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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자이언, 브라이스 캐년 (Las Vegas, Zion National Park, Bryce Canyon) 후기

드리머 | 2021.04.13 04:02:1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라스 베가스, 자이언 내셔날 파크, 브라이스 캐년 간단 후기 입니다.

 

라스 베가스

 

호텔

- Palazzo: 익스피디아 포인트로 1월에 VIP Access 디벨류 되기 전에 예약 했습니다.  리조트 피 웨이브 받았습니다.  (아무 신공도 쓰지 않았고 그냥 물어봤더니 해 주었습니다).  익스피디아에서 $25 Beverage Credit 을 받았는데, 첵인때 직원이 잘못 설명을 해 주어서 (원래는 카지노 바에서만 쓸수 있다고 하는데,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첵아웃때 얘기를 하니까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신거랑 Bouchon Bakery 에서 빵 사먹은 것 중에서 $25 크래딧으로 주었습니다.  배우자 익스피디아 포인트로 예약을 했는데, 첵인때 제 IHG 어카운트 번호 주니까 플랫이라고 뷰 업글(?) 하고 late check out 받았습니다.  (아침에 일찍 브라이스로 가느라 레이트 첵아웃은 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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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dorf Astoria: 힐튼 숙박권 썼습니다.  Valet parking only 입니다.  저희는 주차비 안내려고 옆에 있는 Aria 에 주차 했습니다.  물도 무제한으로 주고 서비스는 엄청 좋은데, 호텔 자체는 낡았습니다.  방음이 잘 안되어서 옆방 소리도 다 들리고 길거리 소음도 들렸습니다.  풀북이라 업글은 높은 층만 받았는데요, 더블 베드 침대가 살짝 작습니다.  (아이하고 같이 잤는데 살짝 좁았습니다).  조식은 $50 크래딧 받아서 3층 Zen Kitchen 에서 먹었습니다.  방에 커피가 없는데 얘기 하니까 갖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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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Momofuku: 라면 먹으러 갔는데, 라면 보다는 다른 음식들이 (pork bun, kanpachi, popcorn octopus) 더 맛있었습니다.  특히 문어 요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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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ll's Kitchen: 많은 분들 후기에 나오는 헬스 키친에도 갔습니다.  프리 픽스 (prix fixe) 메뉴로 저는 scallop + beef wellington + sticky toffee pudding 을 먹고 배우자는 heirloom tomato burrata salad + beef wellington + sticky toffee pudding + 와인 페어링을 먹었습니다.  (아이는 mac & chee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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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박: 점심때 갔는데 서빙하는 분들 포함, 동양인은 저희 밖에 없어서 신기했습니다.  맛이 좀 많이 달고 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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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외: 라스 베가스에 사람들 엄청 많았습니다.  마스크 안쓰고 다니는 사람들도 엄청 ㅠ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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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베가스 가는 길에 Seven Magic Mountains 에 들렸는데요, 별것 없었고 그냥 인스타에 사진 찍어 올리기 좋은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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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esars Total Rewards 스타터스 매치도 했습니다.  저는 하얏 글로벌리스 --> Mlife Gold --> Total Rewards Diamond 순서로 했는데요, 이거 하는거 자체가 quest 같아서 재미 있었습니다.  (다이닝 크래딧은 안들어 와서 못썼는데요, 저희는 라스 베가스를 자주 안가서 ... 쓸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ㅎㅎ)  

 

 

Zion National Park

 

호텔: Cliffrose Springdale

힐튼 Curio Collection 입니다.  숙박권으로 2박 했습니다.  위치가 정말 정말 좋습니다.  자이언 내셔날 파크 입구에서 걸어서 몇분 안걸리는 거리라서 그냥 걸어 다녔습니다. 호텔 뒷쪽으로 강 끼고 트레일로 갈수도 있고 앞쪽/ 큰길로 가도 됩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호텔 아닌가 싶습니다.  (브라이스 캐년 모텔에서 고생하다 와서 더 좋았을 수도 있습니다).  호텔 방 문 열면 바로 자이언 입니다.  층간 소음 때문에 윗층에서 아침/ 저녁으로 쿵쿵 거리며 걸어다니는게 크게 들리는게 좀 안좋았는데요, 호텔이 풀북이었고 방 위치가 바로 수영장 앞이라 그냥 있었습니다.  조식은 $30 크래딧을 주었는데요, 식당이 아침은 문을 닫고 take out 만 가능한 상황이라 이것 저것 시켜도 3명 커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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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 Anthera: 호텔 안 식당입니다.  하루 저녁을 여기서 했는데요 예상보다 맛, 분위기 등이 좋아서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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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car's Cafe: 매콤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간 멕시칸 식당인데 괜찮았습니다.  주위에 있는 다른 멕시칸 식당들도 다 비슷한 맛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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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외: 자이언 캐년 셔틀 많은 곳들이 닫았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래도 사슴도 보고 산도 보고 하이킹도 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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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ce Canyon

 

브라이스 캐년에서 10 마일 정도 떨어진 Tropic, Utah 에서 Bryce Canyon Inn 이라는 모텔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이유는 테슬라 차져가 있다고 해서요.  정말 테슬라 챠저가 있었고 작은 모텔이라 풀북이었는데도, 챠저는 경쟁이 없었습니다.  이 타운에 있는 식당 3개 중에 두곳에 가봤는데요 (피자집과 바베큐 집) 그냥 평범했습니다.  음식과 호텔은 별로였지만, 그래도 브라이스 캐년은 정말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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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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