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께서 달아주신 조언들을 꼼꼼히 검토 후 조금 전 오더 완료 했습니다. 질렀죠 뭐...ㅋㅋ
먼저 친절히 답변 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두 일일이 답글 달아 말씀 드리고 싶지만 글이 계속 올라갈까봐 이렇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선택에 있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요, 아래 답변 해주신 글 중 오클라호마 브로큰 보우를 특별히 언급하셨었던 부분인데 여기로 송어 낚시를 자주 갑니다. 굳이 송어낚시 하지 않아도 가족들이 여길 되게 좋아해서 자주 가요. 그런데 여기까지 차징 포인트가 없어서 걱정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가능하다고 하셨다니 일단 여기는 잘 다닐 수 있을 것 같고..미니밴 타시다가 모델 y 사용하시는데 큰 불편 없다고 하신 부분들, 페이먼트 부담 되다가도 차 타면 후회 없다고 하신 부분들..저도 페이먼트가 좀 부담스럽긴 합니다(레슨을 늘려야 하나..테슬라 주가 폭등해라ㅠ) 아우디는 별도로 알아보지는 않았고, 전기차는 테슬라 말고 다른 차들은 알아보지 않았어요. 기타하면 펜더 깁슨 이런거 처럼 전기차 하면 테슬라 이런거라고 할까요? 리퍼 받으면 슈퍼차징 보너스 받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건 몰랐네요..ㅠ알았다면 오너분들께 도움 받았을텐데 이미 늦었겠죠?
처음 해보는 오더라서 카드 정보 입력하면 끝일 줄 알았는데 그 뒤에도 주소입력부터 등록정보 등 할게 많더군요. 여기서 하나 궁금한게 마지막에 나오는 payment method에서 파이낸스 선택 후 론으로 진행하면 테슬라랑 연관된 은행에서 할건지 제가 개인으로 알아서 할건지 물어보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알아봐서 파이낸스 진행하려는데 지금 당장 은행정보와 론 어마운트 모두 입력해야 하나요? 여기서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더 이상 진행하기가 어렵네요. 차가 완성될 때 쯤 연락와서 론 진행하라고 한다는데 지금 더 진행하지 않아도 되는건지 빨리 은행 알아봐서 미리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건지 헷갈립니다.
친절한 조언과 도움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OTL
안녕하세요, 최근 미니밴 구입을 위해 특히 시에나 구입을 위해 발로 뛰어보다가 포기를 했습니다.
일단 원했던 트림인 플래티넘은 현재 마켓에 없을 뿐더라, 이제 토요타 홈페이지에서도 플래티넘 트림은 아얘 사라졌습니다. 딜러에서도 다시 언제 오더가 가능할지는 모른다고 하네요. 현재 구입이 가능했던 리미티드 트림의 경우 OTD 프라이스가 최소 53000은 되어야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패키지 없는 리미티드 트림인데 52000은 절대 안주더라구요. 그래서 더 이상 에너지 쏟기 싫어서 포기 하다가 가끔 곁눈질하던 테슬라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모델Y 테스트 드라이브를 가장 빠른 날짜인 9월 말로 예약 했습니다. 그런데 이틀 뒤 갑자기 연락이 와서 시간이 생겼으니 일찍 해보고 싶다면 오라고 해서 어제 모델 Y 롱레인지를 테스트 드라이브 하고 왔습니다. 이 전에 테슬라는 구경도 해본적 없었고 주변에 테슬라 오너도 없었기에 사전 정보가 많이 부족해서 급하게 유튜브 통해서 알아보고 갔습니다. 먼저 이하는 모델 Y 후기 입니다.
1. 천장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어서 하늘 보는게 너무 좋더군요. 텍사스 사는데 여름에 너무 눈 부시거나 덥지는 않을까 염려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2. 마감이 부실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잘 되어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3. 큰 차가 필요해서 미니밴을 구입하려고 한건데 실제 저희는 와이프랑 딸까지 세명이 전부입니다. 다른 가족은 없어서 사람을 더 태울일이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캠핑과 여행을 위해 큰 공간이 가능한 미니밴을 선택한건데 모델Y는 꽤 많은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미니밴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많은 짐을 넣을 수 있어 보였습니다.
4. 주행 중 화면으로 주변의 차들을 보여주고 신호가 바뀌면 알려주는 등의 시스템이 신세계였습니다. 오토파일럿은 작동 안해봤어요 익숙치가 않아서..
5. 회생제동 시스템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직원이 골프카트 운전해봤냐고 하면서 골프카트 생각하라고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일반 자동차 운전 하던 습관 때문에 몇번이나 달리다가 꿀렁 꿀렁 했습니다. 정지하려 브레이크 잡아야겠다고 생각하며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몸이 쏠릴 정도로 차가 멈추니 이게 적응 되려면 고생 좀 할 듯 싶어요.
