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무사히 회복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 케이스의 경우에는 저도 어디서도 정보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죽은 바이러스때문에 재양성이 나오고, 재검출로 인한 양성일경우, 전염성이 없는걸 알더라도 아마 예외상황을 두지않았기때문에 양성이 나오면 시설격리로 되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AYK님은 음성판정을 한번 받으셨기때문에, 확률이 그래도 낮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원하시는 답을 드리진 못하지만 저도 이와 같은 경우에 해당하고, 한국행을 앞두고 있기에 댓글 달게되었습니다. 제가 먼저 입국하게될거같은데 혹시 그때 알게되는 정보가 있다면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어디서 이와 관련된 경험담을 적은 글을 봤는데요, 만약 죽은 바이러스 조각의 검출 등으로 위양성이지만 어찌되었건 양성판정이 나올 경우 시설격리 들어간다고 합니다. 완치후 양성판정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도 국내에서 확진-완치의 경우 보건교육등을 이수하는 반면 해외 확진-완치의 경우 이에 관련한 규정이 없어서 일반 확진자와 같이 시설격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본 글을 쓰신분은 의료기관으로의 격리후 의료진에게 항체검사를 요구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해외에서 받은 확진확인서를 통해 보건당국에서도 위양성임을 인지하였으나, 질본에서는 격리해제와 관련된 것은 지자체의 결정사항이라고 넘기고 또 지자체에서는 이와 관련된 정부의 지침이 없다고 해서 (해외 양성판정 이후 위양성의 경우에 대한 규정이 질본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10일간 격리 및 완치후 격리해제가 되었다고 하네요. 근데 격리시설에서도 이 분에게 바이러스가 없다는 것을 알아서 그냥 밥 주는 것 이외에는 아무 치료가 없었다고 하구요..

지인이 미국에서 완치 후 한국 입국하였습니다. 완치자라고 하니 공항 내 격리시설로 옮겨진 후 PCR 검사 받았으며 양성판정 받아 10일 동안 공항 밖 별도 격리시설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완치자가 양성판정 받으면 14일 아닌 10일 격리였습니다. 공항 내 격리시설에서 받은 검사 결과가 양성 아닌 음성 나오면 바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입국하실 지역의 보건소에 전화로 확인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자가격리 건으로(미국 사는 한국인 가족이 같은 뱅기로 입국후 같은 공간 자가격리 가능한지) 문의 하려 마포구, 강남구 문의 하니 해석이 달랐습니다. 답도 바로 못 주고 위에 물어보고 주더군요.

한 곳은 공동 자가격리 가능하다 했지만 현 시점 규정에 의하면 5인 이상이 되어 불가 였습니다.  

직접 문의한 결과도 위분들과 말씀해주신 내용과 동일했습니다. 해외완치 (한국에서의 완치기준, 생활치료센터 퇴소기준과 동일) 자임을 알고 양성결과가 재검출일뿐이라도 무조건 생활치료센터로 보내진다고 합니다.  해외 양성 테스트일은 전혀 유효하게 쳐주지 않네요 ^^;. 미국에서 음성받은적있고 코로나가 21일이내 걸리신것이 아니라면 그래도 걱정을 덜으셔도될거같아요. 

이거 아직도 유효하려나요. 한국갈 예정이면 진짜 절대 걸리면 안되겠네요 으어 ㄷㄷ 

저도 요즘 이게 제일 궁금하네요. 걸리고 나서 완치후에 1~2달정도 걸려서 PCR 음성 결과를 가지고 출국하더라 공항 격리시설에서 검사를 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