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를 한 이빨 근처에 잇몸에 염증이 생겨서, 새로 이사를 한 곳에서 치과를 갔더니...
겉으로 확인가능한 증상은 이전에 씌운 크라운이 약간 흔들거리는게 있었습니다.
Specilist가 보더니, 임플란트 자체에는 큰 문제는 없어보이나, 크라운에 구멍을 내서 실제로 보고, 스크류(?)를 조여줘야 할 것 같다고 하네요.
근데 구멍을 낼때 자기들도 보이는 xray 정보만으로 대략적으로 판단을 내서 구멍을 뚫는거기 때문에,
실패할 확율이 있고, 여기서 제대로 구멍을 내서 보지 못하면, 크라운을 다 뜯어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만약 이렇게 현 크라운에 데미지를 주고 새로 크라운을 만들어서 씌울시, 임플란트 위에 크라운을 씌운게 2년이 조금 넘었기 때문에,
현재 치과 보험에서 커버를 안해준다고 하네요.
치과 보험회사가 이전에 크라운을 했을때와는 다름에도 불구하고, 보험회사들끼리 정보 공유를 하고, 이렇게 기간이 오래되지 않은 크라운 자리에 새로
크라운을 할때는, 보험으로 커버가 안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원래 했던곳에 (비행기를 타고) 가서, 애프터 서비스를 받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을 해주더라구요....뭐 이건 현실적인 방법이 아니니,
그냥 세워준 플랜대로 하겠다고 하고, 나오긴 했는데... 뭔가 조금 납득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 이전에 한 크라운이 오래되지 않았는데, 그 이빨에 문제가 생겨서 새로 치료를 해야 하고 새 크라운을 씌워야 할 경우, 치과 보험회사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보험회사가 커버를 안하주는게 일반적인 일인지 궁금합니다.
2. 이런 경우, 만약 제가 갈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General Dentist한테 다시가서 치료를 받으라고 하는데... 이게 맞는 이야기 인가요? Specialist가 한 임플란트에 문제가 있을 여지가 있어서, 현재 크라운에 데미지를 주면서 속을 확인하는건데, 만약 책임을 진다면 오히려 Specialist가 책임을 져야하는 거 같은데... 잘 지해가 되질 않더라구요.
3. 저 같은 경우에 처한 경우가 있거나, 이쪽 종사자 분이 계시면, 혹시 다른 해법이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정말 이 이빨 하나가 엄청나게 말썽이네요. 지난 몇년간 신경치료를 두 번 하고, 결국에 세이브를 못해서 임틀란트를 하더니,
또 문제가 생기다니... 거의 이 이빨에 들인돈이 좀 싼 중고차 한대값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T.T
엑스레이가 없어서 임플란트가 문제인지 크라운이 문제인지 정확히 답변 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주신 이야기로 볼때는 스쿠르 루즈닝이 일어난거 같습니다. 임플란트 식립후 위에 임플란트랑 크라운의 연결 구조물인 어버트먼트를 스쿠루를 통해서 조인후 그 위에 크라운을 시멘트 한것처럼 보이는데 어버트먼트 파트 스크루가 풀려서 그사이로 음식물이 들어가고 해서 잇몸이 부으신거 같아요. 이거는 기존 크라운을 제거하고 어버트 먼트를 다시 조여줘야 합니다. 크라운 한 제너럴 덴티스트한테 가셔서 크라운을 조이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혹시 다른 제너럴 덴티스트한테 가실꺼면 임플란트 브랜드를 알고 가셔야 합니다. 보험 부분은 케바케 이여서 잘 모르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증상에 대해서는 적어주신대로 설명을 했던거 같습니다. 스크르 루즈닝이 흔한일인가요?
보험 부분은 케바케라고 말씀하셨는데, 이쪽 덴티스트는 본인 프랙티스에서 있었던 이전 경험 때문에 그런지, 현 보험회사에 따로 확인을 하지도 않고, 오래되지 않은 크라운을 제거하고, 크라운을 새로 할 시... 보험 적용이 안되는게 확실한 케이스 인것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엑스레이 다시 찍어본 결과... 임플란트 자체에 크랙이 생겼다고 합니다.
드문 경운데 가끔은 생기는 문제라고 하네요.. 새로 박아넣어야 한다고 하네요.
제가 한동안 로그인을 안해서 이제야 글을 확인 했네요. 임플란트 지체에 크랙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가끔 생기는데 크랙이 생기면 암플란트 뽑고 다시 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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