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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업데이트 :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픈데 - 무엇이 잘못 (병명)이고 누구를 찾아가야 하나요?

라이너스 | 2021.07.29 23:19:5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8월 5일 작성

 

일단, 안물어보고 안궁금한 내용이지만....

많은 분들이 시간을 내주어서 친철한 답변을 해주었기때문에,  저도 업데이트를 올립니다.

타산지석으로 느닷없이 저와 비슷한 경우가 생긴다면,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100% 믿지는 마시고..... 참고만 해주세요.  

 

지난 목요일에 아래와 같은 질문을 올렸고, 지난 금요일 ( 7월 30일)에 동네 병원에서 수석 간호사님 (NP)과 약속을 잡을수 있었습니다. 

한쪽 손만 유난히 아프다는 저의 엄살에, gout는 엄지 발가락이 더 아파야 되는데 하면서 고개를 갸우뚱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Lyme disease가 아닐까 하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벼룩한테 물린적은 없는데... 

근처 다른 병원에서 채혈과 엑스레이는 덤. 동시에 진통제를 처방받았습니다.  

상당히 긴 이름은 MethylPrednisolone - low dose 스테로이드이고, 처방전이 있어야 한듯. 

첫날에서 8알, 둘째 7알 등, 서서히 용량을 줄여나가는것 같고.

참고로, 토요일에 손가락 통증이 제일 아팠는데, 밤에 더 심했고...

 

일요일부터 손가락 통증은 서서히 감소되었고....

화요일에 수석간호사분과 전화로 채혈과 X-ray결과에 대해 들었습니다.

 

Lyme Disease 당첨!

독시-사이클린 처방!     

Arthritis로 의심되어 류마티스 전문의에게 리퍼럴! 

 

동네 병원에서 의사선생님과 면담은 내일 금요일이고, 류마티스 전문의와의 약속은 아직 없습니다.

이상 끝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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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작성

 

우선 제 글이 '질문-기타'의 글인지 '잡담'의 글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일단 질문-기타에 올리겠습니다. 

 

얼마전부터, 손가락 마디가 퉁퉁하게 붇는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2-3주 전에는 네째 손가락이 퉁퉁 부었었는데 지금의 네째 손가락 마디의 붓기는 빠져있고,

지금은 둘째 손가락이 시간차 공격처럼 뚱뚱하게 부어있습니다. 

 

오른손의 같은 손가락과 비교했을때 왼쪽손가락이 퉁퉁 부운것 처럼 보이고,  아니 확실하게 부어있고, 손가락 안쪽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손가락을 쳐다보면 - 세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고, 두개의 평행선이 있는데, 맨아래쪽 부분이 제일 아프네요...  

 

지금 글을 쓰면서도, 왼쪽 손으로 주먹을 쥐으려고 하니 손가락 끝들이 ( 둘째부터 다섯째 손가락) 손바닥에 붙지를 않네요...

주먹을 쥐려하면 새끼 손가락 첫째 마디 ( 손톱이 붙어있는)에서도 불편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Proximal interphalangeal (PIP) joint도 아프고, Metacarpophalangeal (MCP) joint도 아픈것 같고...

이런....  손가락 마디마디마다 통증은 덤이고...

 

소위 말하는 류마티즘의 초기증상인가요? 

의사선생님에게 가려면 일단 훼밀리 닥터에게 보고한후, 레퍼럴을 받아서 정형외과 의사를 찾아가야 하는지...

 

글을 쓰다보니,  뒷목 가운데에서 약간 머리쪽으로 향한 부분도 뻑쩍지근한것 같고....

왜 이런디야요? 불안하게스리.... 

 

여러분들은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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