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뎃1. 아멕스 전화 하니 자동차키는 coverage definition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 돈이 좀 나갈것 같습니다. 디덕터블이 있더라도 제 보험에서 커버나 됬음 좋겠습니다. 토잉 거리가 좀 되서 그것도 만만치 않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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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찬 하와이 휴가를 왔습니다. 아이들은 일년 넘게 집에 있다가 오니 너무나 즐거워 하고 저 또한 흥분에 가득차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흥분하고 좋았던 나머지 비치에서 물놀이를 할 때 주머니 속에 있는 자동차키를 발견했습니다. 아뿔사 소금물이니 방수가 되지 않았으면 가망이 없겠다 했는데 역시나 완전히 먹통이 되었습니다. 아이 둘과 아내가 걱정되며 패닉이 왔습니다. 뜨거운 햇빛아래 물도 음식도 없어 초초해 지더군요. 핸펀 배터리는 이럴 때 10%미만입니다. 일단 아이들과 와이프는 우버로 호텔로 겨우 보내고. 렌터카 회사에 전화 해서 토잉시키고 새차를 받아 오긴 했습니다. 

매번 들었던 렌트카 풀보험 대신 게시판을 통해 공부한 Amex premium rental car insurance를 믿고 모든 보험을 디클라인 했는데 어떻게 어디서 시작할지 애매하네요. 일단 렌터 회사에게는 물에 젖었다고 하진 않고 그냥 키팝이 직동안해서 시동 걸수가 없다라고만 이야기 했습니다. 키팝은 열어서 안까지 아주 깨끗하게 말렸지만 아마 무슨 문제인지 랜트카 회사는 알겠지요. 아멕스 보험 웹사이트로 클레임을 열려고 했는데 렌터카 회사의 사고 클레임 넘버를 넣으라고 해서 더 이상 진행을 못했습니다. 

렌터카 회사의 반응을 일단 기다리고 아맥스의 보험을 진행해야 할까요? 아님 미리 선제적으로 아멕스에 클레임을 오픈 해 놓아야 할까요? 아마도 토잉과 키팝에 대해 청구할 걸로 생각이 듭니다. 렌트카 회사에나 아멕스에 솔직하게 키팝이 물에 들어갔다고 자수하여 광명을 찾아야 할까요? 일단 어떻게 진행되는지 봐야 할까요? 

예전 글에서 차를 반납시 아멕스 보험을 모르거나 잘 안 받아서 카드로 디덕터블 만큼 크레딧 카드 차지한후 아멕스 보험으로 해결했다는 글을 보긴 했습니다. 

어떻게 해결을 시작해야 할지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구리고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