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전제품 가격이 많이 올라서 괜찮은 모델은 할인해도 $1500 정도는 생각하셔야 할건데요. 렌트하는 집에서 그만한 가치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보통 세탁기 건조기는 리베이트 많이 받는데요. 렌트면 리베이트도 못 받으실 것 같아 그냥 렌트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특이한? 아파트이네요..ㅎㅎ 1년반정도라면.. 그냥 렌트하시는게 더 낫지않나 싶네요.. 30불이 건조기/세탁기 두개 포함가격인가요 각각 가격인가요? 두개 포함 월 30불이면 저라면 그냥 렌트하고.. 만약 두개 포함 60불이라면.. (1년반 거주시 $1,080) 저라면 offer up 이나 facebook 중고 상태좋은 놈으로 사용하다가 이사나갈때쯤 다시 되팔 것 같네요.. 물론 중고구매시.. 운반비용+설치비용이 추가로 발생할지도 모르겠네요..

예전에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요, 렌트 하게 될 모델 자체가 어차피 오래된거라면 같은 혹은 비슷한 사양의 새모델을 구매할시 할인 하는거 잘 찾으면 1000+택스로 구하실수있을거에요. 사양 괜찮구 이런저런 기능이 붙은 제품으로 사신다면 가격이 더 비싸겠지만 어차피 렌트하시면 기본 사양이실거고 그거랑 비교 한다면 저는 기본 사양으로 그냥 구매할거같아요. 이전에 실제 새제품 (그때 당시 세트로 할인해서 800+택스) 구매해서 1년 사용 후 600에 중고 내놓아 처분 바로 했었습니다. 아니면 새것같은 중고품 구매 후 되 파는것도 방법이 될수 있겠네요.

세탁기가 중고건 새거건 구하기가 만만치 않을 수 있습니다. 아주 최근은 상황이 달라졌을 수도 있는데 여름에 세탁기 구하다가 학을 뗀 기억이 나네요. 현실적으로 기본형 모델을 새거나 중고로 사서 렌트하시는 동안 쓰시다가 중고로 파는게 좋을 거 같은데 한번 두가지 옵션을 좀 알아보세요. 지역에 따라서 어떤 옵션은 아예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가까운 홈디포나 lowes 가보세요. 운좋으시면 미국산 세탁기 드라이어 쓸만한거 오픈박스로 100불 200불에 팔아요. 

지역이 다르긴 하지만, 제 컨트랙터 말에 의하면 Bestbuy outlet 이 가격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많은 렌트 프러퍼티(아파트, 듀플렉스, 싱글 하우스 불문)에서 

세탁기/건조기는 본인이 구비하기를 요구하던가, 

설령 기본으로 제공하더라도 본인 것이 있으면 본인 것을 사용할 수 있더록 조치해줍니다.

따라서 미국에 다년간 체류하실 계획이라면 구입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대부분 가전/가구 등의 렌트는 6개월 전후가 손익분기점인 것 같습니다.

렌트 비용, 잔존 가치 등의 경제적인 관점만 고려한다면

1년 이상 렌트할 경우에는 구입하는 것이 무조건 이득입니다. 

저도 이런데 있었는데요 결국 렌트했습니다. 1년 조금 넘게 거주했었구요. 여러모로 생각하면 새로사는것도 괜찮기도 한데 전 렌트한것에 만족했어요. 리징오피스에서 설치도 다했고 중간에 세탁기에 문제생겼을때도 메인터넌스가 와서 해결해줬구요 이사갈때도 그냥 짐을 늘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동부나 서부 아파트 살때는 집안에 세탁기가 구비되어 잇거나 지하에 코인세탁실이 잇엇는데, 중부에 이사가보니 아파트 안에 자기 세탁기를 설치할수 잇게 된곳이 많더라구요.

요즘 시세 찾아보니 저렴한 소형 세탁기는 200에서 300 정도, 저렴한 풀사이즈 세탁기도 400이나 500불이면 사겟네요. 

저같으면 세탁기 하나 사다쓰고, 건조기는 그냥 널어서 말리고 살겟습니다. 중부에 살때는 싱글때라 저도 그렇게 살앗엇고, 3년살다 동부로 다시 이사올때 제가 구매한 가격에 200불깍아서 팔앗습니다.

