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거나 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번호판을 반납해서 생기는 세이빙이 DMV에 번호판을 반납하고 나중에 다시 받는 비용 혹은 노력/시간의 가치가 충분하냐의 문제네요.

저희 지역은 DMV가는게 Hell입니다. 인원은 제한하는데 인터넷 예약은 안 되고(되면 클릭전쟁이겠죠) 아침에 가서 줄서야 합니다. 이게 6개월 혹은 1년 정도 확실히 안 쓴다면 모르는데 어쨋든 백신이 나온 이상 4월에 상황이 어떻게 될지 예측도 힘들구요. 그리고 적어도 2~3주에 한번은 차 시동 켜주는게 좋은데, 그냥 시동 켜주는 것보다 동네한바퀴라도 돌면서 이상없나라도 확인하는게 나을텐데 번호판 없으면 시동만 켰다 꺼야 합니다. 보험료를 얼마나 내시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이 시점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네요.

마일리지 100마일로 하니까 $600 -> $500 으로 $100 빠지긴 하더라구요 보험에서 아예 빼지는 못할거예요 

제가 직접 해본거는 아니지만 Geico에서 뺄수있는 해당차량을 Metromile 에서 quote를 이렇게 잡아보세요. Metromile은 pay-per-mile요금이라 state minimum으로 잡으시면 월 기본료만 내면 되기 때문에 저렴할거같아요. 하지만 Geico에서 금액차이를 해보시지 않는이상 잘 모르겠네요.

1. suspend 또는 garage only 해서 그 기간만큼 보험금을 아예 안내는 방법.

2. pay-per-mile 로 바꾸는 방법. (기본료 조금+마일당 요금)

메이져 보험사면 대부분 둘중에 하나는 될거예요. 만약 둘다 안된다면 보험사 바꾸면서 2번 으로 하시면 됩니다.

1번은 제가 Farmers 에서 garage에 보관하는걸로 직접 해봤습니다. (타이틀 반납하고 그런거 없음)

2번은 여러 보험사에서 하는데 저는 현재 Allstate 에서 Milewise 라는 pay-per-mile 방식을 사용중입니다.

전 한국에 오면서 가이코에서 storage 옵션으로 해 두었어요. 번호판을 가져가지는 않았는데... 그냥 그 순간부터 보험 커버가 안된다고 생각될정도로 미니멈으로 내려갔고요, 대신 보험료는 400불 안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출퇴근용이 아니라 recreation용으로 용도를 바꾸면 가격이 내려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테잇팜 이용 중인데 저는 suspend 요청해서, 보험료 안내고 있어요. 하지만 6개월후 보험갱신시점에 다시 원래데로 바꿔서 갱신후 다시 suspend 요청하라고 답변받았어요. WA 지역입니다

아딧시, 프리우스를 가이코 한 이년쓰다가-완전최고금액풀커버리지로 6개월에 1100불 조금 안되게 냈었습니다-펜데믹 이후 아까워서 아딧시는 처분할까했다가 못하고(후기올림), 올 중순에 다른 회사로 바꾸거나 책임보험만으로 바꿀까 고만하다 지금까지 같은 플랜을 쓰고 있었는데, 지난 월요일부터 메트로마일로 바꿨습니다. 

커버리지는 가이코에 비해 많이 약한 부분도 있는데, 풀커버임에도 매달 기본비가 아딧시 $40, 프리우스 $60에 마일리지당 계산이더군요. 차에 달아야하는 pulse라는 기기는 원래 어제 도착했어야했는데 아직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거없이도 보험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제가 받은 쿼트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