6. 딸은 차에서 넷플릭스 유튜브도 볼 수 있고 위에 유리가 있어서 밤에 별도 볼 수 있겠다며 좋아했고 이 정도면 미니밴에서 엔터테인먼트 패키지 없는거 나름 아쉬움 없겠다 싶었습니다.
7. 폰 앱으로 에어컨부터 도어락, 트렁크 오픈 등 차에 많은 부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다른 자동차는 이런 기능 사용하려면 매달 돈 내야 하는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테스트 드라이브 하고 와이프는 차는 마음에 드는데 더 넓은 공간과 편리성을 가진 미니밴을 포기하고 모델 Y를 구매하는게 정말로 좋은 일인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프론트 싯에 쿨링 싯 기능도 없고(텍사스라 정말 더우니까요 여름에..) 비슷한 가격 혹은 테슬라가 더 비싼데 차 크기는 미니밴보다 작고.. 장거리 여행은 테슬라로 꿈도 못꾸고..그래서 차는 마음에 드는데 미니밴이 없는 상태에서 선듯 결정을 내리지 못하더라구요. 오더 하기로 서로 결정은 했는데 마지막으로 해결되지 않은 몇 가지 궁금한 점을 실제 오너분들께 여쭤보고 오늘 오더를 해보려고 합니다.
1. 지금 알아보니까 제가 사는 텍사스는 별도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게 없네요, 그리고 IRS에서 전기차로 주는 텍스 크레딧도 지금은 불가능해 보이구요.
CPA에게 물어보니 지금은 혜택 받을게 없다고 했습니다. 지금 모델Y를 구입하면 그냥 텍스 크레딧 혹은 리베잇, 그 외 1년 무료 슈퍼차징 등의 베네핏은 일절 없이 구입한다고 생각하면 맞는것인가요?
2. 사이즈를 본다면 토요타의 RAV4정도 같은데, 실제로 모델Y타시는 분들은 공간에 있어서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시나요? 이게 가장 큰 걱정인데 지금 타고있는 닛산 로그보다 수납공간은 더 넓어 보이지만 큰 가구 혹은 큰 사이즈의 짐을 옮길 때는 미니밴보다 불리할 것 같아서요.
3. 제가 사는 텍사스가 게스값이 비싸지 않은 편이라 전기차 혹은 하이브리드차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했어요. 지금 겔런당 2.69 정도 하니까 하이브리드 미니밴보다 테슬라 사는게 과연 얼마나 게스비를 세이브 할 수 있을까 싶은데.. 정말 게스비를 피부로 느낄만큼 세이브가 가능할까요?
4. 어제 딜러십에 있는 직원에게 테슬라로 장거리 여행은 절대 못하겠지 라고 물어봤더니 홈페이지에 나오는 차징 스테이션 맵을 보여주면서 너가 가려는 목적지를 보고 차징 스테이션 계획을 세워서 가면 갈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못믿겠더라구요....테슬라로 여행은 무리겠죠? (제가 사는 DFW 지역 차징 스테이션 보니까 스테이션이 별로 없어요...ㅎㅎ)
5. 보통 자동차와 달리 오롯이 전기 배터리에 의해서 달리는 자동차인데, 기본적으로 배터리라는 것은 수명이 있고 수명이 다 했을 경우 교체를 해주어야 하잖아요. 테슬라는 몇년 정도 타고나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게 되나요? 그리고 어느정도 타고난 후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면 배터리를 교체해서 타야 하는건가요? 직원은 8년 이상은 무리 없이 탈 수 있을거라고만 이야기를 해줘서 배터리 수명이나 몇 년 정도나 이 차를 탈 수 있을지 궁금하더라구요.
6. 다른 자동차를 사는게 더 현명한거 같다고 생각하시면 말려주세요 ㅋㅋㅋㅋㅋ54000천불에 텍스하면 57000이 넘어가는 가격일텐데 이 가격이면 다른 자동차의 초이스가 많아져서 고민이 많습니다. 게스값이 비싸지 않은 텍사스인데 오히려 렉서스 하이브리드 혹은 토요타 하이랜더 시에나 하이브리드 이런 선택이 더 좋은 선택은 아닐까 왜 모델Y를 사야할까 생각이 많아집니다..
저는 나중에 감사드리겠습니다 ㅎㅎㅎㅎ
저도 테슬라 Y를 연말이나 연초에 사려고 보고 있습니다 댓글 들이 궁금하네요.
그런데 제가 펜더님이라면 조금 망설여질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있다면 미니밴의 슬라이딩 도어와 넓은 공간을 포기하기 어렵죠.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면 특히나 더 하죠. 텍사스기름값이 저렴하니 크게 얻는 게 없어 보여요 텍스크레딧도 없구요.
오너는 아니지만 같이 모델Y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동지로써...
2. 모델Y 수납공간이 그 정도인가요? 제가 현재 제일 아쉬운 부분이 수납공간인데... 특히 2열 뒤 트렁크 공간은 웬만한 해치백보다도 작은 걸로 알고 있어요.
