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행기 탄지 세시간 째네요.
마적질한 보람 느끼러 포인트 탈탈 털어서 가족여행 갑니다. (P1, P2, infant on lap)
오늘자 덜레스 국제공항은 COVID-19가 거의 끝난듯 했습니다.
국내선 한정 거의 full capacity로 돌아와 있네요.
처음에는 조금 두려운 마음이 있었지만, 어차피 여행은 시작되었고, 이왕 잘 즐기자 하는 마음으로 가려고 합니다.
보잉 767-300 만선으로 갑니다. 다들 저희처럼 여행에 목이 마르지 않았나 하면서... 모더나 믿고 안전 여행을 기도합니다.
어제까지 너무 바빠서 여행 계획은 하나도 세우지 못해, 비행기타는동안 마모 서칭하면서 정보를 얻어볼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맘먹고 와이파이 구입했는데 비행기 뜨자마자 3시간 동안 먹통..)
비행기는 UA 마일발권 (22,500*2인*왕복 총 90k)
숙소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5박 포숙 (60,000*4=240k)
렌터카는 내셔널 렌트카 힐튼 다이아몬드 티어 매칭해서 EE 등급으로 총 3일 렌트(인데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는 executive 전용 구역이 없다면서요... 시무룩)..
하루 $70으로 요즘 하와이 시세 생각하면 가격은 매우 선방했습니다.
어느것 하나 마일모아 덕 아닌게 없네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발권, 숙박, 렌트카에 관한 정보 주신 얼마에, shilph, 티메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당장 저녁을 뭐를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숙소 주변에 뭐가 있나..
혹시 최근에 다녀오신 분들 계시면 좋은 정보 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부러워요. 즐거운 여행하셔요. 파인애플 농장가셔서 저대신 아이스크림 드셔주세요.
적어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 그동안 밀린 여행이니 가셔서 더 럭셔리 하게 다녀오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체크백 가득한 햇반과 컵라면과 레토르트들....)
포인트 잘 쓰셨네요~! 언제나 그랬든 하와이 여행은 마적질의 뿌듯함을 느낄 기회인듯합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
네 감사해요. 백신 일반인한테 풀리기 전에 믿음으로 예약부터 했는데 가성비가 잘 뽑혔습니다 :) 타이밍이 좋았다 생각합니다. 지금 풀북된 비행기를 보니 더더욱..
어제도착했어요 사람 정말 많은데 아직 식당들이 full capacity 로 손님을 안받는 곳도 많고 일찍 닫아서 평소보다 더 대기줄 시간 길고 밥먹기가 쉽지가 않아요 어제 9시쯤 저녁 먹고 2차가려는데 어쩌면 그렇게 9시 이후에 문 열은 곳이 없는지 ㅜㅜ 호텔에서 도어대시로 시켜먹었어요
파란 바다 바라보고 앉아있으니 넘 좋네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
저랑 비슷한 시기에 다녀오셨군요. 즐거운 힐링 되셨기를 :)
전 아직 비행기는 두렵네요. ㅜㅜ
이야기 하신거처럼 걱정도 되겠지만, 즐겁게 보내세요!
그런데 비행기 내에서 마스크는 의무인가요?
의무죠, 알래스카에어라인은 체크인할때 동의하게끔 해놔요, 그거 동의 안하면 체크인자체가 안돼요. 요즘에 다 비슷하게 처리하니 다른항공도 마찬가지겠죠?
검색하다 여쭤봅니다. 제가 8월에 가족수 빼고 같은 지역에서 같은 구성으로 가는데요, 힐튼 다이아로 하와이안 빌리지에서 룸 업그레이드는 혹 받으셨는지요?
그러고보니 글을 보니 왠지 제가 아는 분 같은 생각이 드네요. 덜레스 출발에 가족 구성원에 지금 시기에 하와이 가는 사람이 아는 분 중에 있어서요. 혹시 디씨 내에 사신다면...?!
예 디씨에 살긴 하는데 제가 아는 사람이 워낙 없어서.. ㅎㅎ
네 기본방 (tapa tower)에서 Ali'i 타워 오션뷰로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레인보우타워 오션뷰 빼고는 가장 좋은 위치인 것 같아요. 체크인이 워낙 오래걸리고 실외라 다들 힘들기 때문에 팁 넉넉히 ($20) 정도 주시고 천천히 업그레이드방 찾아봐달라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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