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니던 회사의 401K가 조금 있습니다.ㅡㅡ;;;
그냥 놔두려다가 구글링을 계속 해보니 Traditional IRA 로 옮기는것이 나을 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해 실행에 옮기려고 합니다.
구글링을 해봐도 다른 게시판이나 등등을 보아도 대부분 Vanguard 혹은 Fidelity 를 추천하는 분위기 인것 같더라구요.
Roth IRA같은 경우라면 뭐 안보고 대부분 Vanguard 로 하시는 것 같은데..
일부회사에서는 Up to $600 까지 준다고 하네요..Rollover 할때요..
어느 회사로 가는것이 제게 좋을지 선배님들의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수료라던지 관리하기 쉬운 회사가 있다면 금상첨화겠네요.
특별히 active하게 개별 주식을 사고팔지 않으신다면 그냥 Vanguard에 두시는게 어떨까요? 거기 Age-Based Retirement Plan에 넣어놓으시면 알아서 리밸런싱되고 신경쓸꺼 전혀 없어요. e-mail로 statement 받게 해 놓으면 계좌관리 fee도 없을꺼고. 펀드 자체의 expense ratio도 아마 0.20% 이하일꺼예요.
IRA 롤오버해서 계좌 개설하면 사인업 보너스 준다는거는 증권회사 사이트에서 몇 번 본 것 같은데, 저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디테일은 잘 모르겠네요.
+1
Vanguard no-load fund / low cost fund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처음 Roth 오픈할떄 USAA 써서 지금껏 잘 씁니다. 웹사이트도 편하고 CSR도 친절하고 무난합니다. 근데 Rollover는 잘 모르겠네요.
묻어가는 질문인데요, 혹시 Metlife는 어떤지 잘 아시는 분? Roth IRA, 아시는 분 추천(이라 쓰고 영업이라 읽는다)으로 만든게 있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Metlife는 아마도 그냥 돈만 관리해주는 회사이고, 실제로 IRA가 들어 있는 펀드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 두 가지를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장기 투자일 수록 fee가 중요해집니다. 여기서 직접 한 번 넣어보세요. https://www.cpf.gov.sg/cpf_trans/ssl/financial_model/expense_cal1.asp?prof= 현재 IRA에 들어 있는 돈과. 수익률은 적당히 넣으시고. MetLife에 들어 있는 펀드의 expense ratio와 Vanguard 같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retirement plan의 expense ratio(0.18% 정도?)를 넣고 돌려보세요.
2) 장기 투자일 수록 잘나가는 펀드 선택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아무리 잘 매니지하는 펀드라도 10년 20년 time-frame 안에서 보면 대부분 index fund 보다 못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많은 연구 결과로 나와 있는거구요. 물론 1-5년 단기 투자일 경우 index fund보다 훨씬 잘하는 active fund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펀드를 잘 고를 수 있느냐는건 또 다른 문제이구요.
(전 FP도 뭣도 아니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
감사합니다. 이런 쪽으로는 전혀 아는바가 없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위에 개골개골 님도 쓰셨듯이 회사의 선택문제보다는 그 펀드의 종류나 운영방식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정주식에 투자하는 방식, 특정 산업의 지정, 특정 원자재(금등 자연자원) 등에 투자 혹은 인덱스에 투자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단 회사별로 물론 제약이 있습니다. 어느 회사는 어느 쪽만 취급한다 어디에 강하다 등
따라서 본인의 취향과 성격(이라고 쓰고 성질이라고 읽어도 됩니다)에 마춘 투자 방식을 FP와 먼저 상의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지난 10년, 15년, 20년의 결과를 요구하시고 설명해 달라고 하십시요.
제가 보기에는 지난 Financial Crisis이후 안정성을 보장하는 Index상품에 관심이 갑니다.
각 상품별 회사별 보장 방법이 약간씩 다르지만 대부분 0-4%입니다. 그에 따라 Cap도 10-20%정도 하구요.
캘리면 몰라도 뉴욕지역에는 아는 FP가 없네요 ㅠㅠ
개골님이 말씀 하신대로 어떤 펀드 (또는 주식) 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할 것 인가에 따라 답이 달라 질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Fidelity Fund 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하려면 당연히 Fidelity 로 옮겨야 수수료가 절약 됩니다.
예를들어서 피델리티는 자사 펀드를 매수/매도 할때는 무료 이지만 NTF(No Tranasaction Fee) 펀드를 제외한 다른 회사 펀드를 매수/매도 할때는 Transaction 당 $79 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다른 회사들도 수수료에 차이가 있어도 방식은 비슷 하구요. 여러 펀드회사 상품을 섞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 하려면 E*Trade ($19.99/transaction) 나 Options Xpress 도 수수료가 저렴 합니다.
펀드나 주식 투자에 경험이 없으시다면 다른 분들이 추천 해 주신 것 처럼 Vanguard 나 T Row Price 의 Target Retirement Fund 로 rollover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입니다.
자사 펀드로 섹터별로 알아서 분산 투자가 되고 은퇴 시점이 가까워 질수록 안전자산(채권, 물론 이 시점에 채권이 과연 안전 자산인지는 의견이 분분 하지만)의 비중을 늘려주니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Rollover-IRA 는 결국 T(Traditional)-IRA 의 일종 입니다. Roth-IRA 와는 다른 계좌 이구요. 401K 에서 IRA 로 rollover 할때 direct rollover 를 하도록 지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401K 가 들어 있는 Brokerage company 에서 새로 IRA 계좌를 연 Brokerage company 로 바로 금액을 송금 하는 것을 말 합니다. 본인이 수표를 받아서 자기 은행 계좌에 잠시 넣어 둔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그동안 미루어 놓았던 tax deferred account 에서 자산을 인출 한 것으로 처리 되어서 IRS 로 부터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으니 이 점만 주의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는 회사 옮기고 새 회사 403b (401k와 비슷합니다) 관리하는 Fidelity로 Rollover해서 옮겼어요. 전 회사랑 전전 회사에서 갖고 있던 계좌 모두요.
이렇게 했더니 총액도 늘고 해서 Fidelity에서 저를 대우하는 자세가 달라지더군요. 글구 장점은 한군데서 다 관리가 되니까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구요.
새 회사 401k가 위에 언급된 투자 회사중 하나에 있다면 그쪽으로 몰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Fidelity도 age-based retirement fund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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