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국 정부기관에서 광견병 중화항체 검사를 받아서 증명서를 받으셔야 하는데 이게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https://overseas.mofa.go.kr/us-ko/brd/m_4527/view.do?seq=1235006&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3

한국에 고양이 데려가는게 꽤 복잡하고 준비 시간 많이 걸려요ㅠㅠ 내년 2월이시면 빨리 시작하셔야해요. 대략적으로 제 경험에서 기억나는 거 말씀드리면, 광견병 주사 2년이내에 접종하신 기록 없으시면 접종 먼저 하셔야하고요 피뽑아 랩에 보내 항체검사를 해서 일정수치 이상 증명서를 받으셔야해요 냥바냥으로 접종 한번 맞아서 이 항체 수치가 기준치까지 안올라가는 아이도 있어요 저도 둘 데려가는데 하나가 접종 했음에도 수치가 안나와서 다시 재접종하고 항체검사까지 다 다시 했어요 그리고 이 서류를 가지고 미리 검역당국에서 증명서에 도장 받아야하고요 그리고 마이크로칩도 있어야합니다 몇년전 제가 데려갈때는 고양이는 칩이식이 필수가 아니었어요 목걸이 형도 가능해서 그걸로 했었구요 저는 수의사한테 건강증명서도 뗐었어요.

저는 대한항공 이용했는데 당시 케이지 포함 5키로 미만은 기내탑승가능, 5키로 이상은 온습도 조절되는 수화물칸에 가야만 했어요. 가격은 둘다 200불이었던걸로 기억해요. 미리 전화로 동물탑승 신청해야했고, 수화물칸으로 보내신다면 크고 튼튼한 플라스틱 케이지 필수입니다. 기내 케이지는 규정이 깐깐해서 좌석 아래에 들어가는 사이즈 잘 맞추셔야하고요.

그 때는 미리 신청만 하면 동물동반탑승에 문제가 없었는데 위에 댓글 남겨주신것 보니 코비드 이슈때문에 중단한 것 같기도하네요ㅠ이것도 따로 잘 알아보셔야할듯..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ㅠㅠ

지금부터 바로 준비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윗분들 말씀하셨듯이 광견변 항체 검사 증서가 있어야 하는데 그거 받는 게 시간이 꽤 걸립니다. 얼마 전 JFK-ICN 아시아나 귀국했는데 강아지 동반해서 타는 분들 봤습니다. 

미국-항공 고양이 데리고 열번도 넘게 날아본 집사 왔다옹. 

일단 가급적 항공사를 바꾸라옹. 대한항공이 제일 낫다옹. 한국계 항공사들은 최근 기내 반입 가능한 무게를 케이지 포함 5킬로에서 7킬로로 올렸는데, 이게 현실적. 케이지 포함 5킬로는 아주 아기 고양이 아니면 나오기 어려운 무게. 수하물칸에 태울수 있긴 한데, 미국쪽 항공사 애들을 못 믿어서 가급적 지양하고 싶다옹 (가끔 애들도 잃어버리고..2월이면 춥다옹)

기내 반입은 소프트케이지에 크기 제한이 엄격하니 잘 챙겨봐야 한다옹. 맞는게 잘 없다옹. 한국에서 사온 눕눕백 중형 강추인데..여튼 마이크로칩 이식 미리 하고, 광견병 항체 지금 빨리 하면 된다옹. 롸잇나우. 이걸 하는게 미국에서는 캔사스대 한곳밖에 없다옹. FAVN Rabies titer test라고 한다옹. 고양이 카페 cafe.naver.com/ilovecat이런데 가서 후기 많이 읽어보면 된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