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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bound Collection (Hyatt 호텔): Chicago Athletic Association 후기

Globalist | 2021.07.09 20:51:2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몇달 전에 이 호텔을 다녀왔는데, 간단하게 후기 남기겠습니다. 

우선 이 호텔은 Hyatt의 The Unbound Collection 브랜드의 하나의 호텔로 카테고리 4라서 카테고리1-4 무료 숙박권을 이용하실 수 있고요. 밀레니엄 파크에 있는 입에서 물을 뿜는 Crown Fountain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호텔은 원래 피트니스 클럽이었다고 합니다. 한국의 고급호텔 피트니스 클럽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나중에는 회원수가 점점 줄어들어 문을 닫고, 하얏가의 한 아들이 사서 대대적 리노베이션을 해서 호텔로 바꿨다고 어디서 얼핏 읽은거 같은데 확실하지 않네요.

호텔 분위기는 아주 앤틱하고요. 특히 로비는 뭐랄까.. 옛날 대학교 도서관 느낌 혹은 해리포터 호그와트의 도서관 느낌? (제가 로비쪽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ㅠㅠ) 이 나고요. 그 뒷쪽으로 게임룸이 있는데, 거기도 옛날 그대로의 느낌을 살린거 같아서 약간 영화 세트장 온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 앤틱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마음에 드실거 같아요. 

이것저것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고, 자기 identity가 어느곳보다 강했던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가장 좋았던게 조식이었습니다. 제가 시켰던게 시카고 스타일 핫도그를 모티브로 한 아침이었는데, 구성도 좋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페이스트리 배스켓을 시켰는데, 빵들이다 따뜻했는데 그게 또 그렇게 맛있었습니다. 왠지 갓나온 빵 먹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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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정보을 알려드리면..

여기 로비는 2층에 있고요, 빌딩의 정문(미시간 길에 있는 문)이 정식 호텔문이 아니더라고요. 처음에 갔을때, 발렛하는 사람도 없고 아무도 없길래 알고 보니, Madison st쪽 문에 있더라고요. 그 쪽 문으로 가시면 객실로 가는 엘리베이터도 바로 가실 수 있고, 발렛 하실 분은 그쪽으로 가셔야합니다.

제가 갔을땐, founder's fee (destination fee)가 일시적으로 차지를 안했고요. (이건 언제 바뀔지 모르니 확인해보셔야합니다.)

1층에는 쉑쉑이 있어서, 저는 아멕스 골드카드 크레딧 쓰러 갔었습니다 ㅎㅎ

여기에 Cindy's 라는 레스토랑이 맨 윗층에 있는데, 사진으로 보니 뷰 맛집이더군요. 저도 한번 구경 갈까 했는데, 코비드 때매 인원수를 strict하게 하는거 같아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또 제가 갔을때는 레스토랑이 연데가 없어서 아침은 룸서비스만 가능했습니다.

저는 파킹은 밀레니엄파크 그라지에 햇습니다. 웹사이트에 보니, 호텔 셀프파킹은 밀레니엄파크 그라지 쓰더라고요. 

 

시카고에서 밀레니엄파크 쪽을 알아보신다면 단연 이 호텔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묶었던 방 사진입니다. 저희는 주니어 스윗을 받았습니다. 이게 기본 스윗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방 부탁할때, 밀레니엄 파크 뷰 쪽으로 달라고 해보세요. 저희는 그쪽 뷰가 아니었지만 거기가 좋을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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