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어디서 받아오거나 5불 정도 하는 2021 데일리/먼슬리 캘린더를 사용합니다.
근데 미팅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컴퓨터에 노트하는 게 나중에 찾아보기도 쉽고 (ctrl+f) 더 유용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맥북에 기본 note 앱을 쓰기 시작했는데 점점 많은 걸 원하게 됩니다. ;;
요즘이야 어차피 재택이고 미팅하면서 스크린 쉐어 하니까 랩탑을 들고 다닐 일이 없지만 (최고!)
얼마 전에 올라온 아이패드 셀룰러 버전 200불 돌려주는 프로모션 보고 나니까 갑자기 솔깃해서요 -.-;
소비요정 오랜만에 뽐뿌가 옵니다.
업무용 노트도 하고
쌓아놓고 안 읽는 이북도 읽고
아맥스 때문에 보게 생긴 NYT도 읽고 (디지털 섭스크립션이라...)
아직 회사 스케줄(회사 이메일로 로긴해야 하는) 을 개인 아이패드 캘린더에 연동이 되는지는 안 알아봤지만
기왕이면 그냥 평소 스케줄, 회사 스케줄 다 연동해서
회사에서 미팅할 때나 (나중에 오피스로 돌아가면) 평소에 돌아다닐 때도 그거 하나 들고 다니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실 집에서 이미 쓰는 7세대 아이패드가 있는데요.
2019년 9월 출시로 사실 구식 모델은 절대 아닌데 =-=
그래도 아이패드에 키보드나 애플 펜슬로 노트하려면 아이패드 프로로 가야할까...
근데 이 7세대 아이패드도 무거운데 .. 아이패드 에어로 가야할까..
아님 얼마전에 달린 갤탭 s7 을 써볼까.. 얘는 펜슬도 포함이라 더 살 것도 없는데.. (아직 뜯지도 않음;;)
개인 컴퓨터도 회사 컴퓨터로 다 맥북 프로 (+아이폰) 라서 아이패드 사는 게 더 간단할 것 같기는 한데..
핸드폰 핫스팟 하면 된다지만 셀룰러 모델로 사면 사무실에서 회사 와이파이 안 쓰고 옆에 놓고 개인 용도로 쓰기도(;;) 좋을 것 같고요.
요즘 하루 미팅을 적게는 4개 많게는 8개씩 들어가다보니까 좀 더 효율적으로 노트할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그냥 아이패드 새거 사고싶다 =-=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justify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다들 미팅 노트 어떻게 하시나요?
글재주가 없어서 글이 중구난방이네요. ㅜㅜ
업무 노트용으로 쓰겠다고 아이패드랑 펜슬 샀는데 좀 쓰다가 도로 종이 노트로 돌아갔어요. 필기하기 불편하더라구요. 여기저기서 다들 이구동성으로 필기감은 갤탭이 훨씬 좋다고 하니 이미 있는 s7 먼저 써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12인치 넘는 갤탭 s7+를 샀더니 너무 무거워서 이것도 못 들고 다니고 있어요. 아이패드가 구형 프로 10.5인치라 그거 들고 다닙니다. 그래도 필기는 거기다 안해요...)
역시 이미 비슷한 길을 걸으신 분이 계시군요 ㅋㅋ
가지고 계신 아이패드 프로 10.5 랑 제가 갖고 있는 아이패드 7세대, 갤탭 s7 무게는 다 1.0몇 파운드로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아이패드 프로 12가 약 1.5파운드로 압도적으로 더 나가네요... =-=;;;
이번 주말에 베스트바이 가서 한번 아이패드랑 갤탭이랑 필기감 비교해보려고요 ^0^
아이패드와 갤탭 비교할때 성능, 지원 앱 등 여러가지 다른 면들이 있겠지만, 필기감 역시 다르고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립니다.
