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체크 뒷면에 부모님의 사인을 하고 "Parent of a minor"라고 그밑에 쓰시면 됩니다.

그래도 당연히 정답은 주거래중인 은행에 여쭤보시면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Teenager 들도 비용없이 개좌열수 있는 곳들이 있는듯 한데요..

예를들어 

https://www.wellsfargo.com/checking/clear-access-banking/

custodial account 를 검색해보세요.  거의  모든 은행이 제공해요.

이런 상황을 상상한 적이 한번도 없는데

말씀 듣고 보니 여러모로 기분이 묘할 것 같습니다.

느끼셨 듯이 저도 대견할 것도 같고( 축하합니다!) ,

한편으로는 섭섭함도 좀 들 것 같고요.

이렇다 보니 당연히 어떻게 입금해야 할지도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질문 덕분에 저도 당황하지 않고 처리할 방법을 얻게 되었네요. 

아마도 제게 그런일이 생겼다면, 저는 사진 부터 한장 찍고

그리고 처에게 주었겠죠. ㅎㅎㅎ

얼마전에 13살짜리 체이스에서 어카운트 열어줬는데 모든게 제 어카운트로 먼저 들어가서 나중에 제가 아이에게 트랜스퍼 해주는 방식입니다. 캐쉬도 아이 이름으로된 체크도 모두 제 어카운트에 먼저 디파짓하고 트랜스퍼..

이번에 제가 뱅크 보너스 받으려고 체이스에다 열었는데 체이스에 살짝 발 묶인 느낌 ㅋㅋ

아이가 하이스쿨 가면 본인이 직접 디파짓 가능한 계좌를 열수입니다 하니 나중에 나이되면 그걸로 갈듯합니다. 

BoA 같은 곳에 joint account 여시면 아이들 이름으로 된 데빗 카드 발행 및 체크 디파짓 가능합니다 그리고 18세 될때 이름빼시면되요. 

아 언제 키워서 이런 고민 해보나요... ㅠㅠ 그런 측면에서 축하드립니다.

예전에 기프트카드로 파랑새 먹이줄때 만들어놓았던 아멕스 블루버드... 애들이 13세 될때마다 하나씩 카드를 만들어주었는데요. 이게 용돈 넣어주기도 편하고해서 제대로 된 은행구좌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