4. 최근에 MKBHD 채널에 올라온 이 동영상을 보시면 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배터리 차징 문제만 생각한다면 특정 슈퍼차저에 차량들이 갑자기 몰리거나 문제가 생겨서 다운이 되지 않는 이상 시간 여유를 좀 잡아두고 가는 장거리는 충분히 할만할 것 같아요. 근데 마모의 모델Y 오너 회원님께서 승차감 문제 때문에 장거리는 피한다는 말씀은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숙박 시설 선정이 좀 제약되지 않을까 싶네요.
https://youtu.be/vXzuFprlyrw
5. 테슬라는 아니고 다른 전기차를 몰아본 입장에선 배터리 수명 문제는 요즘 세대 차량들에겐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일반적인 차량 보유 기간 내에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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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모델Y는 스페어 타이어가 안 들어있더라구요. 이것도 사더라도 장거리 여행에는 좀 쓰기 애매하겠다고 생각하게된 요인 중 하나입니다.
갤런당 $2.69이고 개스비 세이브만 본다면, 저같으면 그냥 개솔린 차로 가겠습니다.(제가 사는 나성은 $4.50 ㅠㅠ)
1. 천장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어서 하늘 보는게 너무 좋더군요. 텍사스 사는데 여름에 너무 눈 부시거나 덥지는 않을까 염려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 만약 불편함 느끼시면 아마존에서 햇빛 차단막 사서 끼고다니면 됩니다.
2. 마감이 부실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잘 되어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 확실히 마감상태는 날이갈 수록 좋아지고있습니다. 그러나 내장제는 동일 가격의 내연기관 차들과 비교하면.. 좀 많이 아쉬운 면이 있죠.
3. 큰 차가 필요해서 미니밴을 구입하려고 한건데 실제 저희는 와이프랑 딸까지 세명이 전부입니다. 다른 가족은 없어서 사람을 더 태울일이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캠핑과 여행을 위해 큰 공간이 가능한 미니밴을 선택한건데 모델Y는 꽤 많은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미니밴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많은 짐을 넣을 수 있어 보였습니다.
-> 생각보다 많은 짐들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미니밴에 비해서는 다소 적습니다.
4. 주행 중 화면으로 주변의 차들을 보여주고 신호가 바뀌면 알려주는 등의 시스템이 신세계였습니다. 오토파일럿은 작동 안해봤어요 익숙치가 않아서..
5. 회생제동 시스템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직원이 골프카트 운전해봤냐고 하면서 골프카트 생각하라고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일반 자동차 운전 하던 습관 때문에 몇번이나 달리다가 꿀렁 꿀렁 했습니다. 정지하려 브레이크 잡아야겠다고 생각하며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몸이 쏠릴 정도로 차가 멈추니 이게 적응 되려면 고생 좀 할 듯 싶어요.
-> 회생 제동은 하루면 적응 됩니다. 길어봐야 일주일 (회생제동 레벨을 3단계로 나눠놨는데요 1단계로 놓고 달리시면 됩니다. 작성자 본인은 3단계)
6. 딸은 차에서 넷플릭스 유튜브도 볼 수 있고 위에 유리가 있어서 밤에 별도 볼 수 있겠다며 좋아했고 이 정도면 미니밴에서 엔터테인먼트 패키지 없는거 나름 아쉬움 없겠다 싶었습니다.
-> 주행중에 엔터테이먼트 시스템을 이용 못하며, 인터넷이 안되는 지역에서 또한 볼 수 없다는점...
7. 폰 앱으로 에어컨부터 도어락, 트렁크 오픈 등 차에 많은 부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다른 자동차는 이런 기능 사용하려면 매달 돈 내야 하는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 이건 진짜 편합니다. 차가 계속 똑똑해져요... 이부분은 어떤 브랜드도 못따라옵니다
테스트 드라이브 하고 와이프는 차는 마음에 드는데 더 넓은 공간과 편리성을 가진 미니밴을 포기하고 모델 Y를 구매하는게 정말로 좋은 일인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프론트 싯에 쿨링 싯 기능도 없고(텍사스라 정말 더우니까요 여름에..) 비슷한 가격 혹은 테슬라가 더 비싼데 차 크기는 미니밴보다 작고.. 장거리 여행은 테슬라로 꿈도 못꾸고..그래서 차는 마음에 드는데 미니밴이 없는 상태에서 선듯 결정을 내리지 못하더라구요. 오더 하기로 서로 결정은 했는데 마지막으로 해결되지 않은 몇 가지 궁금한 점을 실제 오너분들께 여쭤보고 오늘 오더를 해보려고 합니다.
1. 지금 알아보니까 제가 사는 텍사스는 별도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게 없네요, 그리고 IRS에서 전기차로 주는 텍스 크레딧도 지금은 불가능해 보이구요.
