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색해도 찾기 어려워 질문을 드립니다.
현재 상황에 ESTA비자로는 독일->미국 입국 아예 안되는 건가요? (독일 체류 3년 넘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한국인은 ESTA비자로 한국->미국이 되는 것 같아서.. 한국인이라도 독일에서 바로 미국가는건 안되나 싶어서요! 무조건 한국 찍고 그담에 미국입국 가능한가요 ㅠ
아는 분이 (프랑스인) J비자로 한달전?쯤에 프랑스-미국-프랑스-미국 이렇게도 하셨거든요. J비자라 그런건지..
혹시 이런 사례에 대해 아시는 분 있을까요?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드리자면 ESTA는 비자가 아닙니다. ESTA는 단순히 미국에서 입국을 거부할만한 항목이 있는지 체크해보는 블랙리스트제도에 가깝습니다. 그렇기에 ESTA 유무는 상관이 없습니다. 현재 미국은 14일이내 쉥겐지역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국을 찍으셔도 미국에 입국하시는건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하십니다. (여권에 출입국도장이 없으면 미국 정부가 알 수 없긴 합니다만...) 하지만 예외사항이 있습니다.
1. 미국 영주권자
2.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의 직계비존속
3.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의 형제자매 (단, 둘 다 21세 미만일 경우에만)
4.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의 입양가족
5. 미국 정부에서 초청한 외국인
6. 승무원
7. 외교관
8. UN 종사자
9. COVID-19을 전파하지 않을 사람이라는 것을 CDC에게서 확인받은 외국인
10. 미군과 직계가족
이정도 됩니다. 아시는 분은 이중 하나에 해당이 되지 않나 싶네요.
독일을 포함한 쉥겐지역에서 최근 14일내에 체류했거나 환승했으면미국에 오실 수 없습니다. 독일에서 비행기 체크인 하려고 하는 순간 ESTA가 revoke되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몇가지 예외조건이 있는데 F/J비자 소유자들도 그 예외조건에 해당됩니다.
궁금한점이 그럼 비쉥겐국가에서 미국은 입국이이가는한가요?
유럽발은 한국여권으로 미국입국이 어렵다는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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