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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 LAX-ICN 입국, 자가격리 후기

라모일 | 2020.12.23 05:19:5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2월 18일 저녁 LAX에서 귀국 했습니다.

비슷한 시간대에 대한, 아시아나 스케줄이 있어서 귀국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타 지역에서 경유하시는 것이라면 탑승구에 있는 데스크에서 보딩패스 받으셔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인천 도착해서 체온 확인할 때 작은아이가 높게 나와서 아내와 공항에 남고, 큰 아이와 먼저 입국심사 받았습니다. 

예약한 콜밴은 세관통과하고 나올 때까지 연락이 없더니 확인전화에 예약을 찾을 수 없다고 해서 공항버스 이용하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경우 2터미널에서 8시 25분에 첫차였고, 배차간격은 4시간으로 들었습니다. 

탑승 전에 지자체 전화해서 탑승을 알리도록 안내 받았구요.

도착지는 '미르스타디움' 한곳으로 도착장소에서 검사는 안하고, 각자 격리장소 소관 보건소로 이동해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계획에 없던 이동으로 마중 나올 사람이 없어서 시청에서 학원버스 같은 차량으로 격리장소까지 데려다 주셨고,

다시 자차로 보건소로에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아내와 작은 아이는 유증상자 격리시설로 이동해서 검사 받고 결과 나올 때까지 약 6~7시간 기다리다가 음성 결과 나오고

다시 인천공항 1터미널로 이동해서 귀가 하였습니다. 이럴 경우 보건소 검사는 따로 받을 필요 없다고 하구요.

격리 끝날때 검사는 보건소에서 판단해서 개별 통보 한다고 들었습니다.

 

도착 다음날 시청에서 전화 받았고, 저녁무렵에 체온계, 쓰레기 봉지, 마스크 등 물품 수령 했습니다.

담당 하시는 분은 중간에 바뀌었는데 자가격리 앱을 새로 설치하지는 않았구요. 

사용 요금제에 데이터가 없어서 와이파이가 끊기면 전화 확인하라는 문자가 옵니다.

 

여러분께서 후기 남겨 주셔서 어려움 없이 집에 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기고,

계획을 중간에 바꿨더니 공항에서 이동 시간이 제법 많이 걸리고 힘든 여정이 되었습니다.

 

지자체 마다 절차가 다소 다른 듯 하니 귀국하실 때 담당 지자체 문의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내달 3일까지 5인이상 집합금지 된다고 하는데 확진자가 감소되어 격리 끝나고 마음 편하게 부모님 뵜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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