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 잠깐 LA를 들릴 일이 생겼는데요.
주요 일정을 한인 타운에서 맛집 탐방으로 정했구요.
그 중간에는 커피숍 한군데에 들어가서 밀린 일을 좀 처리하려고 합니다.
만만한 Starbucks를 검색해 보긴 했는데요.
여기보다는 좀더 조용하고 아늑한(?) local coffee shop이 없을까요?
캠퍼스 주변에 다들 일하거나 공부하고 있는 그런 분위기에 익숙해져서, Starbucks가면 왠지 어색하거든요.
이런 분위기의 커피숍이 한인 타운 근처에는 없을까요?
지도를 보니 학교들은 좀 멀어 보이네요.
Wilshir Hancock park 주변을 노려야 할까요?
조언 부탁 드려요.
윌셔와 윌튼에 탐앤탐스가 있습니다.
스타벅스보단 좀 인테리어면에서 머물기 좀 더 좋을거라 생각되네요..
아니면 제팬타운에 3가와 알라메다에도 탐앤탐스가 새로생겼는데, 돌아본 탐앤탐스매장중에 가장 잘해노았습니다.
부스처럼 만들어놔서 서로 이야기하기도 편하고 스터디하기 딱쫗게 만들어 논것 같아요.....
팁 내는 곳을 찾는게 아니실테니 탐앤탐스가 제일 낫네요.
저도 가본곳은 윌셔/웨스턴의 커피빈이랑 아로마의 스타벅스, 윌셔/윌튼의 탐앤탐스인데 실내 사이즈로 보면 탐앤탐스가 낫구요.
자체 파킹랏도 있구요.
저번 토요일날 갔는데 찬바람이 불던 날이어서 안엔 자리가 없더군요. 그래도 혼자 앉을 자리는 금방 날것 같아요.
JK님, 준효아빠님, 철이네님,
모두 감사드려요!
역시 마모에 오면 정답을 찾을 수 있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저도 지금 탐탐에 있습니다...ㅎㅎ
도서관 일찍 닫는날에는 무조건 탐탐으로 ㄱㄱ~
24시간 하는 곳 중에서는 탐탐이 최곱니다... 주차도 무료이구요
헉... 좀전까지 철이네님, 유사만남님, 저 이렇게 3명이서
탐탐에 앉아 있다가 왔는데 어디 앉아 계셨나요? ㅎㅎㅎ (저희는 바깥~)
희손님이랑 철이네님이랑 같이 여기서(윌셔에 있는 탐 앤 탐) 차 한잔 했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날도 비교적 추운데 여기 오시는 여자분들 치마들이 왜 그리 짧으신지???
눈 돌리기가 쪼메 민망하더군요...
횽님
민망이라 적으신것 감사라고 읽었는데요 전. =3=333. 희손님 한명 연결시키시죠. 즉석만남.
안 그래도 커피숍을 나오면서 희손님 이랑, 철이네님과 그런 얘길 했었지요???ㅎㅎㅎ
예전엔 버릇 처럼 다 쳐다 봤는데..
와이프가 뭐라 하더군요..다 큰 딸이 두명이나 있는 사람이 체신을 지키라구요...
딸 만한 처자들을 그리 쳐다 보면 안된다구....ㅎㅎㅎ
ㅎㅎ
형수님 멋쟁이!
저는 뒤로 앉아서 전혀 안 보였는데 만남님이 어쩐지 화장실도 안 가시고 계속 앉아 계신가 했습니다.
말씀도 안 해주시구요.. ㅎㅎ
ㅎㅎㅎㅎㅎ
아... 만남님이 그러셨군요............ㅋ
제가 앉은 쪽은 모델들인가 싶을 정도로 훈남들만 득실득실하던데요.
커피맛이 아주 쓰더군요. ㅎㅎ
아.. 거기 어디라고요?? ㅎㅎㅎㅎ
원래 탐탐이 아주 여러가지 용도로 애용됩니다...
교회 성경공부 부터 시작해서... 목금토에는 나이트 혹은 클럽에서 즉석만남 후 어색함을 깨기 위한 청춘남녀들 혹은 즉석만남의 실패한 남남 혹은 여여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찾고는 합니다...
그래서 상당히 무도회장 복장으로 찾는 여성분들 혹은 남성분들이 많은 겁니다...ㅎ
아 ㅎㅎㅎ 저는 안에 소파가있는 책상에 학교동생과 함께 공부하고 있었어요~
윌셔 윌튼 탐탐은...
조용하지가 않습니다...
일처리 하시기에는 많이 시끄러우실 듯 합니다...
프랜차이저 말고 그냥 개인 커피숍이 좋으실 것 같은데, 저도 프랜차이저말고는 거의 가본 적이 없어서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6가 berendo 탐엔탐스 있습니다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또한 뒷쪽으로 study room 비슷한게 있어서 공부하기 좋으실겁니다..
6가 catalina spot 이라는 커피샵이 있습니다.. 알바생 여학생들이 비교적 이쁩니다 ㅎ
3가 hobard miss coffee 분위기도 조용하고.. 커피맛도 괜찮습니다.. 파킹이 좋아서 자주 이용합니다.
6가 serrano haus 커피는 보통.. 음식이 맛있습니다.. 공부하기는 별로 안좋은데.. 앞에 valet 하는곳에 좋은차들이 많이 지나다녀서.. 눈요기 하기 좋습니다..
5가 western iota 커피맛이 좋은 편인데.. valet only라 파킹이 불편해서 자주 안 이용하는 편입니다..
케이타운에 위치한 커피샵들입니다..
역시 싱글은 :)
다양한 경험이시군요. 전 맨날 콩다방에만 있었는데요. 사람들 찾기 쉬워서.
제팬타운에 새로생긴 탐탐 추천해드려요....정말 깜짝놀라실겁니다....오시면 연락주세요....ㅋㅋ
준효아빠님 재팬타운근처이신가보군요?
요즘 재팬타운에 샤부샤부 자주 먹으러 갑니다.:)
그나저나 엘에이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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