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쯤 엄마가 한국에서 뉴욕으로 와서 1개월 반~2개월 정도 출산 도와주시고 머무시다 갈 예정입니다.
우선 곧 소멸될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모아서 뉴욕행 비행기는 비즈니스로 끊어놨는데, 돌아가는 표는 아직 고민중입니다.
멀리까지 오셔서 도와주시고 가시니, 비즈니스로 모시고 싶어서 이리저리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시간이 많이 있어서 혹시 다른 옵션도 있을까해서 질문합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다 털어서.. 대한항공에 23,700 아시아나에 14,000정도만 남았고요
호텔카드에만 집중하다 보니,
MR :129,210 (AU 로 등록되어있으셔서, 옮기는게 가능하다고 본 것 같은데, 맞나요?)
UR: 12,500
델타 마일: 24,000
정도만 사용가능 할 것 같아요.
보유 카드는, 하얏, 프리덤 언니, 아골, 힐튼서패스, 본보이 있고요. 최근에 한 1-2년간 카드 안열었어서, 카드 여는 것도 생각해보고 있어요.
JFK-ICN 비즈니스로
제가 알아본 옵션으로는,
1. 라이프마일즈로 옮겨서 아시아나 비즈 발권? 2020년도 글에서 본 마일은 75,000 마일정도 소요
2. 델타카드 열고? MR에서 델타 옮겨서 찾아봤을때는120,000 마일정도 소요
3. 레비뉴, 옵션1) 그냥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가격은 $2800-2900불대
옵션2) UR 몰에서 UR 남은거랑 발권 가격은 $2700불대 정도
ANA로 왕복하는게 95,000마일로 가성비는 제일 좋아보이는데, 아시아나 마일이 22년에 소멸예정인데 잘 타지 않아서 털어버릴려고 우선 편도만 구입했는데, 다신 ANA로 하는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MR은 AU로 등록 되있으면 AU 항공계좌로 옮길수 있는거 맞나요?
더 좋은 옵션이 있을까요?
AU로 등록후 90일이 지나면 AU로도 MR 전환이 가능합니다. 항공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라이프마일을 포함한 미국 항공사 대부분은 3자발권이 자유롭기 때문에 굳이 AU로 안옮기셔도 됩니다. ANA의 경우에는 가족등록을 해두시면 발권하기 좋습니다.
날짜가 어떻게 되시나요? ANA 로 왕복하는게 좋긴한데 아시아나 자체 성수기 기간엔 파트너에게 좌석을 열어주지않습니다.
MR->델타는 최후의 resolution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개악이 너무 심해서 Delta 카드자체로 마일리지를 많이주니 델타마일이 필요하시고 시간에 여유가있으시면 델타카드를 여시면 좋을것같구요.
근데 아시아나에 14K가 있는데 예약이 가능한가요?
티메님이 답을! 해주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날짜는 매우 flexible합니다. 1월/2월 정도 아무때나 가능하고요 비수기 일정일 것 같아요.
ANA도 찾아봤는데, 그 날짜에만 그랬는지, 돌아가는 비행기가 stop over 밖에 없더라고요. 아무래도 직항이 편하실것 같고요.
아시아나는 비즈 발권 후 남은 자투리 마일리지입니다. 비즈 발권은 62,500마일 + 80불 정도 해서 발권을 해놨어요. 시간 여유 있으니 델타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제가 라이프마일로 1/2월 날짜 몇개 찍어봤는데, 자리는 있는거 같네요. 라이프마일은 MR을 트랜스퍼 하셔도 되고, 아니면 프로모 있을때 마일을 사셔도 됩니다. 잘 사시면 마일당 1.2센트 수준에서 사시는게 가능하니, 7만5천 마일이면 900불정도 비즈 편도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때 비수기이고 플렉서블 하시니, 라이프마일로 하실거면 프로모를 기다렸다가 마일 구입해서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2월 ICN-JFK 는 자리가 많아보이는데 1월이 자리가 없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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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감사합니다! 링크까지! 라이프마일즈에서 표 한번 찾아보고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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