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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2살 아이와 시차적응

단엘맘 | 2021.01.27 15:38:0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글 분류를 잡담으로 해야할지 질문으로 해야할지 고민을 조금 하다가, 정답이란 없는 문제 같아 잡담으로 올렸어요.

작년 10/30 일에 한국에 가서 1/25 에 돌아왔는데 

조금있으면 세살되는 아들램 시차 적응 문제 때문에 힘들어서요~
 

제가 사는 곳은 동부인지라 한국과 시차가 14시간 인데요, 

제 지도교수는 웃으며, 자기가 들어보니 그 시간차이만큼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14 일 정도..? 

어느정도 어려울 걸 예상했지만, 

저녁에 9시쯤 자서 새벽 12 시 좀 넘어 깨서 새벽 5시 30'분까지

깨어있다가 잠들었는데.. 그 5시간동안 애기는 놀고 싶어하니 자꾸 나가자 하고 저는 계속 침대에 눕혀 재우려고 하고

실랑이에 협박에, 울음까지... 

 

그러다가 문득 지금은 아니라도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우리 마모분들또한 이런 경험들이 있으시고 있으셨을테니 

어떻게 그 시간들을 극복하셨나 궁금해지네요. 

 

그냥 저절로 될때까지 졸리면 자라하고 (어제는 낮잠을 3시간을 넘게 자니 밤잠이 자연스럽게 늦어지고..) 몸이 원하는대로 둬야 맞는지, 아니면 어느정도 제재(?) 를 해서 빨리 바뀐 시간에 적응하게끔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미국에서 한국 갔을땐 이러지 않았는데 새벽이 무섭네요.

덩달아 저도 잠 못자고 뜬 눈으로 보냈습니다...

 

어떻게들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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