순정 상태일때의 아이패드 + 애플펜슬 vs 갤탭 + 번들 s-pen 필기감을 비교하면, 갤탭쪽 손을 들어주는 의견이 많기는 합니다. (필기 앱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필기 능력을 제외하고, 단순 필기'감' 만을 비교했을때 그렇습니다. 갤탭에는 팜 리젝션 쪽 단점도 있구요.)
대신 필기감 향상을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쓰면 (아이패드: 종이질감 필름 부착 + 애플 펜슬 펜촉에 필기감 향상을 위한 무엇인가를 부착, 갤탭: 역시 종이질감 필름 부착 + 다른 재질의 pen nib 사용 등) 순정 상태일 때와 비교해서 필기감이 비약적으로 달라집니다.
이렇게 튜닝? 을 하면 순정 상태일 때에 비해 필기감 호불호가 달라질수도 있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었구요. 결론은 호불호의 영역이라.. 둘다 써보고 맘에 드는거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ㅎㅎ 맥북+아이폰 쓰신다니 아이패드로 가시는게 연동성 면에서 훨씬 편하긴 하실 거에요.
2년만에 글 토잉된 김에 업데이트합니다. 전에 쓰던 아패는 애플펜슬1 지원하는 기종이었는데요. 그 사이에 애플펜슬2를 지원하는 아패 프로 11인치로 업글하였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B 펜슬 팁을 사서 끼웠더니 필기감이 훨씬 좋아졌어요! (생액정에 사용중) 그래서 Noteful 앱을 사용해서 필기중인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글씨도 괜찮게 써지구요. 다만 이 앱이 아직 OCR 지원은 안되어서 그게 좀 아쉽네요.
저는 아이패드 프로 1세대 (10.5인치) 쭉 쓰다가 최근에 12.9인치 신버젼으로 바꾸고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업무할 때 meeting minutes, 브레인스토밍, 프로젝트별 진행상황 정리, 하루 일정 정리 등으로도 쓰고, 연구 관련 업무는 화면 분할해서 왼쪽화면 article 오른쪽 화면 노트 필기 등으로도 활용합니다. 요즘은 노트필기앱과 스케쥴앱이 꽤 잘 나온 편이라 익숙해지면 매우 편해요. 인덱스식으로 섹션별로 넘어가기도 편하고 등등... 저는 10.5 -> 12.9 로 넘어온 거에 매우 만족해서 다시 돌아가진 않을 듯 합니다. =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필수템입니다 ^^
앱은 어떤걸 쓰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이패드 프로 12.9에 매직 키보드도 같이 쓰시나요? 둘 다 들고 다니시엔 무겁지 않으신지도 궁금합니다 ^^;; 질문이 많죠?;;;
아이패드 프로 12.9+ 매직키보드 합하면 13인치 맥북프로 무게입니다. 결코 휴대하기 쉬운 무게 아닙니다.
사실 프로 11, 프로12.9, 스마트 폴리오, 스마트 키보드, 애플 펜슬 모두 상황에 따라 편한 조합들이 있습니다.
