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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없는 나이아가라 캐나다쪽 후기]

평생여행 | 2021.07.06 23:25:2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캐나다도 지겨울만큼 락다운이 심했는데 이제 점점 확진자가 줄더니 온타리오주에서만 200명안쪽으로 나오더라구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비행기 타고 어디 갈 생각도 못하고 미국 국경도 아직 꽉 닫혀 있어서 가까운 나이아가라에 1박 하고 왔습니다.

 

호텔: Sheraton Fallsview Hotel (캐나다)

지불: 50,000 포인트 (1박)

혜택:

  • 룸 업그레이드 (fallsview 로 줘서 너무 좋은 야경 구경했습니다) -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 Breakfast voucher: 이거는 voucher 로 준건 아니고 아침 메뉴에서 entree x2, drink x2 고를수 있게 해줬습니다. 당일 아침 전화로 어떤 음식을 원하는지 주문하고 약 10-15분후에 픽업을 갔습니다. 음식은 생각보다는 잘 나왔구요 그렇다고 엄청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 Swimming pool: 현재 stage 2 이기 때문에 Indoor 는 문을 닫았구요.  Outdoor (heated) pool 만 열어서 아이들과 잘 놀다 왔습니다.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앉아 있을만한 카바나(?)가 많아서 수영하다 지치면 가서 쉬고 했네요.
  • Parking: 호텔근처에 세우면 $35, 호텔 안에 세우면 $75불이라고 해서 그냥 걸어서 3-5분거리에 제가 직접 세우고 왔습니다. 가격은 원래 $25불이였는데 $20불까지 깍아주더라구요.

가기전에 나이아가라가 고스트 타운이다 해서 설마 그럴까 하고 갔는데 진짜 고스트 타운이였구요. 거의 대부분의 attraction 은 다 문을 닫은 상태였고 음식점만 패티오 가능한곳만 열려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서버와 쿡 하시는 분들의 숫자가 너무 작아서 많이 기다려야했구요. 가격도 너무 비싸서 다음엔 그냥 간단한 먹을껄 싸가려고 합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이것저것 하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은 나이아가라를 처음 가봐서 그런지 그냥 밖에서 걷고 호텔에서 엘리베이터 타는거 마져도 좋아해줘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캐나다쪽에서 미국쪽 나이아가라를 보니 사람들도 엄청 많고 Maid of the mist 타시는 분들도 엄청 많더라구요. 한편으로 부럽기도 했는데 걱정도 되더라구요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캐나다쪽에서 하고 싶었던 Zipline 은 열었는데 그것도 아이가 있는 관계상 패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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