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자가 격리 면제가 가능해지면서 한국행을 에어 캐나다를 이용해서 가족들을 보냈습니다.
출발은 시카고에서 토론토 경유하여 인천으로 들어 갔고 돌아오는 비행기도 토론토를 경유하여 시카고로 오는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이제 미시민권자는 캐나다 입국 시 격리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하니 제가 토론토로 가서 픽업을 할까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둘 다 12세 미만이고, 어른은 모두 백신을 맞았습니다.)
사실 제가 사는 미시건에서 시카고나 토론토나 운전해서 걸리는 시간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인데다가 애 둘을 데리고 아내 혼자서 경유까지 하려 하니 좀 어려울 듯 해서요.
우선은 짐을 보낼 때 토론토에서 찾는 것이 가능해야 할 것이고, 둘째로는 ArriveCAN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것이 가능한 시나리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9/7 이전에 캐나다/미국으로 입국하는 것인데, 미국 시민권자라도 타국에서 캐나다로 입국할 때도 자가격리가 면제가 되는 것이 맞나요?
https://www.milemoa.com/bbs/8601628#comment_8712271
일단 여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화물을 중간에 찾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인천에서 보낼 때 잘 얘기해서 끝까지 가는 거가 아니라 토론토까지만 보내달라고 해보려 했어요. 안되면 어쩔 수 없는 것이구요.
9월 7일 전에는 미국에서 입국하는 미국시민/영주권자만 자가격리 면제되는것 같아요. 한국에서 입국하시는거기 때문에 미 시민권자여도 면제 못받으실것 같아요.
https://travel.gc.ca/travel-covid/travel-restrictions/wizard-start
American citizens and permanent residents of the United States, currently residing in and arriving from the United States, and who qualify for the fully vaccinated traveller exemption
사실 "resides in"을 어떻게 해석해야할 지 몰라서 글을 올렸어요.
실 거주지는 미국이고 한국은 방문한 나라라고 생각하면 미국 거주자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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