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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미니 사용 후기 (from 12 Pro)

kaidou | 2021.10.17 16:43:3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아이폰 12프로에서 13미니로 이번에 기변을 했습니다.

 

이유는 아주 예전 아이폰 5S랑 4를 사용했을때의 그 가벼움을 잊지 못해서입니다. 점점 무거워지는 전화기, 그리고 한손으로 사용하기가 힘들어지는 이 환경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에 과감하게 기변을 시도해봤습니다. 소감을 살짝 정리해봅니다.

 

성능

12프로나 13미니나 솔직히 성능 자체는 아무 느낌이 없습니다. 다만 RAM이 제가 알기로 6->4 로 줄어든걸로 아는데, 생각보다 앱이 리프레시를 자주 하는지라 이건 좀 체감이 됩니다.

 

카메라

사진을 별로 안 찍는지라 큰 의미가 없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Portrait mode를 시도해보니 이게 확 실감이 나더라구요. 12프로의 경우가 좀 더 사진이 잘 잡히고 좋았습니다. 13미니의 경우는 일반 사진찍기는 크게 나쁘진 않지만 12프로보다는 의외로 별로였습니다.

 

화면

둘다 OLED를 사용한 기술인데, 화면 크기가 작아지니 장단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아시다시피 눈이 살짝 아플수도 있다는 점, 화면이 작아짐으로써 어쩔수 없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폰트사이즈를 살짝 올리는것이나 아니면 Zoomed view로 보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장점은, 위에도 썼다시피 한손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12프로의 경우는 가끔 글을 타이핑할때 한손조작이 살짝 힘든 감이 들었었는데 13미니는 이것에 한해선 완벽했습니다. 살짝 작아진 노치덕분에 화면이 조금이나마 더 많은 정보를 보여주긴 하지만.. 솔직히 큰 실감은 안 납니다.

 

무게

생각보다 체감이 많이 듭니다. 하루종일 들고 다니는 전화기다 보니 더더욱 그런거 같습니다. 폰 + 정품 실리콘 케이스만 장착해서 들고 다닐 경우, 내가 왜 이제야 이걸 했지? 하는 느낌이 확 듭니다. 

 

배터리

12프로 13미니의 체감 배터리시간은 거의 똑같습니다. 12미니의 경우는 배터리가 너무 빨리 소모가 되는 단점이 있어서 피했는데 13미니는 보완을 잘한듯 합니다.

 

 

 

결론

작은 화면에 적응할 자신만 있다면 과감하게 미니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진정한 '핸드폰'은 13미니라 생각됩니다. 성능과 휴대성을 한방에 잡은 기기, 매우 강려크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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