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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4. 대전에 새로 생긴 호텔 오노마와 식당 한 곳

느끼부엉 | 2021.09.03 12:31:4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부모님 댁인 순천을 떠나

지도교수님께 인사드리러 대전으로 왔습니다.

10여년 살았던 도시였는데,

그간 메리엇/하얏/힐튼/IHG가 없었는데,

최근에 신세계에서 Marriott Autograph Collection으로 Hotel Onoma를 오픈한다고 해서,

(https://www.milemoa.com/bbs/board/8710001)

날짜가 잘 맞아서 (27일 오픈, 제 숙박일은 31일)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평일 현금가 20만원정도, 본보이 포인트 35000인 호텔로,

대전에 숙박할 일이 있을 경우 숙박권 쓰기 좋아 보였습니다.

현재는 오픈 기념으로 현금가에 몇천원 추가하면 조식포함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 링크글 참조)

 

Hotel Onoma Daejeon, Autograph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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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은 신세계 art & science가 오픈하면서,

타워동에 같이 오픈한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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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길쭉한 본관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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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한 타워동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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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체온체크와 QR 등록을 하고 들어가서 물어보니

호텔 체크인은 7층에서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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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데스크와 컨시어지 데스크가 있었는데,

저는 컨시어지에서 체크인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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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7층에 있는 타운 하우스에서 6:30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고 안내받았고,

Mini bar 내의 것들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고 안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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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동 전체가 호텔 객실은 아니고,

27층~37층만 호텔 객실로 이용된다고 하였습니다.

전 34층을 배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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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기본 방으로 따로 업그레이드는 없었습니다.

(메리엇 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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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의 객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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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장 사이에 선반에 제 캐리어를 펼쳤을 때 크기가 딱 맞아서,

캐리어를 잘 놓고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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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캡슐과 차가 2종류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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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는 단촐한 구성이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료 물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것보다 좋다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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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는 비데가 설치되 있었고, 샤워실은 깔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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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어메니티는 Grown Alchemist 제품으로,

이용객마다 새 어메니티를 교체하기엔 크기가 꽤 크던데,

리필을 하는 건지, 어떻게 운용하는지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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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칫솔과 빗이 나무로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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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이 갑천 방향 리버뷰라 꽤 뷰가 좋은 편인데,

창문 프레임이 두껍게 되어 있어서 어느 각도로 찍어도 프레임에 걸려서

사진 이쁘게 찍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다른 층에서 찍은 사진들로 뷰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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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층에 스타벅스가 위치해 있고,

숙박객이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했고, 객실보다 위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뷰 감상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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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로 돌아가기 전에 로비층에 들려보니,

조그마한 바를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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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피트니스/수영장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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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에서 간단히 방번호 확인 후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샤워실/락커룸 이용이 불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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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긴 풀 하나와

오른쪽 조그마한 풀 (어린이용? 온수풀? 정확히 모르겠네요) 하나로 구성되어 있고,

수영장도 뷰가 상당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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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과 싸이클 하면서도 뷰를 즐길 수 있긴 한데,

머신 개수가 좀 적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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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 편했던 부분이,

무선 핸드폰 충전이 러닝머신에서 지원되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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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웨이트 머신과 요가룸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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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을 먹은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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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미와 각종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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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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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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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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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및 시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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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음료와 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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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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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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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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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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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2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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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 토스트, 팬케잌, 스크램블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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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베이컨, 야채구이, 토마토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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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2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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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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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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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죽, 버섯수프, 미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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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분께 쌀국수와 계란요리를 요청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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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조합해서 가져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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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이

객실과 1층을 연결해주는 엘리베이터가 1대만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해당 엘리베이터를 제외하고는

7층에서 환승하는 엘리베이터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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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0 포인트 짜리 호텔치고는 매우 만족할만 하지만,

워낙 저렴한 호텔/모텔들이 많은 대전이라

가성비로 접근은 힘들 것 같고,

고급호텔 수요를 충족하기엔 좋을 것 같았습니다.

 

병규돈까스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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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1박밖에 안해서 식당을 여러곳을 가진 못하였고,

이전에 대학원 생활할 때 연구실 사람들과 자주 갔던 돈까스집을 방문했습니다.

그 때만 해도 지점이 하나였는데,

현재는 여러곳으로 늘어났는지 본점이라고 달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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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돈까스집이라 내부는 크지 않고 아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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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좀 있지만, 예전부터 즐겼었던

병규돈까스, 피자롤까스를 시키고,

사누끼 우동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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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곳 피자롤까스를 정말 좋아합니다.

두툼한 크기에 넉넉히 들어있는 모짜렐라 치즈에

튀김도 매우 맛있습니다.

병규돈까스는 이곳의 비법 소스가 돈까스와 잘 어울립니다.

예전 그대로의 맛이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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