CPA에게 물어보니 지금은 혜택 받을게 없다고 했습니다. 지금 모델Y를 구입하면 그냥 텍스 크레딧 혹은 리베잇, 그 외 1년 무료 슈퍼차징 등의 베네핏은 일절 없이 구입한다고 생각하면 맞는것인가요?
-> 네 없습니다. 그러나 개인적 예측으론 현재 상하원에서 EV 자동차 관련 크래딧 논의중에 있는데.. 아마 지금 주문하시는 분들은 혜택을 받게 되지않을까? 현재까지 수정된 법안에 의거하면 텍스크래딧으로 8500불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법안이 올해 통과 된다는 가정하에)
2. 사이즈를 본다면 토요타의 RAV4정도 같은데, 실제로 모델Y타시는 분들은 공간에 있어서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시나요? 이게 가장 큰 걱정인데 지금 타고있는 닛산 로그보다 수납공간은 더 넓어 보이지만 큰 가구 혹은 큰 사이즈의 짐을 옮길 때는 미니밴보다 불리할 것 같아서요.
-> 실질적으론 RAV4 보단 훨씬 크죠..
3. 제가 사는 텍사스가 게스값이 비싸지 않은 편이라 전기차 혹은 하이브리드차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했어요. 지금 겔런당 2.69 정도 하니까 하이브리드 미니밴보다 테슬라 사는게 과연 얼마나 게스비를 세이브 할 수 있을까 싶은데.. 정말 게스비를 피부로 느낄만큼 세이브가 가능할까요?
-> Model Y Long Range 75kwh (집에서 충전한다는 가정하에)
-> 켈리포니아 $ 0.22 / kwh -> $16.5 = 320 mi
-> 텍사스 $ 0.0756 / kwh -> $ 5.67 = 320 mi
4. 어제 딜러십에 있는 직원에게 테슬라로 장거리 여행은 절대 못하겠지 라고 물어봤더니 홈페이지에 나오는 차징 스테이션 맵을 보여주면서 너가 가려는 목적지를 보고 차징 스테이션 계획을 세워서 가면 갈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못믿겠더라구요....테슬라로 여행은 무리겠죠? (제가 사는 DFW 지역 차징 스테이션 보니까 스테이션이 별로 없어요...ㅎㅎ)
-> ??? 슈퍼 차저 완충하는데 1시간도 안걸립니다. 장거리 여행 가능해요. 테슬라만 가능. 타사 전기차는 절대 불가능.
5. 보통 자동차와 달리 오롯이 전기 배터리에 의해서 달리는 자동차인데, 기본적으로 배터리라는 것은 수명이 있고 수명이 다 했을 경우 교체를 해주어야 하잖아요. 테슬라는 몇년 정도 타고나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게 되나요? 그리고 어느정도 타고난 후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면 배터리를 교체해서 타야 하는건가요? 직원은 8년 이상은 무리 없이 탈 수 있을거라고만 이야기를 해줘서 배터리 수명이나 몇 년 정도나 이 차를 탈 수 있을지 궁금하더라구요.
-> 운전 습관 및 배터리 관리에 따라 편차가 심함. 리튬이온 특성 찾아보고 관리하면 8년 이상도 가능.
6. 다른 자동차를 사는게 더 현명한거 같다고 생각하시면 말려주세요 ㅋㅋㅋㅋㅋ54000천불에 텍스하면 57000이 넘어가는 가격일텐데 이 가격이면 다른 자동차의 초이스가 많아져서 고민이 많습니다. 게스값이 비싸지 않은 텍사스인데 오히려 렉서스 하이브리드 혹은 토요타 하이랜더 시에나 하이브리드 이런 선택이 더 좋은 선택은 아닐까 왜 모델Y를 사야할까 생각이 많아집니다..
-> MSRP에 웃돈주고 사야하는 이런 말도안되는 시기에는 테슬라 좋은 선택입니다.
달라스에서 10개월정도 모델Y굴리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혜택은 1도 없다고 보셔야하구요, 생각보다 천장땜에 덥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어디 오랫동안 주차되어있을때 천장 유리 뜨거워지긴하는데, 달리기 시작하면 바로 식어서 괜찮아집니다. 달라스에서 그나마 장거리라고는 휴스턴한번 가보고, 오클라호마 브로큰 보우 놀러가본게 전부긴 한데, 차징땜에 문제가 있던 적은 없습니다. 생각보다 중간중간 슈퍼차져 스테이션이 있어요. (물론 충전시간땜에 트립 시간이 늘어나긴하는데 그동안 넷플릭스 보면 시간 잘가더라구요). 미니밴보다 수납공간면에서는 손해가 맞는데, 3인가족 다니시는 짐은 차고 넘칩니다. 가구나 큰 사이즈 짐 옮길일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느낀 결론: 사실 인컴에 비해 아주 쪼금 과도한 차이긴 합니다. 그래서 밤에 자려고 누우면 이 Monthly payment 내면서 유지하는게 맞는건가 싶어서 현타가 오다가도 다음날 차 핸들 잡는순간 그런 생각 싹 사라지고 사길 잘했다 짱짱 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ㅎㅎ
말씀하신대로 텍사스 개스가 워낙 저렴해서 개스비가 절약된다는거는 크게 느낌이 안오실수도 있는데요, 제가 이전에 몰던 씨빅 하이브리드가 10갤런 넣고 310마일정도 달렸는데 (요즘 개스값 기준으로하면 26~27불쯤 넣었죠), 테슬라는 60마일남았을때부터 280까지 230마일 집에서 충전하면 대략 전기세 5~6불쯤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이에요. 어차피 요즘 차 값도 안깎아주니 원래 안깎아주는 테슬라를 생각해서 모델 Y를 타봤는데요, 회생제동이 정말 적응이 안되더군요.. 물론 다른분께서 말씀하신대로 30분 이상 타면 적응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다른사람이 내 차를 못타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계에 서툴거나 적응이 느린 사람이라면 말이에요.
