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네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맥스도 그렇고 자꾸 보잉이 무서워 집니다.
안타깝네요...
위키를 보니 737-500은 1990년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비행기의 기체 결함이라기 보단 관리부실같은 인재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알기로도 운행한지 26년된 노후(?) 기종이라 max와는 결이 다른 것 같습니다.
737이 단일기종으로 지구상에서 제일 많이 팔린 비행기라서(1967년(!) 이후 만 대가 넘게 팔렸죠) 단순히 생각해도 사고나는 숫자도 많을거고요... 안타깝습니다.
보통 이런 커머셜 뱅기는 얼만나 오래가나요? 26년이면 많이 늙은건가요..
너무 안타깝네요.
26년이면 늙은 거 맞습니다...
흔히 타시는 메이저급 민항에서는 12-15년 기령 지나면 리스 반납하거나 파는 일이 많습니다. 물론 델타 같이 인하우스 MRO 좋은 항공사들은 훨씬 오래 굴리기도 합니다만 보통은 중소형/제3세계 항공사로 많이들 보냅니다. 보내고 나서도 10년 이상 운항하는 일이 흔하진 않습니다.
년식이 얼마나 된 비행기인지는 모르겠지만, 1990년부터 나온 기종이라면 아무래도 정비 문제나 조종 미숙 등 문제가 아닐런지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생존자가 있어야 할텐데요.. 안타깝습니다.
몇년전에 인니 여행 때 동일 항공사 동일 기종 몇 번 탔었는데 사진에 보시다시피 비행기 상태가 청소도 안되있구 좌석도 꼬질꼬질하고 시트가 터져도 그냥 운항하던데 이런 사단이 나도 놀랍지가 않네요. 그 나라 특성상 섬이 많아 절대적으로 비행기가 각 섬을 연결 시켜 주는데 꼭 필요한 운송 수단인데 이런 일이 일어나 안따까울 뿐입니다.
왜 인도네시아에서 이런 사고가 자꾸 나는지 안타깝네요.
인도네시아가 섬나라인데다가 인구가 많아서 일단 항공수요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때문에 LCC바람이 불면서 우후죽순으로 군소항공사들이 많이 생겼는데 가격 경쟁이 심해지면서 전반적으로 퀄리티 컨트롤이 안된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터진 시트, 대충 땜질해 놓은 기내 자재들 이런 것들은 그 옛날 관광버스 타는구나 할 수 있는데,
안전에 관련된 것들은 국제 표준에 부합하게 돌아가게 해야할 텐데... 어딘가에서 불완전한 부분이 생기나 봅니다.
인도네시아 사는 선배님 말씀으로는 자기는 가루다인도네시아 아니면 안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싼맛에 라이언도타고 다니고 에어아시아-인도네시아도 타고 그랬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마모회원으로서 이런 뉴스를 접하면 늘 가슴이 철렁 합니다.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과 유족들께 애도를 전해봅니다.
만피트에서 갑자기 3000피트로 급하강한거 보면 조종사도 통제불능이였던것 같습니다 ..
승무원 승객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26년된 항공기고
인니에서 저리 오래된 항공기에 대한 관리가 잘 되어있을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저나 클래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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