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혹시몰라 현대 딜러샾에 갔었는데 거기서 reseal upper oil pan gasket 문제가 아닌 replace rear main seal 를 해야된다고 하면서
$1700이 든다고 하네요....근데 제가 trade-in value를 알려달라고 하니 이 문제를 고치든 안고치든 $6500이랍니다. kbb에서는 $5200-$6700정도네요...
현재 상태를 봐서는 고치지 않고 계속 타는건 어렵다고 봅니다. 오일이 그냥 줄줄 새는 정도거든요
1. 그냥 동네샵에서 $1000 내고 고쳐서 탄다
2. 그냥 $6500에 넘기고 취대한 빨리 다른차를 산다
3. 안전하게 현대 딜러샾에서 $1700주고 고쳐서 탄다...
마모님들의 결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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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마모 회원분들중에 자동차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이 계실거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2013년식 현대 azera 인데 몇일전부터 fluid leak가 있어서 정비소에 갔더니
replace rear main seal ($1037) and reseal upper oil pan gasket ($1080) 의 견적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reseal upper oil pan gasket 이 $300-$400 이라고 하더니 다음날 전화와서 쉬운 작업이 아니라고 저렇게 부르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가격대랑 많이 차이가 나는데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와서요....
oil pan gasket 교체는 생각보다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니고 처음 견적의 300~400불이 적당한 가격인 것 같은데 왜 갑자기 1080불로 올렸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real main seal은 oil pan과 엔진본체, 미션까지 건드려야 하는 작업이라 (일부 차종은 분해 안하고도 가능하기는 합니다만... https://youtu.be/24bh_F6trQU) 1037불은 조금 비싸거나 적당한 가격 같네요. real main seal 교체작업은 어차피 oil pan을 뜯어내야 해서 만일 두 작업을 함께 하는 경우 어느 정도 디스카운트를 받아야 할 것 같구요. 그런데, 제 생각에 정말 두군데 모두에서 오일이 새는 건지 의심스럽네요. 왠지 날로 먹으려고 하는 듯 싶어요.
조아마1님 슬쩍 묻어서 한가지만 여쭤봐도 될까요? 혹시 에어백 경고등은 어떻게 꺼야할지 아시는지요? 정비소에서 obd로 찍어보고 안전벨트 버클이 문제로 나온다고 해서 정품으로 부품사서 교체했는데도 계속 에어백 경고등이 들어오네요. ㅜㅜ 부품교체한다고 꺼지는게 아닌가봐요. 차종은 기아 소렌토에요. 혹시 다른것을 해볼만한 일이 있을까요?
제가 자세한 것은 모르겠지만 만일 정품으로 부품을 교체했는데도 계속 경고등이 뜬다면 아무래도 부품까지 연결된 전기배선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네요. 가장 대표적으로 고장나는 것들 중의 하나가 후방 브레이크등인데요. 실제로는 전구가 아닌 배선에 문제가 생겨 불이 안들어오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거든요.
그렇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배터리 빼놓고 배선을 한번 살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살려는드릴께 님, 기아 소렌토 몇년도 차세요? 저는 2013년도 소렌토 LX V6 인데, 얼마전에 기아에서 고쳐준다는 레터 왔어요. Passenger 의자 센서에 문제가 있어서 고쳐준다 그러더라고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2012년식 lx 인데 아직까지는 받은 레터가 없네요. 얼마전에 엔진관련 리콜 떳다고 카팩스에서 받은 이메일은 있는데 한번 찾아보고 조회해 봐야겠네요. 그런 문제면 정말 좋겠네요. mattk88님도 에어백 경고등문제가 있으셨는지요?
에어백 경고등문제에 관하여 두번 다른 편지가 왔네요. 2012년식이면 여기에 들어갈듯 한데, 알아보시고, 맞으면 딜러에서 고치시면 될 듯 하네요.
6/18/2016 편지
https://photos.app.goo.gl/3Q2LYCGt5qRfPdEL8
9/29/2020 편지
직접 편지까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콜이 아니고 관련된 부분을 워런티 익스텐드해준것이었군요. 리콜로 찾아봤을땐 없어서 저는 해당이 안되나 했었는데 공유해주신편지 내용이라면 해당될수도 있을것 같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딜러쉽에 한번 데려가봐야겠네요 ^^
클럭스프링 확인해보시면 어떨까요? 아래영상 1:33에 진단 내용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HjUxtNhbA0
2013년이면 아직 워런티 살아있지않으세요?
제차는 2016년 혼다 어코드 입니다
저도 오일이 최근에 많이 새어서 엔진해드 개스킷을 갈았습니다.
오일이 주로 새는곳은 여러곳을 찾아보니 엔진 해드 사이 개스킷 불량과 하부 오일팬 이음새 그리고 아래 필터
대략 이정도 입니다
엔진해드 개스킷은 조금만 부지런 하면 유튜브 동영상 같은걸 보면 따라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배워서 했습니다. 주로 새는곳이 여기 헤드 개스킷이구요 나머지는 잘세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래 오일팬 이음새는 탈거해야 하는데 오일을 빼고 탈거하고 오일이 떨어지기 때문에 집에서 하기는 약간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외 필터는 고무패킹에 이상이 없고 잘 조여저 있는지, 오일팬 드래인 플러그는 잘 잠겨있는지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공임비 보니 엄청나네요 상식적으로 몇백불하면 충분할것 같은데 저런 비용이면 그냥 좀 배워서라도 직접 할것 같습니다.