반면에 얼마전 차를 맡겼다가 etron을 로너로 받았는데 이건 또 다른 느낌의 전기차더라고요. 가격은 좀 더 비싸지만 크기도 크고 뭔가 일반적인 차에 더 가까웠어요. Etron은 고려해보셨나요?
너튜버에 보시면 뉴욕에서 키웨스트까지 테슬라로 여행 하신분 있으니 이걸 참고 하시면 될듯 하구요
1. 장거리 여행이 많으시다면 무조건 테슬라입니다. 다른 모텔로는 장거리 여행 포기하시는게 좋아요
- 일단 차징 스테이션이 적다
- 차지 하는데 오래걸린다 고로 총 여행 시간이 더블로 걸린다.
2. 저도 Y를 회사차로 쓰고 있으며 가끔 직원들이 장거리 가는데 너무 만족해 합니다.
Discovey리나 다른 차는 장거리 갈때 안쓰려고들 해요 일단 FSD 가 없어도 크루즈 컨트롤만 해도
장거리 운전에 아주 편하다고 장거리 갈떄는 다 Y만 원함
3. 마감 그렇게 문제가 될 정도로 엉망은 아님니다. 생각 보다는 훨씬 좋음
4, 공간 생각 보다 넓어요 뒷자석도 생각보다 편하고 트렁크 공간은 최고입니다.
이미 거의 반 정답이 원글에 있다고 봅니다.
>> 미니밴 구입을 위해 특히 시에나 구입을 위해 발로 뛰어보다가 포기를 했습니다.
시에나 Hybrid 가 사기 힘들고, 모델 Y는 가능한 이유가 바로 Fender 님이 걱정하시는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Y를 사고싶은 테슬라 빠로서/ 시에나(미니밴)을 소유하고 있는 제 소견을 올리겠습니다.
1. 천장에 유리로 되어있어도 괜찮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좀 다른 경험이 있었습니다. 친구가 테슬라 3를 우리 가족들에게 태워준다고 (아무래도 가족들이 다 좋아하면 Y를 살 날도 빨라지지 않을까? 라면서) 왕복 두시간 정도의 거리를 갔다온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복병이 있었으니 와이프가 에어컨 바람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죠. 한 한시간 정도 지나고 정차해서 차 안에 있을일이 생기니 아이 둘이 너무 덥다면서 짜증을 내더라고요. (100도가 넘어가는 아주 더운 날이긴 했습니다.) 에어컨을 너무 세게 틀면 와이프가 추워하고 아니면 애들이 더워하는 에매한 경우가. 오히려 그 트립 이후로 애들에게는 저 차는 '뜨거운 차' 라는 인식만 더해졌습니다. ㅠㅠ;
2. 제 친구는 마감이 맘에 안들면 서비스 신청하면 다 고쳐서 나온다며 큰 일이 아니라는 듯이 말했습니다.
3. 저는 미니밴(시에나)와 rav 4를 가지고 있는데 Y를 사면 이건 rav 4를 대신해 산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9살, 6살 아이 둘 있는 집에서는 미니밴은 그 나름대로의 확실한 장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4.
5. 회생제동은 불편하시면 꺼 놓으셔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친구차에서 회생제동은 거의 제일 약하게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6. 달리는 동안에는 netflix를 못보지 않나요? 전 미니밴에 엔터패키지가 있는데, 3+ 시간이상 이동할 때는 애들 영화 하나 보여주면 됩니다. 저는 2013년도 식이라 dvd를 사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요. 뭐 이건 전화기를 보여줘도 되는 다른 대체 방법이 많기는 한거 같습니다.
1. 텍사스는 게스가 싸니까 테슬라의 장점이 살짝 줄어들긴 하네요.
2. 수납공간....은 미니밴과 비교하기엔.... 트럭을 제외하곤 미니밴이 갑이죠. 퀸 매트리스까지 (살짝 트렁크 열고) 옮겨 봤습니다.
3. 장점이 조금 더 줄어드는 느낌이네요.
