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첫집을 구매하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배우자가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에 다음 프로그램을 지원해놓은 상태인데 코로나 때문에 아직 합격 불합격 여부도 못받은 상황이에요.

 

이 학교 외에는 지원을 안해서 합격 여부 상관없이 앞으로 최소 2년은 여기 거주할 예정이라 집을 사보려고 하고 있어요.

불확실성이 있음에도 집을 구매하려는거는 사람 일은 모른다지만 처음 이 동네로 이사 왔을 때,

매 2년마다 이사를 갈 수 있다고 미루다가 10년 째 살고 있기에 앞으로도 계속 살 수도 있을거 같아서에요.

 

여러 마모님들의 소중히 나눠주신 투자경험 글들(@맥주한잔, @사과)을 살펴보다

듀플렉스라는 거주형태도 옵션이 될 수 있겠다 싶어 지금 고민 중인데요.

 

1.

15% 다운 듀플렉스 (450 - 500k, ~$1,600 / unit) 구매해서 살면서 다른 유닛 렌트 (by 프라퍼티 매니지먼트 $200 / month + 1 month)

2년 뒤에 타주 이사 또는 같은 지역 실거주 싱글하우스 구매 후 이사 후 나머지 유닛 렌트

장기적으로 투자용 부동산으로 홀딩

 

- 1번을 생각하는 이유가 아무레도 다운을 적게 해서 장기적으로 투자용 부동산을 만들 수 있다는 점

- 나머지 유닛 렌트가 됐다는 가정 하에 싱글하우스에 내는 모기지보다 적게 낼 수 있다는 점과 이자율도 투자용보다 낫다는 점

- 아직 젊으니까 타운하우스라 생각하고 공동 거주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에요

 

 

2.

5 - 10% 다운 싱글하우스 (350 ~ 400k) 2년 거주 후 계속 거주 또는 이사 후 렌트

 

- 2년 살고 이사가면 3년 렌트주고 5년 채워서 더 좋은 집 장만

- 첫집이니까 집 관리도 해보고 그러고 투자용 시작하라는 예기도 많이 듣게 되네요.

 

 

물론 안좋은 테넨트로 인한 문제는 저도 염려되는 사항이지만

저는 괜찮은 매물이 있으면 듀플렉스를 도전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나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선배님들께서 의견과 경험 나눠주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