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아플 Purchase Protection 사용한 DP 남깁니다.
11월 2일: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아이폰 12프로 구매했습니다. 회사 폰이라 정가 $999 - $100 티모빌 현장 activation 할인 + 텍스에 업어왔어요.
11월 4일: 14개월 막둥이가 전화기를 던져 뒷면 유리가 박살 났습니다. ㅠㅠ 스크린 프로텍터는 붙였는데 케이스는 다음 날 배송 예정이라 없었어요... 순간 맨붕...이 왔으나 마모에서 배운 아플 Purchase Protection이 기억나서 바로 절차 진행합니다. 구매는 제 이름으로 했는데 결제를 P2 아플로 했어요. 온라인에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고 클레임 신청합니다.
11월 5일: 아멕스에서 repair estimate을 authorized technician 에게받아서 보내라고 이메일이 왔습니다. 애플스토어, 베바 긱스토어는 수리 관련 예약 가능일이 가장 빠른게 2주 후라서 가까운 베바에 11월 20일로 예약합니다.
11월 6일: 혹시나해서 근처 기기 수리를 하는 티모빌/스프린트 매장에 방문해서 estimate을 줄 수 있는지 문의했더니, 티모빌/스프린트 플랜에 포함된 보험을 사용한 경우에만 estimate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허탕치고 돌아왔습니다;
11월 20일: 베바 긱스토어에 예약잡은 시간에 맞춰가서 테크니션과 이야기하고 estimate을 받았습니다. 세금포함 600불 정도 나왔네요. 스크린은 200불 정도인데 뒷 유리는 메인보드랑 붙어있어서 유리만 갈 수 없고 새걸로 교환을 하기 때문에 비싸답니다. 그나마 스탁도 없어서 미리 오더해야 가능하다네요. 저는 estimate만 받아와서 스캔해서 아멕스 클레임 사이트에 올렸습니다.
12월 2일: 클레임 승인 났다고 텍스포함 전액 아플카드로 크래딧 준다네요. 시간은 좀 걸렸지만 별 말 없이 바로 승인이 났네요. 역시 대인배 아멕스입니다. :)
참고로 전화기 요금을 cell phone accidental damage 커버리지가 있는 카드로 내시면 purchase protection 기간 후에도 커버가 됩니다. 저는 연회비 없는 Uber카드가 이 혜택이 있어서 요금 내는데 사용하고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역시 아멕스네요.
앞유리보다 뒷유리 수리 비용이 더 비싸더라구요 ㅠㅠㅠㅠ
이런 protection 이나 워런티 없으면 그냥 안 고치고 써야 한다는 ㅠㅠ
근데 베바 긱스토어는 Apple Authorized 수리 업체 겠죠? 유튜브 비디오를 보니 3rd party 부품 (혹은 폰 출고시 설치된 하드웨어가 아닌 다른 부품) 으로 아이폰 12 시리즈를 수리를 하면 카메라 먹통 및 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되더라구요...
애플스토어에서 수리하면 사설 수리업체보다 몇배는 더 들던데... 충전기에서도 한번 화가 좀 났는데, 애플이 돈 벌려고 작정을 했나봐요.. ㅠㅠ
헉 그렇군요. 조심해야겠네요. 베바와 티모빌/스프린트 수리센터 는 애플 공식 수리업체입니다. 애플 수리비는 애플케어 없으면 후덜덜하죠; 그래서 구매시에는 꼭 purchase protection 이 있는 카드로 구매합니다;
다행이네요. 600달러라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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