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직 핸드폰 들고다닐 나이는 아닌데 또 학교가거나 하면 어디있는지 알고싶기도 해서, 에어태그 하나 채워주려고하는데요. 몸에 지니고 다니는 방법은 목걸이형 아니면 손목형으로 갈리는거 같네요.
남자아이라 목걸이보다는 손목형이 나아보이는데. 손목형 밴드들이 다 그냥 기능없는 손목밴드인가같네요. 요즘 손목시계 얇고작게 잘 만들던데, 왜 진짜 손목시계 안에 에어태그 넣을수있게 만든게 없을가요? 혹시 제가 못찾은건지 ...
네개 세트로 샀는데 나머지 3개는 어디에 쓰면 좋을지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공유부탁드려요. 가끔 주차 어디했나 헸갈릴깨 있어서 차에 둬도 괜찮을거같고, 여자분 핸드백이나 키홀더에 넣어놔도 괜찮을거같고. 뭔가 무릎탁할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올거같기도 싶네요
저도 에어테그를 많이 가지고 있지만... 생각보다 에어태그가 초 근거리 아니고서는 작동을 생각보다 잘 안합니다. 이게 업그레이드로 개선이 될지 잘 모르겠는데, 그냥 예쁜 xxx 인가 싶기도 하고 참 묘하네요. 주변에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을텐데, 그분들에게 후기를 듣고, 잠시 구매하신 4개 세트중에 이미 뜯으신거를 같이 써보시면 생각과 많이 다르다는걸 느끼시게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리셀..?' 저는 짐가방, 여권 지갑, 차, 차키, 집키 등에 달려있는데, 수화물 다 나오고 나서 공항에서도 잘 못찾기도 하더라구요...
초근거리 라는건 에어태그와 어디 사이의의초 근거리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에어 태그가 근처에 있는 아무 아이폰(본인거 아니어도)한테 정보를 보내고, 그 아무 아이폰이 애플서버에 위치 정보를 보내는 방식이라고 알고있는데.
그 any 아이폰이 초 근거리?(few meters)안에 없으면 에어태그의 위치정보가 서버에 전송이 안된다는 뜻인가요?
전 적어도 십수미터 안에 아이폰이 하나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제가 처음에 이렇게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파트 노상주차장 친구 집 앞에 두고, 친구가 분명히 아이폰 쓰는거 뻔히 아는데, 그정도 거리에서 차를 못찾더군요. 공항에서 짐찾을때도, 분명 제 짐이 나왔고, 그 수많은 사람들이 전부 안드로이드를 쓴다고 가정하는게 말이 안될거같은데, 가방을 못찾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예쁜 키링 정도로 생각하고, 내가 분명 들고나왔는데 가방 어디에 있는지 못찾겠을때 소리 켜고 찾는 정도의 용도로만 쓰고 있습니다ㅠㅠ 8개나 쓰고 있어서.. 8층에 사람있어욧! 구조대 좀...?!
차라리 애플워치의 가족 공유 기능을 사용하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근래에 나온 기능으로 셀룰러 워치 모델이 있으면 됩니다). 생각보다 에어태그에 사용된 UWB 통신 기술이 좋진 않더라구요.
아직 아이한테 한테 애플워치, 게다가 셀모델을 주기엔 좀 가격이 ㅎㄷㄷ 이네요. 애플이 자잘한 버그는 몰라도, 아주 기본 기능에 문제있는 하드웨어는 출시취소하면 했지(eg: air charger). 엉성하게 안되는 제품을 내진 않을거란 믿음이있었는데, 실망이네요. 감사합니다
저희는 애플워치se + jiobit을 쓰는데요, 학교 정책 상 스마트워치 못 가지고 다니는 곳도 많아서 평소엔 jiobit, field trip갈 땐 애플워치 이렇게 합니다. Airtag는 말씀하신 용도로 쓰기에는 부적합해요.