4. https://www.youtube.com/watch?v=vXzuFprlyrw&t=1s
5. 이경우는 잘 모르겠네요.
6. 저도 Fender님의 경우라면 굉장히 고민될거 같습니다. 2015년 당시 미니밴을 살 때 거의 택스포함 4만 5천에 가까운 돈을주고 와이프의 잔소리도 있었지만, 사고 일년도 안되서부터는 정말 잘 샀다는 소리 거의 탈 때마다 듣습니다. (그만큼 저희가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기도 하고요.) 저는 테슬라 광팬이고 rav4의 다음차는 무조건 Y라고 생각하는 저이지만, 제게 한대의 차만 고르라고하면 전 미니밴으로 결정할듯 합니다.
뭐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참. 요즘엔 새차를 사려면 그냥 오더해 놓고 기다리는 방법이 최고라고 하더군요. 이웃이 미니밴 오더해놓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요즘 테슬라들은 회생제동 못 끄게 돼있어요.
테슬라 모델 Y 7개월차 오너 입니다.
질문에 대답드리기 앞서 먼저 저는 개인적으로 테슬라 너무만족하고있습니다.
다시돌아가더라도 테슬라를 구입할거같습니다. 제동생도 제차를 타보고는 4개월전에 모델 Y를 구입하였습니다.
1. 천장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어서 하늘 보는게 너무 좋더군요. 텍사스 사는데 여름에 너무 눈 부시거나 덥지는 않을까 염려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천장전체가 유리로 되어있어서 개방감은 다른어떤차보다 좋습니다. 특히 뒷열에 탔을때의 뷰는 끝내줍니다 ㅎㅎ . 저는 버지니아에 살고있는데 여름에는 덥습니다. 햇빛이 통과되어 덥지는 않습니다만, 햇빛으로 유리가 달궈져서 열이 전달되어 머리가 달궈집니다. 저는 아마존에서 따로 덮개?를 구입하였는데 만족하고 썼다가 9월 부터는 안하고 다니고있습니다 ㅎㅎ
2. 마감이 부실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잘 되어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 요즘은 마감문제는 전혀없어보입니다. 있더라도 서비스 신청하시면 꽁짜로 고쳐줍니다.
3. 큰 차가 필요해서 미니밴을 구입하려고 한건데 실제 저희는 와이프랑 딸까지 세명이 전부입니다. 다른 가족은 없어서 사람을 더 태울일이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캠핑과 여행을 위해 큰 공간이 가능한 미니밴을 선택한건데 모델Y는 꽤 많은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미니밴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많은 짐을 넣을 수 있어 보였습니다.
- 꽤많은 짐을 넣을수있지만 사실 넓이 (width) 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골프채는 가로로 수납할수없으므로 가끔애매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작은 물품들을 넣어다니실거면 앞트렁크와 뒷트렁크 아래에 넣고 큰물건은 의자를 접어서 수납하시면 충분하실거같습니다. 저희가족도 세가족인데 여행다닐때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4. 주행 중 화면으로 주변의 차들을 보여주고 신호가 바뀌면 알려주는 등의 시스템이 신세계였습니다. 오토파일럿은 작동 안해봤어요 익숙치가 않아서..
-오토파일럿은 신용안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쭉이어진 고속도로에만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5. 회생제동 시스템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직원이 골프카트 운전해봤냐고 하면서 골프카트 생각하라고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일반 자동차 운전 하던 습관 때문에 몇번이나 달리다가 꿀렁 꿀렁 했습니다. 정지하려 브레이크 잡아야겠다고 생각하며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몸이 쏠릴 정도로 차가 멈추니 이게 적응 되려면 고생 좀 할 듯 싶어요.
-적응은 일주일이면 할거같습니다. 엑셀에서 천천히 발을떼면서 정지해보시다보면 금방익숙해지실겁니다.
6. 딸은 차에서 넷플릭스 유튜브도 볼 수 있고 위에 유리가 있어서 밤에 별도 볼 수 있겠다며 좋아했고 이 정도면 미니밴에서 엔터테인먼트 패키지 없는거 나름 아쉬움 없겠다 싶었습니다.
-파킹되어있을때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보실수있지요.
7. 폰 앱으로 에어컨부터 도어락, 트렁크 오픈 등 차에 많은 부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다른 자동차는 이런 기능 사용하려면 매달 돈 내야 하는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차 위치도 뜨고 현재 몇마일로 달리고있는지 에어컨은키고있는지 다나옵니다..
1. 지금 알아보니까 제가 사는 텍사스는 별도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게 없네요, 그리고 IRS에서 전기차로 주는 텍스 크레딧도 지금은 불가능해 보이구요.
CPA에게 물어보니 지금은 혜택 받을게 없다고 했습니다. 지금 모델Y를 구입하면 그냥 텍스 크레딧 혹은 리베잇, 그 외 1년 무료 슈퍼차징 등의 베네핏은 일절 없이 구입한다고 생각하면 맞는것인가요?
