitedhealthcare쪽에서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를 기다려봐야겠어요.
그리고 이 보험 처리 오류랑 별개로 또 다른 이슈가 발생했는데요..................... 랩 테스팅 쪽에서 제 시빌서전이 오더한 테스트 중에 하나를 누락해가지고 블러드워크를 다시해야한다고 합니다. 이놈의 일처리때문에 미치고 팔짝뛰겠네요. 여튼 그래서 새 테스트 프리스크립트를 받으러 시빌서전한테 다시 가야하는데요 (돈은 새로 차지되지는 않음), 혹시 새 프리스크립트를 받을 때 기존 스크립트에 써 Diagnosis/signs/symtoms in ICD-10 format: immmigration이라고 있는걸 preventive care나 checkup 등 기타 보험커버될만한 코드로 바꿔달라고 부탁을 하고 랩에는 이 새 코드 스크립트로 보험사 클레임을 다시 해달라고 해도 될까요? 이 코드가 보험사로 보고가 되어서 빌링에 영향이 가는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혹시 여러 분들말대로 보험회사가 immigration 관련이라면 뭐든간에 커버를 거부하고 전부 자부담으로 내야할까봐 걱정이 되서요 ㅠㅠ 댓글들 보니 보통은 시빌서전이 랩 테스팅까지 알아서 해주거나 제휴랩에서 패키지처럼 싸게해주는 것 같은데 왜 제가 간 시빌서전은 띡 프리스크립트 써주고 (그것도 떡하니 immigration이라고 표기하고) 보험이든뭐든 이 비싼 테스트를 알아서 해오라며 나몰라라처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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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날아온 레터 때문에 억장이 무너지네요...............
지난달에 영주권 신체검사하느라 시빌 서전한테 갔었는데, 랩테스트를 해야한다고 동네 대형병원에 딸린 랩에다가 리퍼럴하는 프리스크립트을 써줘서 그 랩에서 혈액/소변 검사를 받았어요. 이 랩이 제 의료보험 in-network인 랩이라서 커버가 되려니 했고 ($10 copayment for labratory services라고 보험카드 앞면에 써있기도 했고요), 물론 미국 의료시스템의 서프라이즈빌에 대해서는 워낙 많이들은터라 랩의 수납직원한테도 몇번이고 물어봤었거든요. 수납직원은 빌은 아예 전담 부서가 있어서 가격이나 커버가 어떻게 될지는 자기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제 의료보험이 좋은 축의 보험이라 괜찮을거라고 저를 안심시켰고요. 그런데 보험회사에서 레터 (EOB)가 왔는데 본 플랜은 이 서비스에 대한 차지는 커버를 안해준다며 보험사로 이 차지를 서브밋하라고 하네요...........................
각각 검사별로 여러 가지 항목으로 해서 총 $1,870달러예요...........
제 의료보험은 학교 (주 공립학교)에서 들어주는 티칭하는 대학원생한테 들어주는 보험 (NYSHIP)이고 저는 한달에 $1400의 쥐꼬리만한 스타이펜드 받아요................
in-network 인 랩에서 하나도 커버없이 이렇게 거액이 차지되는 것도 납득이 안가고 제 수입형편에서 이렇게 큰 돈 낼 수도 없어요.. 어떻게하죠? 어이가 없고 너무 놀라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마모의 다른 글들을 찾아보니까 ER 같은 경우에 병원 자체와 협상하는 글들은 있는것 같은데 저는 보험회사에다 얘기를 해야는건가요 아니면 랩이랑 얘기를 해야하는건가요? 어떻게든 방법이 없을까요?
덧) 그리고 레터의 문장들이 혼동스러운데, 아이템 테이블과 금액 밑에 The hospital portion of the Empire plan does not provide benefits for these services. Therefore, please submit these charges to United Healthcare (제 플랜의 회사의 모회사)라고 되어있어요. 이게 돈을 United Healthcare에다가 내라는건가요, 아니면 이 클레임은 Empire Plan에서 커버가 안되니 United Healthcare에다가 다시 하라는건가요?