사실 저렴한 아이들 용 트래킹 시계도 많은데 일단 너무 무거워서제외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애플워치se가 젤 가벼워요
저요! 이것 저것 고민 하다가 airtag 달아줬습니다. smartwatch는 안 되는 학교도 있고, 또 저희 아이가 킨더 학생인데 팔목이 얇아서 불편할것 같더라구요. 거기다 밧데리 계속 충전 해 줘야 하고 등등.. 그래서 airtag 알아 보니 line of sight 으로는 100ft 까지 감지가 되네요.. 문제는 주위에 애플 기기 사용자가 있어야 하는데 다행히도(?) 학교가 대도시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서 괜찮을것 같단 생각에 결정 했습니다.
생각보다 만족 하고 있습니다. 아이한테 달아 놓은건 아니고 그냥 런치백에 달아 놨는데요.. 아이 쉬는 시간, 점심시간, 하교시간에 런치백 움직이는게 보입니다. navigation 처럼 real time으로 막 움직이고 그런건 아닌데 몇분에 한번씩 위치가 업데이트 되더라구요. 나중에 좀 더 크면 애플워치 같은거 채워주고 지금은 airtag 으로 만족을... 알리 보니까 이쁜 케이스들이 많더라구요.. 그런거 하나 사서 목걸이로 만들어 줄까 생각 중 입니다.
집키2, 차키2, 아이들 가방에 하나씩, 여행다닐때 비행기 수화물에 넣어서 다닙니다. 학교같은 경우는 미국 선생님들 대부분이 아이폰과 애플와치를 사용하셔서 에어태그가 쉽게 감지되더라구요. 문제없이 사용중입니다.
이게 되나요? 스토킹 방지 기능이 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적으신 용도는 스토킹과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아이가 아이폰을 캐리하면 스토킹 한다고 뜨지만 아이폰 안가지고 다니니 상관 없어요. 그리고 자녀 트래킹은 스토킹과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해요
물론 다른 이야기입니다. :-) 제 요점은 순전히 기능적인 측면에서 두 용도가 같다는 점입니다.
잠깐 찾아보니 에어태그가 소유자로 부터 일정시간 이상 (8-24시간) 분리되어 있으면 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는군요. https://www.macrumors.com/2021/06/03/apple-airtags-anti-stalking-measures/ 그렇다면 8시간 이내로는 어린 자녀 트래킹에 쓸수도 있겠네요.
아이가 어려서 아이폰이없습니다.
그리고 아이 본인도 에어태그 가지고 다니는걸 인지하고 있는데, 스토킹이 말이 되나 모르겠네요. 아마존 보시면 아이를 위한 에어태그 홀더가 엄청 많습니다.
"자녀 트래킹과 스토킹은 다른 용도" -> 100% 동의합니다. 제 의문은 두 유즈케이스가 동일한 기능 - 에어태그가 소유자로 부터 분리된 다음 위치를 알려주는 것 - 을 필요로 하고, 애플은 스토킹 방지 조치를 취하는데, 어떻게 자녀 트래킹이 가능할수가 있을까 였습니다. 다른분들의 글과 검색결과를 토대로 보아하니, 일정 시간 동안 이 기능이 동작하는것으로 이해되는군요.
일정시간 동안 동작하는것이 아니라 전자왕님 말씀대로 아이가 아이폰이 없으면 에어태그가 100% 항상 동작하지요. 아이폰이나 애플워치가 있으면 기기 자체의 위치공유가 가능하니 에어태그가 필요 없지요. 아이패드 열면 온가족의 위치가 보입니다. 와이프는 싫어하지만ㅎㅎ
다른 댓글에 링크한 문서에서 인용합니다."At the current time, AirTags play a sound after three days of being away from their owner. After the update, AirTags will begin playing at a random time in a window after eight hours and within 24 hours."
8시간~24시간 사이에 "에어태그" (iOS 디바이스가 아니라) 에서 소리가 난다던데, 그걸 무시할 경우, 100% 항상 동작한다고 볼수도 있겠군요. 알림 소리가 얼마나 클지 모르지만, 경우에 따라 곤란할것 같습니다.
애플 공식입장은, 에어태그는 물건에 다는 것이지 애완동물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든것은 아니라는군요. https://www.macrumors.com/2021/04/22/airtags-for-items-not-pets-children/ 그런데 아이가 계속 들고 다닐 물건에 달면 마찬가지 아닐까요. ¯\_(ツ)_/¯
이해하자면, 원래 계획된 기능은 아니지만, 그렇게 사용하는 것을 지금은 막지 않겠다는 뜻인것 같습니다.
