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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12/28] 2020년 전망 리뷰 & 재미로 보는 2021년 전망

shilph | 2020.12.28 22:11:1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일모아 게시판 - [12/30] 발돋움하고 예상해보는 2020년 전망 (milemoa.com)

 

리뷰 아닌 리뷰? 입니다?ㅇㅁㅇ???

 

우선 2020년 예상은 항공사는 상당히 벗어났고, 나머지는 살짝 맞는 느낌? 입니다. 우선 항공사 부터 보자면

  • 아시아나: 개악은 개악이네요. 대한항공에서 인수하면서 마일 가치 하락 & 아마도 스얼 탈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 AA: 탈선 사태는 정리되고 코로나로 인해 더 많은 리뷰가 있지 않았네요. 
  • 델타/싸웨: 이건 대충 맞고
  • UA: 여전히 개악이지만 코로나 부분이..
  • 알라스카는 원월드 입성이라는 대대적인 변화가 있었고
  • 버진 아틀란틱 개악은 다행이도 없었지만 코로나 때문인듯 하고
  • JAL/ANA 는 합병설이 있네요
  • 에어 캐나다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변화지만, 국제선이 거리&지역제라서 개악이라면 개악이고요
  • 대서양 가격 경쟁은 코로나로 인한 바닥 경쟁인듯 하고요

호텔은 전반적으로 비슷합니다

  • 메리엇은 홈&빌라에서 포인트를 돈처럼 쓰는 부분이 생겼고, 아주 특별한 경우지만 섬을 통째로 빌리는 곳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 차감은 뭐...
  • 힐튼, 하야트도 대충 비슷하고
  • IHG는 식스 센스 호텔에서 앰버서더는 조식이 제공된다고 하고요
  • 리조트 수수료 등등은 더 늘기는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수수료 등을 이유로 말이지요

카드는 반반 정도 되려나요?

  • 체이스는 비지니스 카드에 집중을 하고 있고, 사리 연회비는 550불로 올랐는데 코로나로 조금 애매해지기는 했고요. 매달 크레딧은 아니지만 도어대쉬 크레딧이 생겼네요. 아골 대항마는 없지만 플렉스/언니에 식당 추가 적립이 좋고요. 싸인업은 애매하기는 하지만 싸웨처럼 싸인업 보너스를 두번에 나눠주는 (기본 + 추가) 경우는 있고요
  • 아멕스 연회비는 그린이 올라간게 올해였던가요? 아플 비지니스에 혜택은 딱히 없지만, 개인 카드에 집중을 하는게 보이고 있습니다.
  • 시티는 별 말 없고
  • 코-브랜드 카드는 이곳저곳에서 나오고 있고
  • 캐피탈 원 프리미엄 카드는 역시 별 말이 없네요
  • 웰스파고도 조용한데, 의외로 US 뱅크 알티튜드가 저렴이 버젼이 나왔죠

나머지는 마일모아가 흥하고, 러브라이브가 흥한게 정답이네요 ㅎㅎㅎ 아쉽게도 @마일모아 님이 대통령 초대를 받지는 못했... 

 

결과적으로는 대충 100점 만점에서 40점 정도? 를 주고 싶네요 ㅎㅎㅎ 쉽게 말해서 개나 소나 오징어도 다 맞추는 수준

 

 

 

그런고로 2021년 예상도 적어봅니다. 

참고로 믿고 거르는 TPG 는 이렇게 적었지요. My 5 credit card predictions for 2021 - The Points Guy

 

우선 내년의 최고 변수는 역시 코로나 라고 봅니다. 올해 코로나로 인해 많이 변했는데, 내년에는 백신 보급 & 치료제 개발 등에 따라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몇가지 시나리오를 보고 있는데, 현재까지 들리는 소식을 예상하면, 내년 여름 방학부터 여행이 증가하고, 내년 겨울 방학 즈음에 급증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백신 보급이 아직 제한적이지만 많은 회사에서 다양한 코로나 백신이 나오고 있고, "백신 여권" 이라는 방법으로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앱이 나올 예정이고, 이미 올해 추수감사절/크리스마스에 많은 여행객이 늘어났다는 점에서 그렇지 않을까... 싶달까요?

일단 그런 부분을 예상하고 적어보자면

 

[항공사]

