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2주 안에 한국을 가야 하는 상황이 생겨서 갖고 있는 마일을 이리 저리 굴려 보다가 질문을 남깁니다.
제 아내가 코로나에 걸렸었는데, 음성은 나왔지만, 좀 치료와 휴식이 필요해서,
한국을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제 마일 현황을 알려 드리면,
VA 180k (델타원 타려고 넘겨놨다가 개악 당해서 ㅠㅠㅠ)
MR 175k
DL 630k
AS 120k (+40k)
AA 330K + 120k
등이 있습니다.
위 중에서 이번에 우선 제가 써서 없애고 싶은 마일은 VA 마일입니다.
여행 가족은 저희 부부와 아이 한명으로 총 3명이구요. 출발지역은 NY-JFK 입니다.
VA로 만약 가려고 하면, ATL이나 SEA에서 delta economy를 끊어서 (편도 45,000/티켓) 우선 한국 가는 방법이 있겠는데,
그것은 별로 고려하고 싶지 않고,
그러다가 궁금한 것이
VA로 ANA항공을 끊을 수 있다면, ANA에서 검색이 되는 Asiana의 Business 왕복 여정을 VA마일로 구하는 것이 안되나 하는 것입니다.
제가 마일을 모으기만 했지, 써본 적이 없어서 초보 수준의 질문일 수 있습니다.
만약 VA로 ANA항공을 타는 것이 오직 JFK-NRT-ICN(GMP) 밖에 되지 않는다면,
First 말고, (마일이 부족합니다) Business 왕복도 가능한지..
그리고 만약 NRT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여정이 요새 괜찮은지..(하루 머물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돌아오는 여정을 나중에 바꿀 수 있는지 등등이 궁금합니다.
제 질문 자체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혹시 답변을 도와주실 때, 더 필요한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제가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 와서 10년 만에 한국 방문이라..
고생한 아내와 아이를 편하게 데리고 가고 싶네요.
부탁 드립니다.
1. 버진 마일로 아시아나 탑승은 불가합니다.
2. 버진으로 ANA 비지니스 발권을 할 경우 왕복에 한 사람 95,000 마일인데, 3사람 마일로는 많이 부족합니다.
3. 버진 마일로 ANA 발권시 한국-일본 구간은 별도 발권하셔야 하는데, 당장 하네다-김포가 운항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나리타로, 그리고 대한항공 당일 연결이 가능한 날을 구하시는 것이 관건입니다.
4. 편하게 가시겠다 싶으시면 MR을 ANA로 넘기셔서 95,000 마일에 아시아나 비지니스 왕복 하시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버진 마일은 유효기간이 없어졌으니 뒀다가 이후에 유럽 가실 때 쓰시구요.
그런데 이 경우 MR이 2사람은 어찌저찌 하시겠지만 3사람 표가 안나온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5. 차라리 AA 마일 써서 뉴욕-달라스-인천 하시는 것은 어떠세요? 달라스에서 하루 주무셔야 하지만 편도 7만에 비지니스 좌석이 가능한 날들이 있습니다.
네, 마모님, 직접 답변 감사 드립니다. 아시아나 탑승 자체가 불가능하군요.
부족한 부분은 MR에서 넘길까 했어요.
저희가 3명이라서요, 만약 이게 가능할까요?
갖고 있는 MR로 Virgin으로 10k 옮겨서 190k 만들어서 2명의 ANA (JFK-NRT) 비지니스 왕복 여정 발권
그리고 남은 MR로 ANA 사이트에서 직접 같은 여정의 비지니스 왕복 여정 발권..
그리고 NRT<->ICN 여정은 델타에서 대한항공 직항 (15,000 DL miles)로 발권..
이게 가능할까요?
그 사이에 또 추가 답변 주셨군요.
3번에서 대한항공 당일표를 구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하셨는데,
요즘 일본의 코로나 상황 때문에 그러신 것이죠?
아니면, 일본에서 외국인들 입국 금지를 시켰나요? 비행기 환승 외에는요.
만약 가능하면, 하루 쯤 머물다가 한국으로 들어가는 것도 생각해보고 있는데, 요즘 상황에 맞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AA로 달라스 경유해서 가는 것도 한번 고려해보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일본 입국이 안됩니다.
일본 환승은 @항상고점매수 님이 전문가셔서 호출해 봅니다.
아하..그렇군요.
마모님 혹시 제가 윗윗글에 질문 드린 거 답변 부탁 드려도 될까요?
2명은 VIRGIN(MR추가)으로 ANA (JFK<-->NRT), 1명은 MR로 ANA에서 직접 ANA (JFK<-->NRT)
이게 가능한지요.
지금 united 검색해 보니 3월 중에 뉴욕-동경 직항 좌석이 안 보여요. 그래서 찾아보니 지금 뉴욕-나리타는 단항이고 뉴욕-하네다도 띠엄띠엄 운항합니다. 하네다는 연결편이 없으니 ANA는 옵션이 아닌 것 같아요.
https://www.anahd.co.jp/en/jp/topics/notice200206/
쉽게 이야기해서 미국에서 일요일에 출발하는 시카고나 뉴욕 아나항공, 아니면 일본에 오후 3시경에는 도착하는 일본항공을 타셔야 대한항공 나리타에서 월요일에 출발하는 5:20분경 비행기를 타실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월요일 제외하곤 전부 2시경인가 출발해서 못 타십니다.
아니면 에티오피아 항공이 주3회 인천나리타 운행 하는데, 이거 날짜 잘 계산하셔야 하구요...
입국은 안됩니다.
@마일모아, @항상고점매수
님들 너무 감사 드립니다.
주신 정보들로 고민 좀 해보다가 다시 한번 질문 드릴게요. ㅠㅠ
아 어렵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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