미새오일 새는것은 거의 모든 차종에서 다일어 나는것 같고 오일이 뚝뚝떨어진다거나 오일게이지를 찍어 보았을때
급격이 오일이 줄어든다거나 하면 정비소로 가야하겠지만요
몇군데 동네 정비소도 알아보세요
replace rear main seal ($1037)
- 해당 차종을 작업해 본적은 없는데, 원래 대부분 차들의 rear main seal은 갈기가 힘들어요. Seal자체는 뭐 몇십불정도인데, 몽땅다 labor 지요. 작업이 어려운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는, 작업자들도 https://mitchell1.com/prodemand/estimating/ 같은 프로그램을 봐야 아는거라서,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단지, labor의 비중이 굉장히 높은 작업이라, 그만큼 네고도 좀 되네요.
reseal upper oil pan gasket ($1080)
- upper oil pan이 먼지 몰라서 찾아 봤네요. 이거는 위에 rear main seal보다 더 케바케에요. 빼기 쉬운차면 정말 쉽고, 하체 다른부분을 내려야 하면 진짜 저정도 나올꺼에요.
가시는 정비소에서 잘 보셨겠지만, 원래 저렇게 누유가 생기는 부분이 금액이 큰경우에는 나중에 서로 오해생기는 일이 없도록 아래와 같이 작업하는게 좋습니다만... 뭐, 이렇게 작업하는 곳이... 찾기 힘들져 ㅠㅜ
- 일단, 누유하는곳을 다 닦습니다.
- before 사진을 좀 찍어 놓구요
- 엔진오일에 UV dye(자외선에반응하는 형광첨가제)를 넣습니다.
- 좀 심한 누유라면, 새는곳을 자외선으로 비추면서 고글을 쓰고 보면, 형광색이 보이구요
- 미세하게 새는것이라면 손님에게 하루~이틀 좀 타고 다시 와서, inspection 합니다.
저렇게 봐도 쉽지않은게 누유를 잡는거라서... 뭐... 참고하세요.
어느 정도 새는지요? 연식, 수리비로 보아서 다음 엔진오일 갈기전에 한통 (1 qt) 이하로 보충할 정도라면 보충해 가면서 타시다가 적당한 시기에 차를 바꾸는 것은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 정도 차에 그 정도 수리비는 제 기준으로는 좀 과하다는 느낌이고 무엇보다도 엔진 오일 새는게 수리한다고 완벽히 고쳐지지 않는 경우도 꽤 있는 거 같더군요.
혹시 리콜에 해당은 안되시나요? 지금 제가 받은 리콜내용을 다시 자세히 살펴보니 엔진오일 누유로 인한 화재위험성때문에 엔진 리페어(혹은 심하면 교환까지)해야한다고 하던데요.. 리콜이 떴는지도 한번 검색해보세요
먼저 리콜 찾아보시고 해당 없으시면 정비소 몇곳 돌면서 견적 받으세요...딜러는 개인 정비소보다 항상 높게 부릅니다.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오일이 운행하고 나면 뚝뚝 떨어지는 정도구요....
정비소에서 UV dye해서 보는 leak detection service ($65)를 받았구요
upper oil pan gasket이 하체를 빼고 해야되서 labor가 생각보다 많이 차지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두개를 동시에 하나 따로따로 하나 가격은 같다고 해서 우선 upper oil pan gasket 먼저 고쳐 보려고 합니다.
Detailed estimation 을 받았는데 부품은 $17이고 나머지가 다 labor네요
안그래도 차를 바꾸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되네요...진짜 바꿀껄... 근데 이런 상태에서 trade-in을 하는것도 좀 그런거 같아서
어떻게든 좀 고치고 알아봐야 될거 같습니다.
리콜을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원래 차를 바꾸려고 생각중이셨다면 이 참에 수리하지 않고 트레이드인 하시는 것에 한 표 던집니다. 보통 하나 고장나면 줄줄이 수리할 것들이 따라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1
한 번 고장나기 시작하면 다른 고장들이 줄줄이 나오더라구요. Exaust 수리하고 나서 일주일 후에 power steering 고장나고 한 달 후에 stabilizer link 고장났습니다. 차가 오래되니 비슷한 시기에 수리할 거리들이 연속해서 나오더라구요. 이렇게 신호가 올때가 차를 처분해야할 시기이지 않을까 합니다.
어차피 새로 사실 생각이면 수리 멈추시고 새 차를 알아보세요.
그렇게 자잘하게 고치다보면 천불 이천불 순식간입니다.
현재 차 가격의 25%가까이가 수리비로 나온상황이니 다른 차를 알아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론 고치다가 본래 차 값도 못 건지고 고생만 하고 처분했거든요ㅠ
제가 예전에 탄 차가 보증기간 딱 끝나자마자부터 줄줄이 고장나더니 순식간에 수천불을 먹었어요 ㅠㅠ
한번 고장나기 시작하면 줄줄이 계속 고장나는 부위가 생기더라고요.
고치든 안고치든 트레이드인 가격 똑같이 준다면, 그냥 빨리 처분해 버리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몇번이나 확인할때 고치나 안고치나 가격은 같다고 했지만 마지막 순간 "저쪽 부서에서 고치는 가격은 빼고 최종 가격으로 주네" 라고 한마디 하네요...시간만 허비하고 어쩔 수 없이 1번의 선택지로 가여할거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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