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유틸리티 비용이 크게 증가될거란 뉴스가 있었긴 하지만 저희 부부만 맘에 들면 언제라도 이사가고 싶어서 주말마다 오픈 하우스를 다니고 리얼터와 집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샤프 10만 오퍼를 지나보내고 아쉬워하던 차에 갑자기 한국에 들어갈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한국 들어가면 이레저레 지출도 있을거 같아서 크레딧 카드를 하나 만들어가서 스팬딩을 채우고 싶은데 그 사이에 마음에 드는 집이 나올 경우 새 크레딧 카드가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어떤 분들은 어플라이언스 구매하시려고 모기지 후 발급받았다 문제 되신 적이 있다는 글도 읽었는데요. (모기지는 제 이름으로만 받을 예정이고 새 크레딧 카드도 제 이름으로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1. 새 크레딧 카드 발급하면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야 집구매 시 영향이 없을까요?
2. 소탐대실 하기 전에 그냥 다녀오는게 답이려나요?
렌더에서 크레딧 풀 전 90일내에 기록된 하드풀에 대한 소명자료를 냈어야 하는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다녀오시건지 론과 무관한 피투님 이름으로 받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2,3개월에 인쿼리 하나정도면 크레딧이 800근처라는 가정하에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AYOR이지만요
그 정도 크래딧이라 괜찮을까 싶어 여쭤본거긴 한데 역시 AYOR인지라 ㅠㅜ..
아멕스 비즈니스 카드의 경우는 개인 기록에 아예 안 남습니다. (기존 아멕스 카드가 있다는 가정 하에요)
소탐대실 일 수 있을 듯 합니다.
론할 때보면 별 이상한 일이 다 생깁니다. 모기지 쇼핑하다가 실수로 (나의 실수 뿐만 아니라 은행의 실수도 포함) 뜻하지 않게 하드 풀이 생길 수 있기도 하구요. 진짜 꼭 이번에 집을 사야 한다고 생각하면 저라면 안 할 듯 합니다.
집 클로징 하고 3방치기 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ㅎㅎ. 인테리어도 전부다 카드로 결제했던 즐거운 시기였습니다. 일단 론 확정 받고 담에 카드 생각하세요.
3방치기하면 제 크래딧이 남아날지 모르겠네요 ㅎㅎ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역시 AYOR에 걸기엔 이사를 너무 가고 싶네요. 제 이름으로는 카드를 안 만들기로 했습니다.
번외로 집사람 이름으로 카드 개설할 경우 요새 추천해주실만한 카드가 있을까요?
집사람 이름으로 보유 중인 카드:
체이스 리저브 (4년차, 내년 프리덤 언니로 다운 후, 처닝 예정)
BOA 알라스카
제 이름으로 보유 중인 카드들:
아멕스 골드
체이스 프리덤
시티 코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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