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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여행 (스시편 Continued)

바이올렛 | 2021.10.21 04:14:4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바이올렛 입니다.

 

2019년 말 경부터 기승을 부린 코로나가 어느덧 소강상태에 접어들게 되어, 많은 나라들이 With Corona 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생 너무 많으셨던 의료진, 관계부처, 봉사자들, 기타 그 외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간략하게, 2021년에 갔었던 DFW, ATL, MSP 지역의 스시야/이자카야 들을 소개하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이 지역 출장/놀러가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Sushi Sake - DFW (2150 N Collins Blvd, Richardson, TX 75080), 파킹가능, 예약추천

 

이곳은 달라스에 방문한 지인들과 한번쯤은 가보았던 레스토랑 입니다. Family owned restaurant 이라고 웹사이트에는 소개되어있고요, 약 6명의 쉐프들이 스시를 쥐고 있으며, 카운터+테이블 포함하면 꽤 큰 레스토랑에 속합니다. 스시가 드시고 싶을때 아쉬움을 달랠만한 퀄리티의 스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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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ya Izakaya - ATL (6035 Peachtree Rd A101, Doraville, GA 30340), 파킹가능, First come first serve

 

이곳은 제가 지인을 보러 아틀란타에 갈때마다 가는 이자카야 입니다. 일본인 쉐프들이 스시를 쥐고 있으며, 이자카야 레스토랑 답게 꽤나 늦게까지 오픈하여 야식/한잔 하러 많은 분들이 오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같은 플라자 내에 H마트도 있고요. 각 스시 사이즈는 타 레스토랑에 비해 꽤 큰 편이고, 아틀란타 지역 내 스시 중에서는 꽤나 가성비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꽤나 자주 Daily Special 메뉴가 변경되니,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재밌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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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i Tei Robata Bar - DFW (2906 N Henderson Ave, Dallas, TX 75206), 발렛파킹, 예약필수

 

달라스 다운타운 근처에 위치한 Robata 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근교에서 리뉴얼 하면서 장소를 옮긴거로 아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약 3명의 메인쉐프가 스시 및 꼬치구이를 담당하며, 뒷주방 실력도 수준급에 속합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곳에 비해 가성비를 따지는 레스토랑이 아닌, 나름 퀄리티 있는 스시/로바타를 드시고 싶을때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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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o no Mise - MSP (33 N 1st Ave, Minneapolis, MN 55401), 발렛/스트릿파킹, 예약필수

 

미네소타에 와서 처음 가본 스시 레스토랑 입니다. 예약을 잘못(?)해서 Kaiseki 를 즐기게 되었는데요, 자주 즐겨찾던 재료들로 이렇게 다양한 식감 및 재미를 살릴 수 있다는 것에 한번 놀랐던 곳입니다. 맛/색감/텍스쳐 3박자를 고루 갖춘, 재미있는 곳입니다. 와인페어링도 했었는데, 꽤나 다양한 (기억상 5~7종류) 와인을 페어 해 주었습니다. 조만간 스시 먹으러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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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kase By Yun - ATL (349 14th St NW, Atlanta, GA 30318), 스트릿파킹, 예약필수 (현재 문 닫음)

 

아틀란타 다운타운 조지아공대 근처에 오픈한지 얼마 안된 레스토랑 입니다. 이전에는 Sushi Hayakawa, Umi, Shoya Izakaya 세군대만 가보다가, 지인과 새로운 레스토랑을 발굴해보고자 예약했던 곳인데, 생각외로 가성비 및 퀄리티를 챙길 수 있었던 방문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스시의 퀄리티만을 생각해 소스류를 덜 쓰는 오마카제도 좋지만 (선호하지만), 이곳처럼 다양한 소스를 곁들여 톡톡 튀는 재미를 곁들인 오마카제를 가끔 즐기는 것도 삶에 활력이 들겠다 싶었습니다. 하루에 두 타임 오마카제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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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i-An - DFW (1722 Routh St #110, Dallas, TX 75201) 예약추천

 

달라스 다운타운 Arts District 근처에 위치한 Tei-An 은, 달라스에 몇 안되었던 오마카제를 이끌던 곳입니다. 스시 볼모지인 텍사스 달라스에서 수년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맛, 분위기, 서비스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스시 전문점 입니다. 위에 언급한 Omakasa by Yun 과는 달리 소스맛이 아닌 퀄리티 자체로 승부하려는게 눈에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른 곳과는 달리 직접 제면한 면으로 만든 따뜻한 소바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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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o - DFW (3699 McKinney Ave #305, Dallas, TX 75204) 예약추천

 

Namo 는 달라스 업타운에 위치한 스시바 입니다. 약 다섯명의 쉐프가 스시를 쥐고 있으며, 그중 두분 정도가 일본분 이었습니다. 업타운에 위치한 만큼 나쁘지 않은 퀄리티와 꽤나 다양한 주류를 준비중이기도 합니다. 근처에 쇼핑 할 수 있는 공간 및 주차시설이 있어 주말 낮에 즐기기에 좋은 레스토랑 입니다. 간판이 눈에 잘 띄지 않아 조금 찾기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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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kase - SFO (665 Townsend St, San Francisco, CA 94103) 예약필수, 주차완비

 

이름 그대로 Omakase 만 서빙하는 곳입니다. 세명의 쉐프가 스시를 쥐고 있으며, 21가지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마카제를 선보이는 대부분의 식당은 좋은 퀄리티의 네타/샤리로 승부하기에 그 퀄리티에 있어서 특출난 몇몇을 제외하고는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개인적으로 비슷한 급의 재료를 어떤식으로 개량하여 (컷팅, 질감개선, 색다른 식재료와의 조화 등) 기분좋은 인상을 남기느냐에 중점을 두는편인데, 이곳 네타 퀄리티는 뛰어난 반면, 무언가 이렇다할 인상이 남지 않아 조금 아쉬움이 남은 방문이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다른 유명한 스시야가 있기에, 아마 다음 방문은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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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타 지역을 방문할때 Tock - Reservations - Restaurants, Bars, and Wineries | Tock (exploretock.com) 을 통해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가는데요, 이곳을 통해서 예약한 레스토랑은 아직까진 실패를 해보지 않았기에 추천드립니다. (이 사이트와 관련없습니다)

 

이젠 Resy 도 가끔 이용합니다!

 

이렇게 2021-2023년 동안 방문했던 스시 레스토랑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글 작성하면서 다시 사진들을 보니 배가 고프네요. 덧들로 좋았던 스시집 추천/공유해주세요! 저도 몰랐던 곳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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