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추석이네요.

 

현재 한국 출입국은 사실상 인천으로 일원화되어 있고 대구-중국 옌지/부산-칭다오/제주-시안만 지방발 국제선인데 이것도 중국이 현재 허가제로 까다롭게 굴기 때문에 운행되는 매우 제한된 상황입니다. 가장 많이 불편함을 호소하는게 특히 부산발 국제선인데 백신접종과 함께 국제선 복구 계획도 나와 소개합니다.

 

계획에 따르면 3단계로 나누어 일단 코로나 부담이 적고 휴양수요가 높은 괌,사이판노선을 복항하고 (9~10월), 11~12월중 주변국가중 상황이 좋은 국가들과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뒤 내년부터는 전면 복항에 준하게 (상대국가 규제의 영향은 그대로 있겠습니다) 한다는 것 같습니다.

 

이 계획이 잘 이행된다면 아마 내년부터는 부산착발 대한항공, 일본항공 등의 일본 경유 발권이 가능해져 한국행이 좀 더 수월해질거 같네요. 현재 부산은 나리타로 일원화되어 있어 인천 옵션이 없으면 대체로 선택하기 좋아보입니다.

 

다만 김포-하네다가 복항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일본측에서 하네다 한국노선 금지 철회도 해야하고 인천공항이 포화상태가 아닌지라 코로나 종식까지는 김포는 국내선 및 무착륙 비행, 인천은 국제선 운영 기조를 유지할 수도 있을거 같네요.

 

한줄 요약: 김해-나리타 노선 발권 고려중이시면 내년을 눈여겨 보세요. 특히 하계스케줄 나오는 3월부터 가능성있습니다.

 

출처: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10902.99099000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