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부산 / 통영 / 제주도는 자세한 안내가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면 도움되실꺼에요.

사람만나고 술마시러는 가도, 먹는 음식은 다 비슷하다고 생각해서요. 더우기 한국에서는 ^^

어휴.....

지역이라도 한정해 주셔야......

서초동 법원 옆에 있는 한정식 집인데요, '대나무골' 입니다.

한국을 갔었을 때마다 제가 부모님과 또는 제 아이들과 가는 곳입니다.

예약을 해도 기다리는 날이 대부분이고요, 짧으면 10분 길면 1시간 가까이도 기다려야합니다.

뭐가 아주 특별한 건 아닌데요 아주 깨끗하고 정갈하고 나오는 모든 음식이 다 맛이 있습니다.

메뉴에 따라 사시미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영의정 상차림, 좌의정, 우의정, 왕의 상차림? 이런식으로 메뉴가 불려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얼마짜리 메뉴이든 여러가지 음식이 순서대로 하나씩 그리고 아주 조금씩 써브되어 나오는데도 먹다보면 정말 배가 부르답니다.

제일 싼 메뉴는 1인당 3만원, 어라???지금 온라인으로 보니 왕의 정식이 5만원으로 나와 있네요.

제가 갔었을 땐 분명히 7만5천원짜리도 왕의 정식이 아니였는데...  가격이 아주 많이 내린것 같습니다.

반드시 예약하고 가세요.

http://daenamoogol.co.kr/

전국구로 가시다면 저는 전라남도 지역의 국도변에 있는 기사식당들 추천해 드려요.

가격 정말 착하고, 가짓수 많고, 맛도 두말하면 잔소리고..... 

경기도 이천의 한정식집이요. 

전 평양냉면 좋아하는데 워낙 호불호가 갈려서...

천안에 할무니 학화 호두과자 

경주의 황남팡

서울에 나폴레옹 제과

인천 부평구청 근처에

"원조칡냉면" 끝내줍니다.

거기가면 죄다 자기가 "원조"라고 우기는 간판들을 보실 수 있는데

한눈에 봐도 사람 제일 많은 곳 있습니다.

양도 끝내주고 가격도 끝내줍니다.

살얼음 낀 육수가 일품이고 면은 말할 것도 없구요.

대리만족하는 셈 치고 알려드립니다.

한국 최고 스시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웨스틴 조선 호텔의 "스시조" 라는데를 가보세요. 점심메뉴중에 1인당 19만원정도 하는게 있는데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너무 심하게 맛있어서요.

수원쪽 오시면 수원 갈비집 가보정이요.. 요즘 어떻게 변했나 모르겠는 데 갈비외에도 밑반찬을 많이 줘서 좋았어요.. 한국에 있을 때 가족 모임을 가끔 여기서 했었습니다..  :)

저는 보통 한국에 새벽에 도착 4-5시, 차타고 서울 6시, 잠시 짐풀고 명동으로.... 

7시에 하동관 문열때 가서 곰탕 한그릇 먹습니다. 곰탕 한그릇 먹기 시작하면, 비로소 고국을 방문했구나 하는 생각이 나죠.

뭐 워낙 유명한 곳이라, 부가 설명은 필요 없을듯... 

http://www.hadongkwan.com/?page_id=12

다른곳은 이미 알려주셨고 난 매년 고향땅 방문허믄 운동후 찾아가는 집이 ...................

여수시 돌산대교 선착장 앞 "여수횟집" 아짐의 돌산 갓김치 양파김치에 자연산 회 한사라에 구수한 지리국이믄 미국에서 쌓여진 온갖 아품이 다 해결 되야 부러요...

마침 한국 최초의 바다 케이불카도 생겻다고 헌께로 이번 봄에 방문해서 또 가야지요... 경도 골프장도 새로 생겨서 서울서 마니들 오신다구 헌께로 시찰 함 해봐야 되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