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민권 받은 후기입니다.

 

2020년 11월24일에 신청하고 2021년 2월 25일에 시민권 인터뷰/선서식 했어요. 3개월 걸렸네요.

 

이곳은 비대면 인터뷰였어요. check in 도 아이패드로 하고 인터뷰도 아이패드로 봄.

 

약속시간이 11시였는데 10시50분까지 밖에서 대기

시큐리티 통과하면 데스크에 있는 아이패드로 본인 확인후 인터뷰 룸 안내

인터뷰 룸가서 앉아 기다리면 시험관이 화상통화로 연결됩니다.

바로 Civic Question 6문제

읽고 쓰기 - Who lives in the White House? - The president lives in the White House.

N400 인터뷰 - Have you 또는 Did you ?

한가지 다른 질문은 - 너 세금 꼬박꼬박 내지? 

 

처음에는 좀 깐깐한 인상의 중년 아저씨랑 좀 걱정을 했는데요. N400 인터뷰 중 군대관련이 있는데 대뜸 어디서 복무했니라고 물어봐서 좀 의아해했는데 본인도 한국에서 1년 군대에 있었다고 하면서 강원도 산이 좋다 등등 스몰톡으로 한 10분 이야기했네요. 저도 군대를 강원도에서 나와서...

 

그 담부터는 사인 몇 번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 좀 하고 축하한다는 이야기

 

와이프도 같은 시간에 인터뷰했는데 와이프는 인터뷰 10분했다네요.

 

시민권 받고 바로 다음 날 여권신청도 했습니다.

오늘 확인하니 in-process로 바뀌었네요.. 요즘은 여권이 얼마나 걸리는지 모르겠어요. 5월전에만 나왔으면 합니다.

 

Civic test 공부는 와이프랑 둘이 산책하면서 서로 질문하기로 공부했네요. 

 

미국온지 15년만에 USCIS 졸업합니다. 조만간 캠핑가서 I-20를 태우려고합니다. USCIS랑 우여곡절이 참 많았어서요.

 

세레모니도 인터뷰 끝나고 바로 해서 좋았구요. 인터뷰랑 선서식까지 30분정도 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