그리고 다른 페이지에는 Payment for the claim(s) in this Explanation of Benefits, if any, has been sent to your provider(s)라는 문장이 있어요. 이건 보험사가 이미 랩에다가 제 총액을 대납했다는 건가요, 아니면 보험사가 내주는 페이먼트 (만약 있다면)이 랩에다가 내졌다는건가요 (즉, 제 경우에는 없으니 아무것도 안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덧붙이는 정보인데.... 제가 랩에 방문한 당시에 보험카드가 분실된 상태라서 ID랑 보험넘버만 수납직원한테 알려줬어요. 근데 누가 말하기를 보험카드에는 보험넘버 말고도 prefix나 group number 등 다른 세부 사항들이 있는데 그게 없다면 혹시 다른 플랜이나 다른 부서로 제 클레임이 넘어가서 빌링이나 커버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이 레터에 제 이름이랑 보험넘버는 맞게 나와있는데요, 혹시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요?
저는 다른 국가 비자 신청하느라 신체검사 받았었는데 비자 관련 검사는 보험 적용이 전혀 안된다고 했었어요.
저도 이민관련은 보험커버 안된다는 얘기는 들어서 시빌서전 자체한테는 보험 관련없이 캐쉬로 냈는데요, 랩 테스팅은 시빌서전이 써준 테스팅 프리스크립트 (결핵, MMR 항체검사, STD 등등...)만 랩에다가 가져다가 냈지 이게 어떤 맥락에서 어디에 쓰이는건지 그런 자료는 전혀 없었거든요. 그래서 보험사가 이게 이민관련이라고 거절을 한거는 아닐 것 같아요....
아 다시보니까 required: immigration이라고 프리스크립트에 써있네요. 이거때문일까요? 그런데 프리스크립트 자체가 보험사로 넘어가나요?
왜 커버가 안되는지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일반 랩이면 그렇게 비쌀리가 없을텐데요. 보험사로 금액을 내라는건 또 뭔가요? 보험사가 돈을 대납 해준건가요?
레터는 보험사로부터 온거고 거절 이유같은거는 없이 아이템이랑 금액이 표로 쭉 리스팅되어있고 본 플랜의 호스피털 서비스는 이 서비스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지 않으니 차지를 United Healthcare로 서브밋하라고 써있어요. Payment for the claim in this letter, if any, has been sent to your provider라고도 써있네요.
넘마니나와서 놀라셨을거같아요 ㅠㅠ 저는 영주권 랩까지해서 380불정도냈는데 너무 비싸네요. 해당병원 소셜워커나 이런분들이랑 씨름좀해서 현재 수입이적어 다 낼수없다고 최대한 딜을 해야하실거같아요 ㅜ
병원에서 여러번 당해봐서 터득한 요령은 항상 데스크 직원보다 보험사에 전화해서 직접 컨펌받습니다 커버가 되는지 아닌지.
보험이 종류가 (같은 보험사에서도) 워낙 많다보니깐 데스크 직원은 보통 잘 모르더라구요.
병원 실수면 다시 빌링을 요청해야 되는거 같습니다.
lab은 in-network지만 테스트 목적이 이민관련이라서 보험사에서 클레임 디클라인 한거 같네요.... (간혹 피검사후 shots들은 커버된다고도 들었는데, 피검사는 거의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보험사와는 대화가 안될거 같고, lab과 연관된 병원 소셜워커를 만나시고, 안되면 biling department 담당자와도 대화를 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많이 안타깝네요ㅠㅠ. 보통 영주권 신체검사는 그것만 주로 하는 전문 클리닉들이 있어요. 하루에 다해주는 express 또는 두번가는 프로그램 등등 가격은 거의 3~500불사이였던 거 같아요. )
마음이 안좋으시겠어요. PPO라고 가정을 한다면 PCP에게 가서 내가 이런 걱정이되어서 검사를 해봐야겠다고 해서 그 PCP가 오더를 내렸으면 아마 커버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Civil surgeon이 오더를 줄때는 거기에 diagnosis 가 그런식으로 연결되지는 않았겠죠... 쉽게이야기해서 보험회사에서는 procedure에 대해 무조건 해주는게 아니라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해줍니다. 보통 그 이유는 의사가 생각하기에 건강상의 문제 (또는 preventive care를 위해) 때문에 이런 검사를 해야한다고... 라고 덧붙여지는거구요..
과거형으로 이렇게 했음 좋았을걸..이라는거 자체가 도움이 되질 않을테니 생략하고...
일단 보험회사에 확실하게 문의해보세요. 도대체 왜 이런 빌이 나한테 청구 되었는지요.
만약 내실수로 이루어진 일이고, 납득하실수 있는 상황이고, 어쩔수 없이 내야한다는 결론을 내셨다면, 이젠 병원측이랑 딜하셔야 합니다.
