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할많하않이고 long story to short story로 하면 이렇습니다.
1. Dishwasher 주문 (4월말) 딜리버리, 인스톨, 하울링 서비스 같이 신청
2. 5월초에 딜리버리 옴. 설치 환경을 슬쩍 보더니, '엇 이거 extended water hose가 필요해서 오늘 설치가 안되겠는데?' 라고 함. 그리고는 ' Dishwasher 두고 갈까? 다음번에 올때 설치랑 하울링 해줄게' 라고 물어보길래 그러라고 함.
3. extended water hose를 홈디포에 추가 주문 하고 설치하러 올때 pick up해서 오겠다고 하는 구두 확답도 받음.
그러나....
4. 그 이후 몇번이고 리스케쥴을 했으나 올때마다 extended water hose를 홈디포에서 픽업해오지 않음.
5. 그래서 속터져서 제가 개인적으로 따로 hose를 사옴.
6. 이후에는 3~4번정도 약속된 시간에 연락도 안오고 나타나지 않음. 연락이 안와서 전화해서 물어볼때마다 '딜리버리 맨들이 너네 아파트 정문가서 사진 찍은 time stamp가 있다.'라고 함.
지난 1달 반의 계속 반복되는 삽질이 속터져서 드디어 전화에 대고 소리를 질러버렸습니다 ㅠ
반복되는 어이없는 상황에 제품 환불도 안된다고하고(처음에 배달 왔을때 물건을 드랍오프 했고, 이후 48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환불이 안된다고합니다) 설치만 좀 빨리 마무리짓고 싶은데 점점 속만 썩어나갑니다.
홈디포 딜리버리 및 인스톨 서비스 원래 이렇게 개판인가요???
이런 경우 아맥스 플랫 리턴 프로텍션을 통해서 물건 환불도 가능할까요?
저도 비슷한 경험으로 빡쳤던 경험이..
48시간 규정은 좀 말이 안되는거같아요. 그냥 메뉴팩쳐러한테 문제를 토스하더라구요. 분명 인스톨 문제같은데 말이죠..
딜리버리랑 인스톨을 외주를 주는데, 임금 지불의 기준이 되는 것이 time stamp가 된다는게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이때문에 제가 silenced call을 몇번이나 받았는지 모릅니다. 다시는 홈디포에서 구입하지 말아야겠다는 life lesson을 얻은게 소득이라면 소득입니다.
전 캐나다에 사는데 저도 위와 같은 이유로 무조건 큰 제품을 살때는 Costco 를 이용합니다.
헉 이거 충격적이네요 미국 살다보면 정말로 일 제대로 안하는 사람들 때문에 화나지 않아도 될 일로 자주 화가 나는......너무 고생이 많으셨네요 세상에
아직 현재 진행형입니다 ㅎㄷㄷ
저도 요 며칠 홈디포때문에 엄청 열받아 있습니다.
1) 화장실 불을 두개 주문했는데 하나만 왔습니다. 박스가 둘이 아니라 하나만 보내서 누가봐도 잘못보냈습니다. 전화를 했습니다. 해결해줄 생각을 안합니다. UPS 트래킹에 잘 갔다고 무시합니다. 아멕스 dispute 을 눌렀습니다.
2) 냉장고를 주문했습니다. 수백 세대가 있는 아파트에 삽니다. 근데 아파트 1층 프론트오피스도 아니고, 아파트 주변 길거리에 버리고 갔습니다. 길가던 행인이 프론트 오피스에 알려주고, 프론트 오피스가 전화해줘서... 들고 올라왔습니다....
일단 레코드를 고객센터나 문자로 남기신 담에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매장 방문해서 리턴 진행 가능해요!
Check out this article from USA TODAY:
Home Depot canceled my refrigerator order and wants an extra $700. What can I do?
마침 이런 오늘자 기사가 눈에 띄네요
Home Depot canceled my refrigerator order and wants an extra $700. What can I do?
https://www.usatoday.com/story/money/2021/06/23/home-depot-refrigerator-order-canceled-what-customer-can-do/5320513001/
저 홈디포 저주합니다.
1. 냉장고배송을 시켰는데 옆면을 다 찍어버려서 와서 환불해달라 했더니 로컬 홈디포에 연락해서 픽업해가게 하겠다고 한 뒤 한달간 깜깜무소식. 결국 카드사 디스퓨트했습니다.