삼성 스마트 태그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냈더니 한국에 어딨는지까지 미국에서 검색이 되던데요.... 요런거 어디에 채워주심은...
한국은 진짜 저만빼고 갤럭시쓰는듯 할정도로 많이 쓰는것 같더라고요. 에어태그가 한국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근데 한국 애플샵에서 파는걸 보면 이상해요
셀룰러 되는 애플와치가 제일 좋습니다. 비상시에 전화/문자도 되구요, findmy로 하면 위치가 매우 정확히 나옵니다. truphone이런데서 패밀리 쉐어 플랜으로 하면 월 10불입니다. 그외 알람 메모등 아이들 맥북과 연동하면, 애들이 스스로 일정 만들어가고 지키는 걸 배우더라구요.
나이가 어리면 신발 안쪽 쿠션 밑에 두면 됩니다. 가방에 해도 되고요. (애들 모두에게 얘기 했습니다) 저는 강아지 산책 나갈때 목걸이로 하고 갑니다.
조금 오래된 글이지만 제가 찾던 기능을 쓰시는 분들이 미리 계셔서 질문합니다.
막내아이가 아직 핸드폰을 가질 나이가 안되서 에어태그로 스쿨버스타고 잘 오나만 확인하면 되거든요. 학년 바뀌면 한번씩은 다른 버스타서 학교 뒤집어 놓거든요 ㅋㅋㅋ 그리고 가끔 놀러갈때만 필요한데요 중요한거는 학교에서 가지고 있을때 알람이 얼마나 자주 울리나요? 정확히 얼마동안 태그된 아이폰과 떨어져있으면 울린다는 정보가 없어서 혹사라도 학교에서 울리면 아이가 당황할까봐요. 감사합니다.
일년넘게 아이 학교가방에 쓰고있는데, 당연하게도 매일 보기때문에 한번도 소리 울린적 없습니다. 근데 아빠 폰에 페어링했다가, 아빠가 출장으로 며칠 집 비웠다가 학교에서 소리나면 좀 당황스럽긴 하겠네요
저도 이년정도 아이 가방에 달아줬는데, 소리 울린적 없어요.
아이소유로 아이폰이 있으면 소리 울리는 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아이폰 가지고 다닐 나이가 되면, 에어택 필요없구요.
저도 사용 중인데요, 연동된 아이폰과 멀어지면 알리기 기능을 끄면 알람은 안 울립니다. (기본이 꺼져있어서, 켜야 울립니다)
혹시 이거 원리를 헷갈려 하실지 몰라서, 적자면
에어태그 자체는 LTE/5G같은 원거리 통신을 못합니다. 3가지 통신 방식을 사용하는데 전부 근거리 방식입니다.
다만 연동된 내 아이폰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의 애플기기들 아이폰/아이패드/맥 등이랑 통신을 하고, 그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위치 정보를 전송해 주는 겁니다. 실시간으로 막 계속 통신하는건 아니고, 몇분/몇십분 주기로 주변이랑 통신을 해서 자신의 위치를 애플서버에 보내놓습니다. 그래서 진짜 주변에 아무 애플 기기도 없다면, 마지막으로 통신했던 애플기기를 통한 위치가 최종 위치로 나옵니다. 학교에는 선생님들도 아이폰 많이 쓰고, 아이패드도 많고 하니까, 교내에서는 위치가 꽤 정확하게 나올겁니다. 하지만 아이한테 달아놨어도 실시간으로 카페가거나 운동장가는건 안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버스를 잘못탄 경우라면, 버스기사나 버스 내에 인터넷 연결된 애플기기가 없다면 위치가 계속 학교로 나오다가,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운좋게 마중 나온 다른 어른이 아이폰이 있다면 통신을 하여 그 위치가 찍힐 수도 안찍힐 수도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진짜 위치를 파악하고 싶으시면, LTE 요금제 같은걸 가입한 워치나 그와 비슷한 원거리 통신이 되는 제품이 필요합니다. 예전에 삼성에서 만들었었는데, 지금은 에어태그와 같은 방식의 제품으로 대체하였고, 얘는 갤럭시끼리만 통신이 가능해서 갤럭시가 많은 한국에서나 의미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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