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에 태국에 갈 것 같아요. 어머니 칠순잔치하러 한국 가는데요, 잔치 끝내고 오랜만에 모인 가족끼리 (9명) 태국을 갈것 같은데요. (어머니가 저보고 여행사 알아보라고 하심) 근데 이 여행사 패키지, 영 비싸고 답답하고 마음에 안들어서 제가 짜보려고 했더니 어머니, 싫어하셔서 -_-; 이건 그냥 4박 여행사 패키지로 가구요, 돌아가는 비행기표만 연장해서 저희 4인 가족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기회다 싶어 코사무이와 호주를 엮어서 일주일 정도 더 있다 오고 싶은 바램입니다. 

콘래드 코사무이 3박 카테고리 10 되기 전에 예약하려 하구요, 사실은 카오락 JW 치앙마이도 둘러보고 싶지만 급 시드니로 관심이 가네요. 그래도 콘래드 코사무이는 무조건 킵!! 방콕에어나 타이항공 타야하는데 이것두 좋은 딜 없나 머리 아프네요 기껏해야 편도 한시간 거리인데 방콕에어로 그냥 사면 4인가족 25200바트 달러로 844불 -_-; 이것두 될 수 있으면 저렴 마일로 바꾸고 싶어요.

그니까 푸켓에서 한국가는 표는 예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코사무이와 호주를 각각 3박, 4박씩 하고 싶은데...비행기표 연결이 만만치 않네요. 아니...사실 아는게 전무하니 만만이 아니라 하나투 모르겠습니다. 

전에 offtheglass 님 글에서 한국에서 시드니 왕복이 ua 22500 마일에 잡힌 거 한번 본 적 있는데 지금 그런게 되지는 않고...각 항공사 별로 방콕 호주 구간 마일리지 차감이 적게 되는 곳을 알아봐야 하는 거죠?

jal 마일리지 있으면 거리별로 1000마일 이하는 PG 5000마일로 할인해주던데 방콕 시드니간만 만마일에 달하니 이건 해당사항 없는 것 같고요...

사실 한국에서부터라던가 미국에서부터 일정을 짜면 마일리지가 많이 들어도 아깝지 않을텐데 딱 소규모 구간에서 마일을 써야하니 일인당 3만 마일에서 많이 오바되면 시드니 여행은 포기할 것 같아요.

그 안에서 해결할 방법 있는 지 아이디어 있으심 부탁드려요. 작게는 푸켓에서 코사무이 왕복 문제, 큰거는 푸켓에서 시드니 구간 문제입니다.

전 지금 aa에 10만

UR에 17만

UA 에 5만 

대한항공 9만

아시아나 5만

MR 15만

SPG 35000

탈탈터니 이정도네요.

4인 가족입니다. 

아무거라도 좋으니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