2. 가라지 도어 오프너를 사고 설치 서비스를 요청했는데 설치 기사가 1달동안 연락이 없어서 매장에 들고가서 오프너 리턴하고 서비스도 해지해달라는데 그건 홈디포 닷컴에서 산거라 매장에서 못해준다고 직원이 홈디포닷컴에 전화, 음악 들으며 대기 20분, 설치 담당에 연락 해본다고 10분, 거기서 담당 기사가 배치가 됬는데 왜 너에게 연락 안간지 모르겠다고 담당기사에게 연락해보는데 10분. 이러더니 왜 연락이 안간지는 모르겠지만 기사가 배정이 되어서 환불 못 해준다길래 또 디스퓨트 했습니다.
얼마전 집 클로징하고 부동산이 500불어치 홈디포 기카를 줬는데 이걸 어케 팔아치울지 고민중입니다.
저도 홈디포에서 얼마전에 dishwaher 주문하고 haul awya랑 설치까지 돈을 냈는데 설치 기사가 따로 스케줄한다고 물건만 놓고 예전꺼는 안가져 갔습니다.
금요일 드랍이라서 덩치도 큰게 중간에 있어서 주말동안 불편했는데 전화가 오질 않아 전화 했더니 매니저 한테 말했다고 기사분이 전화 한다고 해서
다시 기다렸습니다만 역시 안오더라고요. 다시 전화 해서 매니저한테 상황 설명하고 불편함에 보상을 요청했지만 설치하고 다시 전화 하라고 하더라고요.
또 몇일 기다리다 주말에 제가 유트브 보고 설치 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거라 좀 버벅 거렸지만 2시간 정도에 끝냈습니다.
Haul away는 카운티 전화 해서 가져 가라고 하고 몇일 뒤에 다시 전화 해서 설치비, haul away 하고 보상비 10%로 돌려 받았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홈디포에 오더 안할 생각입니다. 본인이 하실수 있으면 해보시고 보상까지 받으세요.
홈디포를 아직 한 번 도 이용해보지 않았는데 악명이 높군요. 혹시 홈디포에서 flooring 설치 서비스 이용해보신 계신가요. 가까운 미래에 사용해볼까 하는데, 이 글 보니 고민이 되네요.
홈디포서 거실 flooring, 카펫, 세탁기, 건조기 다 설치했는데 순조롭게 다 끝났습니다. 아무래도 홈디포 문제라기보단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flooring 하시기 전에 설치할 팀 리뷰한번 보시고 해보세요.
설치는 협력팀에서 하는군요. ㅎㅎ 괜히 걱정했는데, 일단 견적내보고 담당자랑 이야기해보는게 좋겠네요~
저도 올해 5월경에 카펫 교체했는데요, 홈디포 서비스로 문제없이 잘 마쳤습니다.
견적은 홈디포 직원이 와서 측정했고, 실제 설치는 협력(?) 업체에서 나와서 하루 종일 꼼꼼히 작업하더라고요.
팬데믹 전에는 홈디포에서 주문했던 가전제품들 설치도 큰 문제는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도 최근들어 발생하고 있는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가전 제품의 원가 상승과 노동력 부족으로 상황이 더 나빠지고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다행이네요. 좋은 후기를 보니 다소 안심이되네요. 반도체 부족으로 가전 제품도 영향이 있군요.. flooring과 더불어 가전제품도 살 계획이 있는데 ㅎㅎ 잘 알아봐야겠네요.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1월에 주문한 냉장고가 Delivery Date이 두번 연정되고 바뀌어서 3월말에나 와서 불편하긴 했지만, 막상 딜리버리와 설치는 그래도 굉장히 깔끔하게 잘 처리해줬는데.. (집에 오래된 냉장고를 가져가달라는 요청을 했거든요) 딜리버리와 설치도 이렇게 곤란한 일을 겪으신 분들이 많군요.. 솔직히 저도 Pay yourself back 아니었으면 홈디포 사용 안했을 것 같아요..
고생 많으시네요.
아마 홈디포에서 직접하는게 아니고 3rd party에 맡기죠?
bestbuy, costco도 같은 방식이긴 한데 이정도의 불통은 못본거 같습니다.
보통 큰 가전제품을 오프라인에서 주문하면,
직원이 이런 파츠가 필요할거라고 혹시 필요없으면 환불해준다고 같이 주문 넣어주거든요.
온라인으로 사셨을거 같은데, 온라인에서도 같이 뜨기는 하는데 잘 못보고 지나치거나 오류로 안뜨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어찌됐거나 홈디포 잘못이지만,
온라인주문 할때는 마적단분들 조심하자는 취지로 몇줄 더 적어봅니다.
이번주 잡은 스케쥴도 사전통보 없이 안왔네요. (뭐 혹시 또 압니까 오전 일찍 와서 사진만 찍고 갔을지도...) 홈디포 캠벨 매장입니다. 참고하시길...
결국 아맥스에서 환불처리 해줄것 같구요, 아맥스에서 리턴 픽업을 안해간다면 중고판매로 넘겨야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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