-리퍼를 받으시면 1000마일 슈퍼차징을 받으실수있습니다. 아는지인이나 유튜브나 가시면 링크쉽게찾으실수있을거에요. 현재 세금혜택은 없을거로 보입니다. 현재 정부에서 쓰여지고있는 새로운 bill 들에는 테슬라가 포함되어있진않아보입니다.
2. 사이즈를 본다면 토요타의 RAV4정도 같은데, 실제로 모델Y타시는 분들은 공간에 있어서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시나요? 이게 가장 큰 걱정인데 지금 타고있는 닛산 로그보다 수납공간은 더 넓어 보이지만 큰 가구 혹은 큰 사이즈의 짐을 옮길 때는 미니밴보다 불리할 것 같아서요.
-미니벤보단 당연히 불리합니다. 특히나 가끔 물건을 실으면 트렁크가 완전히 안닫힐때가 있는데 모델 Y 특성상 스포츠백, 쿠페 형으로 뒷부분이 아래로 떨어지는 모양때문에 그렇습니다. 작은 물건은 많이 실리나, 큰물건은 수납하실때 어려울수있습니다. seat은 아주 넓고 개방감이있어서 전혀 불편한건 없습니다.
아래 비디오를 보시면 트렁크사이즈가 실제로 얼마나되는지 보실수있을거같네요.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tesla+trunk+space+model+y
3. 제가 사는 텍사스가 게스값이 비싸지 않은 편이라 전기차 혹은 하이브리드차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했어요. 지금 겔런당 2.69 정도 하니까 하이브리드 미니밴보다 테슬라 사는게 과연 얼마나 게스비를 세이브 할 수 있을까 싶은데.. 정말 게스비를 피부로 느낄만큼 세이브가 가능할까요?
-텍사스에 살지않아모르겠지만 저는 집에서 충전하면서 전기bill 에 차이점을 못느끼고있습니다.
4. 어제 딜러십에 있는 직원에게 테슬라로 장거리 여행은 절대 못하겠지 라고 물어봤더니 홈페이지에 나오는 차징 스테이션 맵을 보여주면서 너가 가려는 목적지를 보고 차징 스테이션 계획을 세워서 가면 갈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못믿겠더라구요....테슬라로 여행은 무리겠죠? (제가 사는 DFW 지역 차징 스테이션 보니까 스테이션이 별로 없어요...ㅎㅎ)
- supercharger 가 가시고자 하는곳 오고 가는길에 많이없으면 힘드실거에요. 슈퍼차져 15-20분이면 70% 정도는 충전되는데 다른 차져는 그렇지 않습니다. (5시간이상 차).
5. 보통 자동차와 달리 오롯이 전기 배터리에 의해서 달리는 자동차인데, 기본적으로 배터리라는 것은 수명이 있고 수명이 다 했을 경우 교체를 해주어야 하잖아요. 테슬라는 몇년 정도 타고나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게 되나요? 그리고 어느정도 타고난 후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면 배터리를 교체해서 타야 하는건가요? 직원은 8년 이상은 무리 없이 탈 수 있을거라고만 이야기를 해줘서 배터리 수명이나 몇 년 정도나 이 차를 탈 수 있을지 궁금하더라구요.
-네 모든 배터리는 battery degradation 이있습니다. 얼마나 degradation 이될지는 배터리 디자인마다 다르고, 어떻게사용하는지마다도 다릅니다. 또 테슬라 배터리에 워렌티가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https://www.findmyelectric.com/blog/how-long-does-a-tesla-battery-last/ 여기서 보시면 ,
| Model 3 & Y | Data |
|---|---|
| Average Degradation Rate Per 100,000 Miles | 5% |
| Miles Before 20% Degradation | 400,000 |
| Years Before 20% Degradation | 10-15 |
| Charging Cycles | 1,500 |
6. 다른 자동차를 사는게 더 현명한거 같다고 생각하시면 말려주세요 ㅋㅋㅋㅋㅋ54000천불에 텍스하면 57000이 넘어가는 가격일텐데 이 가격이면 다른 자동차의 초이스가 많아져서 고민이 많습니다. 게스값이 비싸지 않은 텍사스인데 오히려 렉서스 하이브리드 혹은 토요타 하이랜더 시에나 하이브리드 이런 선택이 더 좋은 선택은 아닐까 왜 모델Y를 사야할까 생각이 많아집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후회없는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그런데... 지금 모델 Y 재고있나요? 지금주문하면 2022에 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위에 stacker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4인가족 미니밴 6년 타다가 한달전에 모델 Y 받아서 타고있습니다. 지역은 남가주이고요.
슬라이딩 도어 없음, 앞범퍼에 벌레 엄청 달라 붙는거, 차 내부가 쉽게 뜨거워지는거 말고는 단점이 떠오르지 않네요.
