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눈이 계속 오내요. 택사스에서 10년넘게 살면서 이렇게 눈 오는것은 처음보내요. 사진은 오전 10시 상황이고 그후에도 계속 오내요.
내일 출근길이 걱정이긴합니다.
저도 텍사스에서 5번째 겨울을 나면서 이렇게 펑펑 함박눈 내리는건 처음 봤어요. 많이 걱정되네요. 텍사스 이사오면서 눈 치우는 삽도 다 버렸는데... 내일 1:1 미팅 하나 빼면 굳이 출근 않고 재택근무해도 되는데 그 미팅 리스케쥴하고 집에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저는 내일 현장 작업 일정이 있어서 출근해야 하내요...
전 샌안토니오사는데 비만 계속 내리네요ㅠㅠ 올만에 눈보나 싶엇는데 아싑습니당
12년 텍사스에 살면서, 3번째 함박(?)눈 이고, 첫,두해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여서 기억이 나네요.
이 곳은 눈길이 익숙하지 않아서 눈길 사고가 많으니(특히, 교량위) 주의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예전 웨스트 텍사스 살때는 겨울에 매년 함박눈을 봤었는데 그때가 살짝 그립긴 하지만 지금은 비오는게 더 좋아요 :)
휴스턴 위쪽에서 끊겼네요. 아쉽습니다 ㅎㅎㅎ
텍사스도 눈이 오는군요;;
눈이 온게 신기한 동네죠 택사스가..
신시내티는 반대로 아직 초겨울 날씨입니다. 보통은 눈이 몇번은 왔어야 되는데요... 그나저나 눈사람이 특이하네요...^^
미국 처음 온 해 겨울 오스틴에 눈이 내려 온 동네가 며칠동안 마비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 이틀 반강제 격리 당하고 너무 답답해서 살살 차몰고 나갔다가 고속도로 출구마다 차 한 대씩 멈춰있는 거 보고 바로 겁먹고 돌아왔었는데.. ㅎㅎ
저희 동네에도 눈이 많이와서 오늘 집 콕했습니다. 텍사스에서 눈이라니 신기합니다! ㅎㅎ
텍사스 시골 저희 동네에도 눈 많이 와서 집콕입니다 (doordash 도 안되더군요). 아들은 내일 학교 안간다고 기분이 좋다가, 온라인으로 수업 자료 올린다고 연락오니 실망하다가 그래도 조금은 좋아합니다 ㅋ
2011년 겨울이던가요? 그당시 달라스에 폭설이 내려서 도시 전체가 멈춘적 있어요. 그 이후로 한번 더 있었던거 같은데... 그 두번 정도 빼고는 그냥 눈이 왔다 정도인듯 해요.. 그러고 보니 요즘 달라스는 거의 매년 눈이 오는 것 같긴 하네요.
한국도 폭설이와서 난리였는데, 전 세계적으로 눈이 많이 내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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