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에서 자주 보이던 better.com을 저도 최근 이용해봤습니다.
pre-approval letter는 아시다시피 간단한 서류제출만으로도 쉽게 받을 수 있는데, 집을 오랫동안 알아보다보니, 요즘같은 마켓에서는 풀캐쉬로 사지 않는 이상 처음부터 확실한 론을 갖고 덤비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아서 better.com에 오퍼받고 에스크로 열고 나오는 론을 미리 좀 받을 수 있냐고 문의했고 약 3주만에 엄청난 서류를 제출한 후 겨우 받아냈습니다.
better.com 담당자말로는 오퍼만받으면 바로 론이 나갈거라고 하는데 당연한 것 같으면서도 이쪽으로는 경험이 없으니 약간의 의심은 갑니다만, 혹시 이런 경험있으신 분 있으신지요? 의심이라고하면 에스크로 열고 또 다른 론 프로세스가 진행되지나 않을까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보통 lender credits을 좀 받으셨던데, 저는 제로더군요. 이 렌더 크레딧을 주는 기준은 뭘까요?
아..이런 제도가 있나요? 저도 처음 들어보는데 굉장히 좋은 제도네요.
일단 "저 이미 론이 나와있습니다" 하면 셀러도 좋아하겠죠.
그나저나 사야할 부동산의 appraisal 없이도 론이 나온건가요? 원하는 액수만큼 전부 다 나온건가요?
렌더 크레딧은 보통 좀 별로 안주다가 다른 회사에서 받은 loan estimate 를 가지고 와야 조금씩 늘려주더라구요. 근데 better.com 같은 경우 처음에 이자율 고를 때 높은 이자율 고르면 lender credit 이 늘어나고 낮은 이자율 고르면 closing cost가 늘어나는걸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던데 그 단계는 건너 뛰신건가요?
appraisal은 사실상 할 수는 없죠. 아직 제가 어떤집을 살지를 모르기때문에 말이죠.
처음 원하는 액수만큼 다 나왔습니다만, 이 액수라는 것이 제가 원하는 동네에서 맥시멈 95만불정도 알아본다고 했습니다.
그 단계는 지금이라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제 오전 유선상으로는 3%라고 하더니 오후에 2.875로 컨펌된 레터가 오긴했는데, 자세히 보니 A. Origination Charges를 0.363% of Loan Amount($2,360)이 쓰여있더군요. 결국 포인트를 저만큼 사고 2.875로 준 걸로 보이는데, 이는 bankrate등과 매치해달라고는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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