마침 학생이시고, 수입이 없는 상황이시니, 큰병원이라면 소셜워커가 있을테고, 아니라도 파이낸스 담당자가 분명히 있습니다. 가서 나는 학생이고 인컴도없고, 보험도 있고, 너희가 In-network이기때문에 문제없을줄 알았지만, 이렇게 일이 생겼고 난 이금액이 너무나 크다. 라는식으로 딜하셔서 금액을 조정해보세요.
비싼교훈이라 생각하시고, 다음부턴 무조건 병원측,보험측 양쪽다 두세번 체크 하시고 시작하세요..이나라 병원시스템이 이모양이라 살아가려면 필수로 하셔야 하는거니까요..잘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보통 보험하고 상관 없이 civil surgeon이 검사업체랑 계약한 가격으로 다 하지 않나요? 저는 그래서 해당 검사 비용까지 civil surgeon한테 냈거든요. 그래도 다 해서 500불에서 훨씬 아래 였어요.
혹시 지금 받으신게 lab에서 직접 보낸 bill이 아니고 보험사에서 보낸 EOB (Explanation of Benefits)가 아닌가요? 그렇다면 일단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저도 유사한 경험이 있었는데, 와이프가 산부인과에서 간단한 피검사를 했는데 나중에 보험사에서 보내온 레터를 보니 lab에서 보험사에 약 9000불가량을 청구하고, 보험사 EOB에는 보험사에서 약 10불정도만 커버하고 나머지는 저에게 청구된다고 나와있어서 정말 당황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별거 아니지만 저는 솔직히 그날 잠을 못잤습니다. ㅡㅡ;;;;
결론은 나중에 lab에서 처음에는 보험사에서 EOB에 나온 금액은 정확한 금액이 아니니 무시하고 lab에서 보낸 bill을 기다리라는 식의 메일 (저 개인한테 오는 메일이 아니라 그냥 모두한테 보내는 standard한 형식의 메일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이 날아오고, 나중에 몇십불가량 bill이 날라오더라구요. 여기 마일모아에도 찾아보면 유사한 경험을 가지신 분들 글이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느낀점은 미국 의료체계의 엄청난 문제점이었습니다. 당장 bill을 내는 주체가 개인이 아닌 민간 보험사다보니, lab이나 병원은 보험사에 되도안는 금액을 맘대로 부풀려서 청구하고, 보험사가 기준에 따라 discount 해서 지급하는 식이 되는것 같습니다. lab도 애초에 보험사가 discount해서 지급할테니 맘대로 부풀려서 청구하고, 혹시라도 운좋게 admin error로 청구된 금액을 지급받으면 봉잡는게 되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혹시라도 lab에서 나중에 따로 청구받으시더라도 (분명 EOB에 나온금액보다는 훨씬 적을겁니다) 대부분 전화해서 네고하시면 깎아주거나 write-off 시켜주는 경우도 있다니 나중에 연락한번 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EOB받았을때도 너무 충격받아서 주변분들께 물어보니 미국에서 오래사신 분들은 일단 병원에서 청구하는 처음 bill은 그냥 무조건 네고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ㅡㅡ;;;
2019년말에 저도 같은 보험 (뉴욕주 학생보험 NYSHIP)으로 영주권신체검사 받았을 때 랩 테스트인지 뭔지 병원에서 해줬었습니다. 저는 반대로 보험사로부터 체크를 받아서 돈 벌었는데 뭔가 이상하네요ㅠㅠ 제 경험으로는 첫번째 편지는 따로 액션 취할 필요 없다는 내용이었은데 혹시 그 편지가 아닐런지요
United healthcare에다가 submit해야 될 거를 병원에서 다른곳으로잘못 submit한거 아닌가요?
오래전에 대학병원 응급실에 업데이트 안된 보험 카드를 잘못 줘가지고..claim에 ID넘버가 틀려서.. denied 됬었는데.. 4000불 정도 나와서.. 병원 insurance/accounting 부서랑 몇개월동안 씨름한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결국 해결 됬지만요.
(환자 병원 방문 - 병원에 보험 회사에 클레임 - 보험 회사 decline - 병원에서 정보 업데이트 후 다시 claim.. 이르게 해야되는데.. )
병원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클레임을 잘못보내서 돈 못받아도, 결국 환자가 금액을 부담하게하면 되니까..보험 처리에 성의없게 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또 보험 회사에는 병원에 돈 안주면 자기들은 돈 굳고 땡큐고요. (쓰레기 시스템..)