여러대 구입해서 출퇴근시 휴대하지 말고 클라우드로 동기화 해서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예:
회의실 들어가서 필기나 문서 작업: 12.9+매직키보드커버+애플펜슬
집 거실에 앉아서 TV보며 문자주고 받거나 웹서핑: 11+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침대에 누워 자기전에 독서나 웹서핑: 에어나 mini+스마트 커버
1) 앱은 Good notes랑 Notability를 주로 씁니다. Template의 경우 Good notes 는 한국 네이버샵에서 템플릿을 사서 편집해서 사용하고 (Etsy인가 이런 데도 디지털 템플릿이 꽤 있긴 한데 저에게는 네이버샾 버젼이 잘 맞더라구요) notability는 템플릿 + 자체 내 shop (in-app)에서 이번에 나온 공책같은 템플릿이 섹션별 링크가 잘 되어 있어서 이거랑 병행해서 같이 사용합니다. 저는 기본적 기능 + Note Template 조합해서 활용 중인데 YouTube 등을 보면 요즘 젊은(?) 세대들은 정말 노트필기앱을 기가 막히게 활용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2) 매직키보드커버를 제일 먼저 연결해서 썼는데 아래 분이 지적하셨다시피 무게가 상당히 있고, 필기하는 게 오히려 좀 불편해서 저는 이거 떼버리고 장시간 앉아서 타이핑 할 경우에만 붙여서 사용합니다 (자석식이니). 대신 슬림한 자석형 케이스 + Multi device 블루투스 키보드 (로지텍) 연결 중입니다. 그리고 이동 시에는 타이핑 필요 시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휴대하고요. 그런데 저는 아이패드 프로는 85% 펜슬 사용, 15% 키보드 사용해서 매직키보드가 그닥 필요가 없는 듯 해요. ^^
3) 약간 덧붙이자면 필기감은 애플펜슬이 익숙해지면 꽤 좋은 편이지만 종이 필기감을 따로 올 수 없는 건 사실이에요. 저는 1)에 설명한 조합으로 잘 활용하는데 배우자는 애플펜슬 필기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동영상, 이북 , 웹서핑 용도로만 사용하더라구요. 즉, 만족도와 활용도는 사람마다 다른 듯 합니다.
4) 혹 저처럼 화면 분할해서 사용이 적으시면 최근 몇 년 나온 아이패드 에어 버젼들은 애플펜슬 인식/연동이 된다고 하니 그게 더 나을 수도 있을 듯 해요(무게+가격면?). 저는 이렇게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아이패드 에어 + 애플펜슬 조합으로 사용하시는 분도 꽤 있는 듯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가 있는데, 필기용으로는 영 별로라 그냥 미디어용으로 씁니다.
아무리 그래도 종이에 필기하는거만큼은 못 따라오는듯하네요.
이북도 종이책을 대체할 수는 없는.. 그런 느낌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날마다 뭘 적어놓고선 그 메모가 한달 전껀지 두달 전껀지 기억력은 나날이 나빠지고 스페이스 하나까지 정확하게 적어놨다가 베껴야하는 노트가 많아지니까 디지털 노트가 필요해져서요 ㅠㅠ 요즘엔 그냥 다 녹음해버리고 그걸 텍스트로 바꿔서.. 마치 법정에서 기록해주듯이 노트테이킹 좀 누가 해줬으면 싶더라고요... ㅜㅜ
그나저나 맥북에 기본 Notes앱은 쓸만한가요? 저보다 미팅이 많으신것 같은데 그 내용과 업무 진행사항들 관리하려면 부족해보여서요. Microsoft OneNote를 사용중인데 뭔가 더 나은 앱이 있으면 시도해볼 의향이 있습니다. 궁금하네요.
맥북에 기본 노트앱은 어떤 용도로 쓰냐면.. 그냥 scribble 하거나 복사 붙이기 자주 하는 걸로 씁니다.
저도 예전에 회사에서 윈도우 쓸 때는 원노트 썼었어요! ㅎㅎ
맥북 기본 노트 앱도 윈도우 탐색기처럼 트리 형태로 관리가 가능해서
연도-달 그리고 날마다 (근데 맨날 새로 쓰지는 않아서 그렇게 많이 안 생겨요) 노트 생성해서 그날 그날 미팅에서 나온 얘기들 적어놓기도 하고, 누가 데모 같은 거 보여주면 무슨 프로젝트, 무슨 리포, 실행할 떄 쓴 커맨드나 특정 프로젝트 돌릴 때 자주 쓰게 되는 빌드/테스트 커맨드 같은 거 같은 거 메모해놓고요.
ctrl+f 가 가능하니까 자주 쓰는 커맨드나 프로젝트 별로 자주 쓰는 거 넣어놓으면 꺼내 쓰기 좋아서요 ㅎ
다이어그램이나 그래피컬한 부분으로는 쓰지 않고요. 이거 때문에 태블렛에 그리는 걸 생각하고 있었어요 ;;
(이건 회사에서 어프루브한 써드 파티 앱을 쓰고 있습니다)
타이핑 한 거 검색도 하고 손으로 그려서 보강까지 할 수 있으면 더 좋으니까..? ㅎ
근데 회사 업무 노트를 개인 테블릿에? 저희 회사는 방침상 절대 불가입니다. 보통 어느 정도 규모 회사들은 다 금지일듯 한데요?