모든 분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우선 프라퍼티에서 직접 렌트를 하는데 아니다보니 걱정이 더 되었었는데, 아무래도 세탁기는 조금 오래된 모델이더라도 사고, 건조기 없이 말리는 쪽으로 생각해보려 합니다. 댓글 남겨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한가지 염두에 두셔야 할 것은, 미국 세탁기는 한국 세탁기와 달리 먼지 트랩이 없고 건조기에서 먼지를 잡는 시스템이라서요. 세탁만 하고 널어 말리면 먼지가... 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옛날에 세탁실도 없는 초허접 아파트에 살때 싱크대에 연결해서 쓰는 포터블(?) 세탁기를 썼는데요 (자연히 건조는 널어 말리는 걸로). 옷에 먼지가 막 붙어나오고 그러기도 하고 그리고 건조기에 말렸으면 자연히 줄어들었을 티셔츠 목이나 손목 같은 elastic한 부분들도 좀 늘어나고 그런 자잘한 문제가 있었어요. 한국은 워낙 널어말리는 문화가 세서 세탁기가 널어말려도 되게 나오는 것 같은데 미국은 세탁기 건조기 세트로 나오다보니 세탁기만 쓰면 좀 불편한게 있는 것 같았어요.

구글에 "used laundry machine" 치면 중고품 고쳐서 파는 곳이 나오는데 거기서 사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보통 100-200이면 깨끗한 놈으로 데꼬 올수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세탁기 건조기 다해서 300+배달비 50에 가져와서 2년쓰고 페북마켓플레이스에 200에 팔았습니다. 

소서노님이 말씀하신바 처럼 건조기는 필수로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세탁기+건조기 일체형으로 되어있는걸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나중에 처분할때도 하나만 팔면 되니까 괜찮지 않나 싶네요.

https://www.build.com/product/summary/1298917 이런게 있습니다.

아니면 Portable laundary machine 을 하나 사시는건 어떨까요?

이런 제품이요.

https://www.homedepot.com/p/Magic-Chef-1-6-cu-ft-Compact-White-Top-Load-Washing-Machine-Portable-with-Stainless-Steel-Tub-MCSTCW16W4/304707029?source=shoppingads&locale=en-US

사이즈가 작긴 하지만 싱글이시거나 아이 없는 커플이시면 1년 반 정도 쓰시기에는 충분할껍니다.

가격도 대략 200-500불 정도 하는데,

렌트 끝나고 나가실 때 크래그 리스트 같은 곳에 적당한 가격에 다시 파실 수도 있을꺼라서,

세탁기 빌리시는 것보다 괜찮은 옵션으로 보입니다.

예전에 한 2년 정도 세탁기 설치할 곳이 없는 집에서 살 때,

이 Portable washing machine 화장실에 설치해놓고 빨래를 했었는데,

매번 호스를 연결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그것만 제외하면 편하게 잘 썼었습니다.

참고로 이불 같은 조금 부피가 있는 빨랫감은 근처 코인 빨래방을 이용했었구요.

Sears outlet 도 주변에 있으면 알아보세요.

약간 상처난 물건같은것도 싸게 팔아요.

저희도 잠깐 쓰자고 샀는데 벌써 5년 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어떤분이 13년식 Whirlpool 세탁기를 중고로 150불에 판다고 하시는데, 괜찮은 걸까요? 모델 링크는 아래 달아 두었습니다 (discontinued된 제품이네요)

https://www.ajmadison.com/cgi-bin/ajmadison/WTW8500DC.html

건조기도 있는데, 고장이 나서 고쳐 쓰려며 가져가도 된다는데 그것조차 고민이네요.. 고수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판매자분이 수리 기사를 불렀었는데, 마더보드를 갈아야 된다고 했답니다.)

저도 이번에 새로 이사갈 곳에 세탁기/건조기를 사오라고 하네요.

렌트로 2년정도는 살 계획이라서 알았다고 하고 구입하기는 했습니다.

지금 계획은 2년간 사용하고 이사 나갈때에 새로 이사 들어올 사람이, 혹은 현재 오너가 take over한다고 하면 중고값에 넘기고 가고 아니면 팔고 나갈 생각입니다.

건조기도 설치하시는게 나을거같아요. 미국 세탁기는 먼지 거름망이 없어서 그대로 말리면 먼지 그대로 붙어서 옷 엉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