PPO 건강플랜 보험 회사에 연락하셔서 클레임 들어온것 있는지 컨펌 하시고.. 없다고 하면 병원에 클레임을 정확한 곳으로 submit 하라고 연락해보세요. Claim 들어온것이 있다고 하면, 왜 안되는지 이유를 확실하게 물어보세요.
(이메일로 하실땐 꼭 님이 보내신 이메일 받은거 Confirm 부탁한다고 하셔서 영수증식으로 받아 놓으시구요)
가능하면 저는 처음부터 매니져급 분이랑 얘기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확실히 일처리가 신속해요. 아랫분들은... 진짜 세월아 네월아.
전 제 경험 후로 진짜 심각한 상황 아니면 큰병원보단 얼전케어 갑니다. 사무처리를 문제가 있을때 아무래도 작은 규모 병원이 확실히 direct하게 빨리 처리가 되 있는거 같아요. 이전에 통화 한사람이랑 다시 연결될 확률도 높구요.. 어쨋든... 잘 해결 되시면 좋겠네요.
대형병원에 딸린 랩이면 그 병원 소셜워커 혹은 관련 부서 담당자랑 사정을 잘 얘기 해보세요. 저소득층의 경우 (원글님은 저소득층 해당될겁니다) 대부분 병원비를 깎아줄수 있고요. 깎아주지 못한다 하더라고 최소한 장기간 분할납부 정도는 하게 해줄 거예요.
Taijimo 님 말씀대로 아마 이민 관련이라 보험처리가 안 될 거에요. 다른곳에서 preventive care 처리 가능한 예방 접종(MMR 등)도 영주권 신체검사 받는 곳에서는 보험처리 못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보통은 해당 병원에서 정해진 가격을 받고 한번에 다 해주는데 그러한 것에 익숙지 않은 병원으로 가신 것 같습니다. 이건 병원이랑 이야기를 해보셔야합니다. 보험사랑은 이야기할 수 없는 사항입니다.
개인정보 가리고 Bill을 한번 올려주세요.
Nyship 홈페이지 보니까 다른 보험사로 청구하신듯 합니다.
Empire plan은 hospital (inpatient outpatient procedure) 관련을 담당하는 보험사고 medical/surgical benefit은 united healthcare 소관입니다. 따라서 랩은 empire plan 담당이 아니니까 medical surgical benefir담당인 united healthcare로 청구하라는 내용입니다. 랩에 unitedhealthcare보험번호 등을 주고 unitedhealthcare 쪽으로 청구하라고 하세요.
+11 이거네요. EOB라면 그냥 진짜 설명해주는것뿐이에요
헐 저도 다음주 검사받으러 가는데 걱정이네요. 학교에 제출했었던 Immunization form 들고가도 또 혈액검사를 시킨건가요??
영주권관련 검사는 한인이 하는 곳에서..flate rate로 딜하셔서 진행하는게 가장 좋으셨을 것 같긴한데.. 조금 더 싸게하려면 기본적으로 맞아야하는 샷들은 보험사용하셔서 근처 walgreens/cvs에서도 맞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하면 조금 더 세이빙 하실 수 있구요... 미국은 또 병원비 bill관련 네고를 해주니까 전화하셔서...상황설명 잘 하시고 딜 잘 해보세요...ㅠㅠ
저도 결국 비슷한 경험을 하네요.. 시골동네에 살아서 그냥 가까운 큰 병원에 가서 영주권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선불로 civil surgeon exam $300 내고, 의사 면담후 필요한 검사 lab testing (Syphilis, Gonorrhea, TB)이 $259.78이라고 해서 두번 나눠서 결제했습니다.
앞서 경험하신 분과 다르게 저한테는 종이에다가 각각 검사 항목이 얼마인지 적힌 종이를 보여줘서 안심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병원에서 $226.22 더 내라고 bill 이 날라왔네요.
병원에서 알려준 가격에 대해서 이미 돈을 냈는데 나중에 추가로 돈을 더내라고 연락이 오다니... 정말 미국 의료 시스템 너무너무 경멸스럽고
이건 마치 물건을 샀는데 한달뒤에 그 물건 가격 올랐으니 더내야된다고 연락 오는거나 다름 없는거 같아서 너무 당황스럽네요..
전화해보니 insurance에 청구해보겠다고 보험 정보를 보내줬는데... 과연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네요.
신체검사 받으시러 가시는 분들.. 무조건 대형병원은 피하시는게 좋을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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