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살다 이런질문을 마모에 올리게 될줄은 몰랐어요. ㅎㅎ
마모에 지식이 다양하게 많은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원래 유전적으로 새치가 좀 일찍부터 있었는데 지금은 새치가 아닌 흰머리가 되어버렸네요 (희안하게 옆쪽에만)..
최근 일년간 화악~ 늘어난걸로 봐서는 아무래도 직장스트레스와 여행도 못하며 쌓이는 스트레스가 요인이 아닐까 싶네요.
숱은 많고 흰머리가 좀 지저분해지기 시작해서 염색을 몇번씩 했었는데 어느새 보니 이제 머리도 빠지네요.
검색해보니 염색약은 탈모를 악화 시키고 눈에도 좋지 않다고 나오고 해서 여쭤봐요.
흰머리 때문에 걱정하시는분들이 저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며(그렇게 믿고싶은...) 염색약 어느제품 사용하시나요?
탈모 안생기고 눈에 나쁘지 않은 모 그런 제품 (아니면 최소한 그나마 덜 해로운) 이 분명있지 않을까 하며 여쭤봅니다.
미용실에서 염색은 생각 안하고 있어요. 남자 머리 넘 빨리 자라고 현재 코로나이후 미용실 안간지 1년째입니다. ㅎㅎ (집에서 P2 가)
좋은 제품 있긴한데.....한국에서 공수해오셔야해요 ㅜ 와칸 염색이라고 임산부염색약으로 유명한데 이게 화학약품이 2프로도 안든 천염염색약이거든요 (이 회사랑 저랑 관계 없습니다 ㅋㅋ). 대신 좀 비싸요.......염색약 1회분에 칠만원쯤 했던것 같아요.
비싸네요. 헌데 정말 화학약품이 덜들어가서 머리 탈모 안되고 한다면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다음 한국에서 소포올때 주문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맥곰님, 저두 새치가 좀 있긴 한데.. 걍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심더.. (사실 새치보다 전 탈모가 더 문제지만.. 흑흑.. ㅠㅠ) 제 아내는 이 제품을 계속 쓰고 있더군요.. 아예 섭스해서 잊을만하면 받아서 염색을 합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4DK5CUQ/ref=ppx_yo_dt_b_asin_title_o05_s00?ie=UTF8&psc=1
저도 그러려니~~ 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그려러니가 불가한 너무 추접스럽게 보이는듯해서 울고싶네요 ㅎㅎ
쌤킴님 아내분께서는 탈모현상이나 눈이 침침해졌다 라는 변화는 없으셨는지요?
글쎄요.. 탈모는 흠.. 아내도 심하진 않지만 머리카락이 좀 가는 편이긴 함다. 말씀하시는 염색약으로 인한 부작용은 없는 거 같아요.. 머리가 하얗케 보이면 더 늙어보이는 부작용이 있으니.. ㅎㅎ 저두 새치를 뽑아내기에는 머리카락이 너무 아까워서 (아니 너무 없어서.. ) 좀 더 심해지면 염색을 해야될지도 몰겠슴다.. 힘내입시더.. 토닥토닥.. ㅠㅠ
저도 비슷한데 아예 백프로 은발로 염색 생각중입니다.
저도 그냥 멋지게 은발 생각해봤는데요 안타깝게도 제 머리결이 dog 털같이 빳빳해서 아직 검은머리인 애들 탈색이 힘들거 같아요.
전 은발 시도 잘못했다가는 정말 반짝이는 민둥산으로 될수도...
저도 어렸을때부터 새치로 염색했는데, 이것저것 많이 써봤어요. 제일 안정적으로 염색되고 오래 유지되는건 개인적으로 로레알 엑설런스 제품이네요.
이 제품도 한번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 헤나 쓰는데 그나마 자극이 덜한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요것도 쇼핑리스트에 넣었습니다.
Naturtint 괜찮습니다. 염색 냄새 별로 안나고 순한 편이에요. 홀푸드나 아마존에서 구매 가능해요. 전 3N 컬러로 한달에 한번씩 합니다.
감사합니다.
요것도 써봐야겠네요.
집안내력으로 30대 초반부터 염색하는데요, 저는 이거 씁니다. 가격대비 훌륭하고 냄새가 없어 좋아요, 색깔도 다양한 편이고
https://bigen-usa.com/products/permanent-powder
저는 염색을 하지않지만 처가 염색을 하는 터라 쓰던 염색약 사진을 찍었어요.
찍어 올리려고 보니 위에 @OMC 님께서 소개한 상품과 같은 회사거네요.
