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5월에 LA에서 1박을 하게 되어서, 가지고 있던 IHG 포인트를 쓰기 위해서 LA Downtown 에 위치한 Hotel Indigo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우선, 주차는 발렛 파킹만 가능하고 하루에 44불+tax 입니다. In-and-Out privileges 가 있습니다. 호텔 위치는 한인 타운에서 10분 정도 걸립니다. 

 

 

 

 

여기 무인 가판대에서 간단한 음료나 스낵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플래티넘 엘리트 티어로 2만 포인트 + $30불로 예약을 했습니다. 

 

 

오전 11시쯤 호텔에 도착을 했는데, 아직 준비된 방이 없다고 하네요. 몇시에 준비될지 모르지만 될수록 빨리 준비해 준다는 말만 합니다. 

그래서 혹시 Complimentary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냐고 물어보니깐, 가능한지 어떤지 잘 모르지만 만약 업그레이드를 원하면 오후 4시 이후에나 방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어제 저녁에 호텔이 풀 부킹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스탠다드 방이라도 좋으니깐 준비되는 방을 달라고 했습니다. 

 

호텔 자체에는 Resort Fee는 없습니다. 대신 주차비는 waive 안되고, F&B credit 도 나오는게 없습니다. 

결국 Platinum Elite 티어로서 호텔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체크인 할 때 그런 사항들을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짐을 맡기고 점심을 먹으러 한인 타운쪽으로 나갔습니다.

 

오후 1시쯤에 방이 준비됐다고 문자 메시지가 오더군요. 그래도 빨리 방이 준비되서 다행이다 싶어서 얼른 호텔로 갔습니다. 

오전에 체크인을 도와줬던 직원이 밝은 얼굴과 목소리로 룸을 업그레이드 해줬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1층 로비에 있는 바에서 오후 4시반부터 6시(?)까지 해피아워인데, 그때 음료 한잔 마실 수 있는 바우처를 하나 줬습니다. 

그래도 오전에 체크인 할때 나름 조근조근 얘기 했던것이 좀 받아들여졌나 봅니다. 

 

 

 

 

 

 

코너 스위트를 준비해줬습니다. 냉장고와 커피 머신도 있었구요. 

 

화장실에는 Tub은 없었지만 넓고 좋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벽 한쪽에 붙어 있던 LG 에어컨이었습니다. 미국 호텔 다니면서 저런 에어컨 붙어있는 방은 처음 봤거든요. ㅋ

 

높지는 않지만 방에서 보는 다운타운 풍경이 꽤 괜찮았습니다. 

 

 

수영장과 Gym은 4층에 있습니다. 

 

 

 

 

 

수영장은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구요. 선베드랑 Canopy는 First Come, First Serve 였습니다. 

미리 예약하는 시스템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수영장 뒤쪽으로는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LA Downtown Hotel Indigo 숙박 후기를 간단히 남겨 봅니다. 

 

2만대 초반 포인트로 오기에는 효율성이 꽤 괜찮은 호텔 같아 보입니다. 

바로 몇 블락 옆에 있는 Holiday Inn Express도 하룻밤에 2만 중반 포인트를 줘야 하니깐요. 

대신 발렛 파킹을 꼭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저는 두세번 정도 왔다갔다 했는데 차 가져 오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호텔 리뷰를 영상으로 보고 싶으신 분은 밑에 링크 눌러서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본 게시물과 동일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5WeRcerqWV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