미니밴 탈때는 그냥 3열시트 접어두고 트렁크에 킥보드랑 자전거랑 유모차랑 막 때려넣고 다니긴 했는데, 모델 Y는 그렇게 하려면 tow hitch + bike rack 달면 가능하긴 하겠더라구요. 그냥 이제 자전거는 집에서만 타려구요 ㅋㅋ 캠핑도 가봤는데 프렁크에 옷이랑 이불 넣고 트렁크 밑부분 공간에 침낭이랑 이것저것 넣으니 충분했습니다. 저희집 6인 인스턴트 텐트가 위아래 대각선으로 트렁크에 들어갑니다. 2열 가운데 좌석만 접는것도 가능해서 거기에 더 긴 텐트나 shade 넣어도 괜찮아보입니다. 저도 회생제동시스템 때문에 와이프가 적응을 잘 할수있을지 걱정했었는데 운전 하루만에 적응했고, 와이프는 브레이크에 발을 갖다댈일이 거의 없어서 편하다며 굉장히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로컬길에서 발을 왔다리갔다리 안하고 살살 뗏다 밟았다하면서 더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전 원페달 드라이빙을 테스트 드라이브때 처음 해봤는데, 금방 익숙해지던데요. 도리어 20분만에 원페달이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주문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러면서 계속 유투브 보다보니, 요즘은 모델 S 가 너무 이쁘네요. 요크 핸들.. 근데 모델 S 는 내년 4월에나 배달이네요.
ㅎㅎ빠르게 결정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댓글로나마 도움되어드린것같아 다행이네요ㅎㅎ 파이낸싱관련해서 정보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저 했던곳 정보 드릴수 있습니다ㅎㅎ
텍사스에서 Y를 5개월 정도 타고 있고 테슬라만 3년 넘게 타고 있습니다.
1. 지금 모델Y를 구입하면 그냥 텍스 크레딧 혹은 리베잇, 그 외 1년 무료 슈퍼차징 등의 베네핏은 일절 없이 구입한다고 생각하면 맞는것인가요?
- 현재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이 통과되면 내년에는 되겠지요?
2. 사이즈를 본다면 토요타의 RAV4정도 같은데, 실제로 모델Y타시는 분들은 공간에 있어서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시나요?
- 생각보다 공간이 좁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RAV4보다 수납공간이 너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3. 게스비를 세이브 할 수 있을까 싶은데.. 정말 게스비를 피부로 느낄만큼 세이브가 가능할까요?
- 저는 집밥을 먹이고 있는데 이곳은 심야전기 무료요금제도가 있어서 충전비용이 O입니다. 전기요금도 잘 알아보세요~~
4. .테슬라로 여행은 무리겠죠?
- 저는 어스틴에서 콜로라도까지 여행을 다녀왔는데 슈퍼차저때문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대신 여행 총 소요시간이 충전시간으로 인해 20~30% 더 걸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더 쉬면서 가는 장점도 있습니다.
5. 배터리 수명이나 몇 년 정도나 이 차를 탈 수 있을지 궁금하더라구요.
- 제가 처음타던 모델 3는 5만 마일 넘게 운행했는데 베터리 성능이 약 6% 줄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만 성능이 많이 줄고 4% 이상 준 후에는 거의 줄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베터리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6. 렉서스 하이브리드 혹은 토요타 하이랜더 시에나 하이브리드 이런 선택이 더 좋은 선택은 아닐까 왜 모델Y를 사야할까 생각이 많아집니다..
모델 Y는 운전하는 재미가 있는 차 입니다. 다른 가족 보다는 저 자신을 위해 타는 차라고 보여집니다. 저 같으면 나를 위해서는 Y를, 가족을 위해서는 좀더 큰 시에나를 구입할 것 같습니다.
*** 참고로 회생제동은 모델 Y 신형부터는 선택을 할 수 없습니다. 고정되어 있습니다.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한 3일 정도면 금방 적응하고 적응 후에는 오히려 더 편합니다.
원칙적으로는 오다할때 리퍼럴링크 안쓰면 못받는다고 되어있긴 한데요, 저도 오다할때 깜빡 했었는데 아래 이메일로 보내서 리퍼럴 받았어요.
이메일 한번 보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referralprogram@tesla.com
대부분 테슬라 타시는 분들은 저도 포함해서 테슬라를 권합니다....
여기는 워낙 테슬라 까이는 곳이라.. 항상 말하기 조심스럽습니다.
리퍼 받으면 슈퍼차징 보너스 받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건 몰랐네요..ㅠ알았다면 오너분들께 도움 받았을텐데 이미 늦었겠죠?
- 저는 회사동료 차 픽업할 때 가서 리퍼럴 넣어달라고 했더니 처리해주고 리퍼럴 둘다 잘 들어왔습니다.
리퍼럴은 따로 추가하시면 될텐데 혹시 안되더라도 별로 안아까워하셔도 됩니다. 1000miles 슈퍼차저 무료충전인데 가격으로 따지면 얼마 안돼요.
노사장의 모델Y 리뷰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https://youtu.be/rq1B0rSGIo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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