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Instacart를 통해서 Costco의 Massage gun을 시켜서 받았는데 Seal이 좀 뜯겨있고 제품도 좀 데미지가 있는것으로 보여서 바로 chat으로 연락을 했습니다.
Manager가 transfer받더니 Refund or receive another one의 옵션을 주더라고요. 얼마전에 마모에서 refund제품들은 폐기된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나서 refund요청하면 어떻게 return하는지 넌지시 물어보니 그냥 버리던가 도네이션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냉큼 refund와 함께 마사지건이 하나 생겼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기분이네요 ㅎㅎ
저도 Instacart를 통해서 Costco에서 주문을 자주 하는데 가끔씩 신선식품들중에 질이 너무 안좋은 것들을 받을때가 있어요. 그럴땐 바로 전화로 이러이러해서 먹을만한게 아니다라고 이야기하고 리펀드를 요구 합니다. 그리고 바로 쓰레기통으로 버리죠. 어차피 리턴을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글쎄요, 이런식으로 시스템을 악용하는 경우를 선물 받은 기분이라며 자랑스럽게 후기로 글까지 쓸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여러번 Dpdp 님 글을 읽어봤지만, 악용의 느낌은 저는 못 받았네요. 물론 악용을 하는 케이스가 발생하면 안되겠지만요.
물론 모두가 이해하고 느끼는 건 다르겠지만, 조금은 부드러운 댓글이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지나가면서 글 남깁니다. 여기는 모두 익명이잖아요.
Wolfy님과 같은 입장으로 refund를 요구한것 이었습니다. 제 값내고 물건을 샀는데 seal이뜯겨져있고 마사지건같이 몸에 바로 사용하는건데 사용흔적이있으면 제 입장에선 당연히 불쾌했죠. 그래서 불만을 접수한것이고 당장 costco로 사러갈 시간이 없어서 instacart를 이용한것인데 리턴이나 리펀드를 받으려면 직접 방문해서 진행을 해야하는건지 궁금해서 상담원에게 물어본것이죠. 저 같이 Instacart이용이 처음이고 Return 해야될 일이 발생했을때 어떻게 대응을 해야되며 Instacart의 방식은 어떠했는지 공유하고 싶어서 후기를 남긴것입니다. 제 나름 유머로 적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것 같다는 제 마지막 멘트가 오해를 샀네요.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얼마전에 마모에서 refund제품들은 폐기된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나서 를 보고 진행 하신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그걸 기대 하시고 진행 하신것 아닌가요?,,저도 그때 그글을 보고 혹 악용할수도 있겠다는 우려의 글을 남겼습니다.원하시는 제품이었고 포장상태가 불량이었으면 상태가 좋은 새것으로 교환을 했어야 할것 같은데요..사실 마모에는아마존,이베이 등에서 활동 하시는 셀러님들도 계십니다.모두가 바이어의 천국이 되어 버린 이 시스템에서 셀러는 어이 없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냥 내가 부당이익을 봤다면 어느 한쪽은 억울한 손실을 감수 해야 한다는이야기 입니다.
후기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상태 안좋은 제품을 그냥 폐기한적이 있었는데 리턴이 가능했군요. 저는 원글님이 농담한걸로 이해했는데 글로 소통 하다보니 오해가 생기는 부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악용 우려 하시는 경우도 악용 할 사람은 이런 후기 없더라도 악용 할테고 악용 안할사람은 악용 가이드를 줘도 안할테고 인스타카트 같은 회사에서도 이런걸 다 감안하고 policy를 만들었들테니 너무들 불편해 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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