엇 오하이오님 ㅎㅎ
정성스럽게 사진까지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저희 부부는 한국꺼 오징어 먹물 써요. 아마존에서도 판매하는데요, 저는 머리가 가는 편인데, 염색이 엄청 잘되요. 다른 염색약은 눈이 쓰라린데, 이건 정말 순한거 같고요.. 남편은 굵은 머리인데, 그래서 염색 시간을 저보다 길게해야 하는데, 그래도 엄청 만족해요. 10분이면 끝이예요.
https://www.amazon.com/Minute_Hi-Speed-Squid-Hair-Color/dp/B00701QBJG/ref=sr_1_2?crid=3D3SZP7CM0PZB&dchild=1&keywords=squid+hair+color+korean&qid=1621387298&sprefix=squid+hair%2Caps%2C253&sr=8-2
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쌩뚱맞은 질문일지 모르나, 염색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혹은 약을 먹어서 흰머리를 없애거나 늦추는 방법은 없을까요?? 흰머리가 점점 늘어나는데 염색하기는 싫고 그러네요.ㅠㅠ
노벨상 감의 연구가 많이 이루어 지고 있고, 언젠가는 나오지 않을까요?
오. 흰머리 관련해서도 뭔가 연구가 많이 되고 있나보군요. 제가 더 나이들기 전에 언능 괜찮은 치료? 법이 나오면 좋겠네요~~
흰머리가 나는 부위별로 건강상태의 신호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옆쪽에 나는 흰머리는 신장이 안좋거나, 고혈압, 그리고/또는 스트레스 라고 합니다.
단순 계산으로는 이럴경우 신장에 좋은 음식 많이 섭취, 고혈압에 좋은 음식 섭취와운동, 스트레스 줄이기 등 하면 가능하지 않겠냐 생각이 되지만 이 세가지 다 실천하기도 힘들고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ㅎㅎ
앗. 답글주신 것을 이제야 보았네요. 흰머리 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말씀해주신 3가지를 실천하긴 해야할텐데 쉽지가 않습니다. ㅠㅠ
바이오틴 먹으면 좀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제 경우 먹을 때와 안 먹을 때 거울 보면 육안으로 차이가 좀 있습니다. 흰머리가 검은머리로 돌아오는 건 아니고 전반적인 흰머리화 진행속도를 늦춰주는 정도의 느낌이긴 해요.
바이오틴도 먹어야겠네요.
나이가 늘어나면서 먹는 영양제, 약, 등등 먹어야하는게 더 늘어나는게 참 슬프네요 ㅎㅎ
다큐에서 본건데 검은 흑미 검은 깨가 검은머리 나게 한다고 하네요.
저는 5년전부터 다양한 미국 염색약으로 셀프 염색을 했었는데요....
아무리 염색약이 좋다고 해도 "지금 나는 염색중이다" 라는 것을 확실히 알수 있도록 염색약 특유의 냄새때문에 매번 힘들어했어요.
그런데, 두달전에 려 두피보호 한방염색을 발견하고 구매 전에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평도 그닥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시도해봤습니다.
제가 구매한 곳: https://www.yamibuy.com/en/p/hair-cream-dark-brown-4-5/1024033731
염색약을 바르는동안 신기하게도 냄새가 하나도 안나더라구요!!! 매번 제 뒷머리 염색을 도와주는 딸도 염색약 냄새 안난다고 동의했구요.
제 피부도 약간 민감성인데 염색중에 가렵거나 염색약이 묻어서 따갑다는 느낌도 없었구요.
염색후 새치커버력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패키지도 3개로 나누어져 있어서 새치부분이 작은 분들은 여러번 염색하시기도 편할 것 같구요. 저는 이제 무향인 이 염색약으로 색상 변경해가며 셀프 염색하기로 맘 굳혔습니다. ^^
염색약은 아니고 샴푸인데 카이스트 교수가 천연 발색 삼푸를 개발 했더라고요. 올해안으로 출시할 예정인것 같던데 나중에 염색약 대신에 사용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이런게 정말 천연적으로 가능할까~ 라는 의심이 들지만 정말 천연이라면 불티나게 팔리겠네요.
P2가 흰머리가 나와 염색을 해 왔는데, 약을 쓰다보니 머리도 아프고 눈에도 무리가 간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한참 검색하더니, 인스턴트 커피를 샴푸와 같이 쓰더라고요. 신기하게도 염색이 된다며 (약품처럼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좋아하던데, 요즘 잠을 잘 못잔다고 하더군요. P2가 커피도 못마실정도로 카페인에 취약한데, 아마도 피부로 흡수되는 카페인때문이 아닐까해서 디카페인 커피를 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없이 염색이 된다면 나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로레알 10 minutes 브러쉬 형태 염색약이 새치커버용으로혼자 하기 가장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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