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끝난 아멕스 델타 골드 7만마일 오퍼를 지인의 레퍼를 받아 가입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길래 급하게 훅훅 지나가면서 가입을 했었는데, 오퍼가 해당되지 않는다는 메세지가
기본 개인정보 입력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데 뜨더군요.
사실 아멕스 카드가 있는데 한동안 쓰지 않아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전화해서 물어보니 오퍼가 해당되지 않는다는 메세지를 받았으면 오퍼를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챗에서는 오퍼가 붙어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더 확실하게 확인을 위해 전화했더니 자기 선에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1. 어차피 연회비도 없으니 1년은 유지한다.
제가 델타를 많이 탈 일이 없긴 해서 카드를 얼마나 쓸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모르니 2천불 스펜딩은 채워볼까도 싶지만
만약 오퍼가 해당되지 않을 경우에도 어느정도 카드를 써서 아멕스에서의 실적을 좀 관리해야 하나 싶네요.
2. 해지한다
사실 당장 필요한 카드도 아니고, 대한항공 카드 스펜딩도 채우고 있어서 굳이 들고 있어야 하나 싶습니다. 만약 카드가 승인이 나고 바로 취소하면 제 신용점수에 영향을 끼치려나요?
어차피 오퍼가 해당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아멕스 팝업 검색해보시면 글이 수백개는 있을겁니다 검색해 보시구요.
팝업해제 전까지는 열지 않는게 좋다에 한표입니다
아.. 팝업이 뜨는 이유는 결국 아멕스 스펜딩이 0에 수렴해서 그런 것이었군요 (급히 검색을 해봤습니다.) 이미 열은 경우엔 어떡해야할까요?
앞으로 아멕스는 쳐다도 안 보실거라면 그냥 해지하세요. 그러나 사람 일이 어떻게 될 지 모르고, 요즘 아멕스는 최소 2년은 들고 있는 것을 다들 권장하시죠. 연회비가 첫해만 없지, 두번째 해에 나오는 연회비까지는 내고 유지하는 것이 아멕스 관계 유지에는 좋다고들 합니다.
저라면 일단 1년뒤 연회비 청구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연회비 없는 카드인 델타 블루 카드로 다운한 후에, 다시 그 카드를 델타 골드 카드 업그레이드 오퍼 뜰때까지 들고 있겠습니다. 아멕스 개인 카드 갯수 슬롯이 꽉 차서 빨리 정리해야 하는것만 아니라면요.
시큼털털님 조언 감사합니다. 아멕스 종종 사용해주면서 이 카드도 일단은 들고 있어야겠네요 ㅎㅎ 1년 후에 델타 블루로 다운그레이드해야겠습니다.
델타 마일이 필요하시다면 킵하시고 다운 하셨다가 업그레이드 오퍼 있을 때 사용하시면 좋아요.
연회비 차지-블루로 다운- 업글 오퍼-업글-연회비차지-다시 블로로 다운- 업글 오퍼-업글 이렇게 몇년째해오고 있어요. 심지어 이번엔 블루로 4월에 다운했는데 5월에 플랫 업글오퍼 5만마일 있어서 받았는데 이번 7월에 메일로 6만마일에 300불 크레딧 리저브 오퍼 받아서 또 바로 업글 했습니다. 대한항공 타야해서 델타마일 소중하거든요..개인적으로 블루로 다운하면 항상 3개월안에 업글오퍼 꼭 오더라구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일단 카드를 킵하고 2천불 스펜딩도 함 시도해보고...(요즘 지출이 많다보니 ㅠ) 안되든 되든 1년은 들고있는 후에 다운하려 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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