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런 경험해 보신분 계신가요?

리스 리뉴얼이 돌아와서 일단 제가 먼저 리스에 전자서명을 하고 아내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더 생각해 보겠다면서 서명을 잠시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갑자기 리스 리뉴얼이 마무리되었다면서 서명 된 리스가 이메일로 날아오더군요. 이니셜과 서명란에 제 아내의 전자서명도 다 들어가 있고 오너/매니지먼트 서명도 전자서명으로 마무리되었더군요. 물론 아내는 서명을 한 적도 없고 전자서명 IP 주소와 코드를 보니 제 아내의 서명과 오너/매니지먼트의 서명이 같더군요.

요약하자면 제가 리스에 서명했다고 제 파트너도 리스 리뉴얼에 동의한다는 것으로 멋대로 해석하고는 오너/매니지먼트에서 제 아내의 소셜을 도용해서 리스에 서명하고 자신의 서명도 날인하는 것으로 리스 리뉴얼을 마무리 지은 건입니다.

Mom and pop 에서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내셔널 매니지먼트쪽에서 이런일을 저지르니 좀 당황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