어느 정도 규모 회사 다니시나봐요! 부럽습니다:))
아.. 제가 다니는 회사 규모가 크다는 이야기가 아니구요..
미국에서는 보안에 신경쓸만한 중소기업 정도 회사라도 대부분 회사 자료들을 회사 랩탑이나 컴퓨터에서 카피하거나 사진찍는것도 금지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 내부 미팅 내용을 개인 소유 테블릿에 기록하는 것도 대부분 안될겁니다. 나중에 회사에서 Layoff 할 때 되면, 짜르는 직원들이 어떤 어떤 자료들을 가지고 나가는지도 철저히 감시하더라구요. 깐깐한 매니저는 옆에 붙어서 감시.. ㅎㅎ
저는 이렇게 하시는 분들 봤어요. 회사에서 전화기에 깔아주는 앱을 태블릿에도 깔아주면 사용가능해요.
물론 태블릿에 있는 정보는 회사에서 다 들여다 보겠죠. IT에 문의 하면 깔아주더라구요
종이노트에 하는 거랑 크게 다르게 보지 않을 것 같아요. 회사 내에서 개인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포함;;) 캘린더도 연동시켜 주니까요.
물론 데이타 맄에 리스크가 있겠지만.. 종이 노트에 회사 업무 노트하고 종이 노트 잃어버리는 거랑 무슨 차이가 있나 생각해봅니다 =-=
정확히 그것 때문에요.. 종이노트는 회사로 침투해서 노트를 집어가야 하지만.. (설마 출장갈때도 회사 연구 노트를 들고가면 에러.. ㅎㅎ)
개인 폰이나 컴은 언제나 해킹에 노출되어 있을 뿐더러.. 사실 더 큰 이유는 그 직원이 그걸 경쟁회사로 빼돌릴까 해서 일겁니다.
그래서, 보통 회사들에서는 종이에 누가 프린트를 해도, 프린트 된 종이에 누가 몇시에 한거라고 기록을 남기죠. 나중에 추적가능하게요.
또한 그래서, 회사에서 개인폰에 이메일이나 캘린더 연동시 반드시 어느 정도 회사가 요구하는 수준의 추가 보안을 합니다. 회사 App 을 괜히 깔라고 하는게 아니죠..
셀린님~ 그래서 결정은 하셨어요..? 저도 요즘 ipad air4 vs ipad 8 둘중 고민하고 있어요. 왠지 이거사서 쓰면 주변에 날라다니는 종이들 다 없어질것 같아서 홀가분한데 아마 기쁨은 삼일? 정도 갈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어요 ㅋㅋ 친한 대학생 동생이 엄청 강추해서 어제 저도 애플 스토어에서 좀 써보고 왔는데 정말 노트 필기하면서 사랑에 빠질것 같은 느낌은 처음이었네요.. -_-;;
다른 글에 댓글로 업데이트 했었는데 ㅋㅋ 아이패드 프로 써보러 베스트바이 갔다가 맥북 에어 기본 모델을 750불+택스에 업어왔어요..........-.,-;;;;;
근데 여전히 아이패드에 관심있어서.. 프로 큰 거 vs 프로 작은 거 vs 아이패드 에어 vs 아이패드 레귤러 최신 모델 고민 중인데, 다음 애플 발표까지 기다려볼까 싶기도 합니다 ;;;
다른기능은 별로 중효하지 않고 필기가 제일 중요하다면 Remarkable은 어떠신가요? 필기감은 제일 좋은것 같고
요렇게까지는 쓰입니다
이건 글씨가 열일한거죠. 다했네 다했어!!!
