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대가그대를입니다.

개인카드는 DP가 좀 있는듯 한데 비즈카드는 없는거 같아서 써봅니다. 중복이라도 넓은 아량으로 봐주시길

 

때는 7월말입니다.

체이스 비즈 잉크 plus 카드였구요, 2년정도 킵하다가 닫았는데 아차, 내년 비행기표를 이카드로 산게 생각납니다.

샤프쓸껄 왜 이걸 써가지고;;;

고민좀 하다가 만일의 경우 (코비드로 캔슬해야 할 경우)를 대비하고자 다시 살리기로 P2님의 의견을 존중하야 전화를 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닫은지 30일 이내의 경우 쉽게 전화한통으로 다시 살릴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웬걸,,, 비즈카드는 다르네요.

카드 뒷면에 있는 고객센터 전화했더니 랜딩 디파트먼트로 전화하라고 하고, 랜딩에서는 포트폴리오 risk management 디파트로 전화하라네요.

이때부터 살짝 느낌이 쎄 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일단 risk management 부서로 연결되면 좀 피곤합니다. 이것저것 다 물어봐요) 

몇번 돌아서 연결된 담당자분이 하는 말이, 비지니스 카드는 reinstate가 안되고 기본적으로 새로 여는거라네요.

그러면서, 처음 apply했을때처럼 이카드 왜 여냐, 어떤 비지니스 하냐 인컴이 어떻게되냐 등등 시시콜콜한거 다 물어봤습니다. 완전 새로 apply하는 느낌이었어요. 

엄청 버벅거렸는데;;; 다행히 오케이?! 됐고 며칠뒤 새카드를 받았습니다. 카드번호 그대로냐고 물어봤지만 자기는 모르니 다른부서에 전화해보라더군요. 

결론적으로 새카드가 똑같은 카드번호로 왔고, 기존카드도 쓸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비행기표 travel protection 가능하겠어요.

그치만 하드 인쿼리 새로 들어갔어요. 이거도 5/24로 들어가겠죠? ㅠㅠ

 

멀쩡히 잘있는 비즈카드 잘못닫았다가 다시 살리며 인쿼리 하나 날린 후기였습니다. 

한줄요약: 체이스 비즈카드는 요즘 빡빡하니 잘 생각해보시고 닫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