  • 전반적으로 올 봄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BOGO, 마일 구매 할인/추가적립, 할인된 티켓 등등이 봄까지 이어질 듯 합니다. 물론 성수기에는 좀 줄어들겠지만요. 가을 즈음에는 가격도 많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특히 하와이/플로리다/캐리비안 지역 가격 변동이 예상되고요.
  •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인수하면서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특히 성수기 위주로 대한항공/아시아나 독점 지역과 대한항공/델타 독점 지역을 위주로 올라갈 듯 합니다. 마일리지 개악도 이미 아실테고요. 
  • 미국 항공사 중에서 앞으로 눈여겨 봐야할 곳은 AA 가 될 것 같습니다. AA 서비스는 개판이 되겠지만, 알라스카 합류로 원월드에 재미난게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 델타는 이번 추수감사절/크리스마스에 대규모 취소 사태가 있었는데, 이번 취소 사태가 비행기 기장/부기장 부족 및 소형기 운항 가능한 기장의 부족 등의 문제가 있어서, 적어도 내년 가을 까지는 이런 문제가 더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내년 봄에는 가운데 좌석도 채우고 운항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UA 는 유의미한 변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한 타격을 메꾸기 위해서 새로운 노선을 추가하거나, 중국/아시아 노선을 눈여겨보지 않을까? 싶네요
  • 싸웨는 737 맥스 취항을 하면서 좀 더 다양한 노선이 나올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동부 노선을 준비하지 않을까 싶네요.
  • 알라스카는 원월드 가입을 하면서 대한항공 등을 버릴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내년 말에는 파트너를 정리하지 않을까 하네요
  • 미국 외 노선은 앞으로 에어 캐나다를 집중적으로 보면 좋을 듯 싶습니다. 에어 캐나다의 서비스는 개판 별로이기는 하지만 이번 변화가 긍정적인 부분이 많아서요. 다만 캐나다/미국 국경 봉쇄는 늦봄에서 여름까지는 이어지지 않을까 싶지만요.
  • ANA/JAL 의 합병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합병한다면 올림픽 이후가 되지 않을까요? 참고로 한국-일본 노선이 예전처럼 열리는 것은 여전히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 유럽의 저가 항공 들은 매우 어려운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럽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가 항공 예약은 삼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호텔]

  • 전반적으로 호텔은 백만 다이아/플랫/글로벌리스트 대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메리엇 플랫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하지만 호텔 서비스는 여전히 제대로 제공되지 않을 듯 합니다. 다만 아시아권에서는 서비스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 메리엇은 평가가 들쭉날쭉 해질 듯 합니다. 각종 서비스를 열지 않는게 문제기도 하지만, 호텔별로 제대로 정리가 안되는 것도 문제지요. 코로나로 인한 프로모션은 2021년 동안 다양하게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렇다고 포인트 비수기 날짜가 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점이네요
  • 힐튼은 다이나믹 프라이싱인데 예전보다 저렴해진 방이 많이 나올 듯 합니다. 
  • 하야트는 1~2월 매트리스 런을 하는 사람들을 좀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로벌리스트를 받아서 놀러가는 사람들 때문에 성수기에 하야트 호텔을 노리는 분들은 글로벌리스트 혜택을 제대로 못 누리실 가능성도 높고요. 특히 리조트/휴양지 호텔 등에서 백만 글로벌리스트를 체감하실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IHG 나 다른 호텔에는 큰 변화는 없을거 같네요. 다만 IHG는 점점 다양한 호텔 브랜드를 늘려갈 것으로 봅니다.

[은행/카드]

  • 코로나로 인해서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올해 같은 대규모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은 적을 것 같네요. 
  • 여행 크레딧을 다른 곳 (그로서리 등등) 에서 사용하게 해주는 프로모션은 적어도 올 여름까지 더 연장될 것 같습니다. 
  • 체이스는 비지니스 카드는 스펜딩을 엄청 늘이는 것으로 커트라인을 높일 것으로 봅니다. 대신 그만큼 포인트도 더 줄테고요. 앞으로 잉프 만들기가 어려워질 듯 합니다. 개인 카드는 호텔/항공 같은 코-브랜드 카드의 오퍼가 좋은게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초봄까지 다양한 오퍼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이때 잘 잡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UR 카드 오퍼는 지난 사프 7만 같은게 돌아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참고로 내년 말에 나오는 체이스 에어 캐나다 카드도 잘 봐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멕스는 카드 혜택에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CEO 가 카드 리프래쉬를 지속적으로 할 것으로 밝힌 것처럼 다양한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아골은 내년부터 우버가 추가 되는데, 그린에서 뭔가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싶고요. 메리엇 초-프리미엄 카드 루머도 있는데,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아플과 블랙 사이의 카드에 대한 루머도 계속 있기는한데, 내년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 다른 은행/카드사들에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가능성을 본다면 캐피탈 원 정도일까요? 캐피탈 원 마일리지 파트너가 늘어나고, 새로운 카드에 대한 루머는 계속 될 것 같고요. 
  • 새로운 카드를 생각한다면 에어비앤비 카드가 나올 가능성을 가장 높게 봅니다. 리프트 카드는 가능성을 낮게 보고요.
  • 위에도 적은 것처럼 새로 나올 체이스 에어 캐나다, 루머로 도는 프리미엄 아멕스 메리엇 카드 외에도, 아멕스 힐튼의 새로운 프로모션, 항공사 카드의 파격적인 싸인업도 눈여겨 봐야할 것 같습니다. 

[기타]

  • 올 여름~가을 즈음에는 한국도 2주 격리 대신 음성 검사로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백신이 좀 많아지고, 다양한 자료가 모이면서, 2 주 격리보다는 3일 격리 & 재검사 방법이 늘지 않을까 싶네요.
  • 위에도 적은 것처럼 캐나다 국경은 여름쯤에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주/뉴질랜드는 내년 말까지 이어질 것 같고요. 
  • 코로나 보험 같은게 생기거나, 다양한 여행 보험이 인기를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행 중에 생기는 다양한 의료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그게 상품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거죠. 혹시라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아플을 여시는게 더 좋겠지만요
  • 2021년에 마일모아 신규 회원 모집이 한 번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최근에 "뽜이야!!!" 하는 분들은 좀 적어지신듯 합니다;;;;
  • 2021년에도 발빠른/발느린 늬우스는 계속 될겁니다 :) 러브라이브 홍보도 계속 될 것이고요

그러면 미리 해피 뉴이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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