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고수님들, 401k 포트폴리오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저는 현재 대학원 졸업후 사회생활 3년차이고 싱글이여서 택스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401k를 max로 붓고 있습니다. 사실 얼마전까지 제 401k가 제공하는 4가지 카테고리 중 Moderately conservative allocation, Moderately aggressive allocation, Aggressive allocation 으로 40/40/20 넣어두다가, 어제 마모 401k 포트폴리오 글을 정독하고 제가 잘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황급히 어제 오늘 마모 공부하고 (아직 그래도 잘 모르는거같아요 ㅠㅠ) 글을 씁니다. 지금까지 수익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Annual return으로 보면, 2019년은 13.5%, 2020년은 24% 였습니다). 그런데!!!!! Expense ratio가 무지 높다는 걸 깨달았어요. 저 각각 카테고리 마다 expense ratio가 0.58% 입니다… 또륵. 그걸 지금까지 인지하지 못하고 넣어두었어서, 지금이나마 개별 뮤츄얼 펀드에 넣어서 expense ratio를 줄여보려고 하는데요 – 제가 어제 오늘 공부한 마모에 의하면 이게 맞는선택인데, 맞는선택이겠죠?
밑에 제401k회사가 제공하는 플랜 스크린샷을 첨부할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 20대 후반이고 (한국나이로는 30대네요 또르르) 장기전이라는걸 고려하고, expense ratio를 고려하면, 밑의 이 세개의 펀드로 추릴 수 있을거같네요. 쫄보여서 Bond도 넣었습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
Vanguard 500 Index Admiral (VFIAX) – 60% (expense ratio: 0.04%)
Vanguard Mid-Cap Value Index Admiral (VIMAX) – 30% (expense ratio: 0.05%)
Vanguard Total Bond Market Index Admiral (VBTLX) -10% (expense ratio: 0.05%)
추가적으로 엄청 기초적인 바보같은 질문인데.. 이 return이 quarterly/yearly가 어떻게 계산되는지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제가 생각하는 방식으로는 Quarterly를 annualize해도 저 yearly return이 안나와서 너무 헷갈립니다 ㅜㅜ
매번 마모에서 좋은 정보 얻고가서 너무 감사합니다. Happy Friday!!! 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대인데 벌써 401k넣는다니 부럽네요. 저라면 500 펀드몰빵합니다.
Vanguard 500 Index Admiral (VFIAX) – 60% (expense ratio: 0.04%)
bn님 (이 글과는 관계가 없지만) 올려주시는 비자 관련 정보 항상 감사드립니다! ^^ 역시 500 몰빵이 답인가요? 의견 감사드려요~
VFIAX 100%에 한표. 주식이 오르든 내리든 신경쓸필요 없이 S&P 500! 위기가 와서 폭락하면 이때는 VFIAX 많이 모을수 있어서 좋고, 올라가면 balance 늘어나니 좋고, 신경 안쓰고 편합니다.
역시 S&P500가 답인가요 ㅎㅎ 401k외에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주식도 겁쟁이라서 S&P500 ETF만 했는데... 401k를 S&P500 로 몰빵하고, 401k제외한 주식을 좀더 diversify시켜야겠어요..ㅋㅋ 고견 너무 감사합니다!
invest return을 계산하는 방식이 몇가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을 좀 자세히 알아보려면 Time-weight rate of return 이나 Money-weight rate of return 을 찾아보시면 되고요. 보통 annualized return은 time-weight rate of return을 사용할거에요.
찾아볼게요! 저는 yearly return = (Q1 return^0.25)*(Q2 return^0.25)*(Q3 return^0.25)*(Q4 return^0.25) 라고 생각했었는데 터무늬없는 숫자가 나와서 헷갈렸었어요. 감사합니다!
너무 잘하고 계신데요! 주식모아 같은데서 느낀 점은 오히려 100% S&P500 index fund가 굉장히 보수적인 투자방식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최근의 장 (물론 GME 사태빼고)을 보면 Growth Stock의 포트도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ER은 수익율에 다 반영이 되어서 계산이 되니 ER이 높더라도 그것을 상쇄할만한 수익율을 거두고 있다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고견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수익률은 꽤 좋다고 생각했는데 마모글들을 보니 제 포트폴리오의 expense ratio가 비교적 높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렸어요. 일단은 장기전으로 갈테니까 쌤킴말씀대로 현 포트폴리오 그대로 가지고 가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행복한 금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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