저도 이 말하려고 하면서 스크롤 내렸어요... 이건 글씨가 다 한 거..................=-=
광고 보고 솔기했는데 리마커블한 가격 땜에..
그렇지 않아도 광고보고 혹한 제품인데 역시 실제 사용자가 마모에는 계셨군요! 혹시 어떤지 좀 자세히 여쭤봐도 될까요? 아이패드로 pdf나 손글씨 노트 작성만 10년이 되어가는데 여전히 불편해서 반응속도나 필기감만 괜찮다면 진지하게 구매하고프네요.
Remarkable2 가 아주 좋아보입니다.
무게 (403그램)랑 가격만($450) 좀 더 내려가면 좋겠어요.
마모에는 역시 없는게 없네용! 제가 논문을 읽을때 쓸까하고 요거 눈여겨보고있는데 혹시 논문같은 pdf 파일 리딩 + annotation 은 어떤지 어쭤봐도될꺼요? 다른 기기들과 싱크도 잘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Remarkable 1세대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기만 생각하신다면 리마커블 좋아요. 필기감은 정말 최고 입니다. 2세대 이후 연결성이 더 좋아진듯합니다. 저는 교회설교 노트할 때만 쓰긴 하지만요..좋아요.
다만, 다른 작업 쓸때에는 다른 테블릿 추천해요. 저는 서피스프로9 생각중에 있습니다. 최근에 게시판에 질문 올린적도 있구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0428206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원래는 아이패드로 논문을 주로 읽는데 눈이 나빠지는 느낌이라 종이로 프린트해 들고다니다가 너무 귀찮아져서 ebook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좀더 찾아보니 리마커블은 싱크 하는데 따로 매달 돈을 내어야 하는것 같더라구요 혹시 논문 읽기 좋다는 댓글 달리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해볼까 했는데 노트필기만 최고라면 ㅠㅠ 저는 다시 종이로 가야하는게 맞는더 같네용ㅠㅠ
지난번 올리신글에 제가 저는 서피스 포기하고 맥북 프로를 질렀다는 댓글을 단적이 있는데 다른분들 댓글보니 살짝 후회가 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ㅠㅠㅋㅋㅋㅋㅋㅋ 좋은 선택하셔서 랩탑 잘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당!
따로 매달 돈 내는거 싫으시면 Supernote도 좋아요
맥북에어 업어가셨다 하니 상황종료이긴 한데..
국제회의 출장시 맥북에어 들고다니며 에버노트에 적곤 했습니다. 에버노트가 이상해지면서 (아시는 분들 아실겁니다) 노션으로 갈아탔는데, 온라인 회의로 바뀐후엔 노션이 캡처 + 캡션 달기 좋습니다. 노션의 활용도는 워낙 방대하지만, 독서노트/미팅노트로 쓰구요.
급할때, 애플 노트, google keep을 많이 쓰려 노력합니다.
아이패드(7th) 갖고 다니며 저도 필기를 시도해봤는데 (notability, goodnotes) 잘 안 되더라구요.
국내선에서 제또래로 추정되는 여자분이 업무용 필기를 아이패드로 하시길래 뭐 쓰시는지, 어떻게 쓰는게 좋은지..묻어보고 flexcil 추천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잘 안 되요 ㅠ 요새 한국 대학생들은 엄청 잘 쓴다던데..
업무용 노트로 hobonichi techo monthly 를 오래 쓰다가, 올해 jibun techo biz를 써보고 있습니다. 한때는 복면사과 노트를 써보기도 하고, 양지수첩(먼쓰리)도 쓰기도 했구요..
길게 썼지만, 맥북에어 업어가신거 축하드려요! (이 글은 맥북 프로 터치바로 쓰고 있슴다)
iPad pro 11은 언제 떨어지려나.. M1 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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