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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일랜드 힐로 & 용암 분출 후기

무지개섬 | 2021.10.26 13:56:5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호놀룰루에서 힐로로 사웨타고 2박 3일 후기입니다.

33개월 아이 동반여행 이었습니다.

숙박은 Hilo double tree hilton에서 했는데 내셔널 파크가 45분 정도 거리여서 좋지만 호텔 시설 서비스 모두 열악합니다ㅜ(수영장 물 차가워서 아이가 입수 거절;;) 호텔 관련해서 유일한 장점은 전자렌지가 있어서 뭐 해먹기 편하고 힐로 안에서도 위치가 좋습니다.

힐로 맛집 소개

Cafe Pesto Hilo Bay : 파스타 피자 맛집입니다. Ahi 들어간 데일리 스페셜 피자가 너무 맛있었고 유명한 메뉴인 연어 파스타는 평범했어요.

Makani’s Magic Pineapple Shack: 아이스크림 ube & dragonfruit soft ice cream unicorn 강추에요!

Suisan Fish Market : spicy ahi 강추! 하와이 살아서 포케많이 먹어 봤는데 손꼽히는 맛이에요. 아이가 맵고 짜고를 못 먹으면 California roll(?) ahi 포케가 있는데 안짜고 안맵고 저희 집 애가 너무 잘 먹었어요.

Mohala’s Bayfront Fish and Chips 2인 메뉴인 캡틴스 플래터 투고해서 호텔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요. 특히 오징어 튀김 맛있규 평소 피쉬앤칩스로 먹기 힘든 ono, ahi 등이 튀겨 먹을수 있어 좋더라구요.

 

힐로 관광: 비도 오고, 애도 있어서 딱 3군데 갔습니다.

힐로 파머스 마켓: 토요일 아침에 갔는데 호놀룰루랑 또 다른 분위기입니다. 공예품이 많았어요

Rainbow rainfall: 주차장에서 3분만 걸으면 폭포가 잘 보여서 오래 걷기 힘드신 분들에게 추천. 폭포가 낮지만 수량이 꽤 있어서 볼만 했어요

Hilo Brewery: 힐로 brewery 는 맥주 좋아하시면 추천! Flight이 $17 이라 약간 놀랐지만 다양한 맥주 조금씩 맛보기엔 좋았어요. 6팩은 마트보다 저렴한 것 같아요. 쓰나미 ipa 랑 humpback 아일랜드 라거 가 맛있어요.

 

용암 분출 보는 법: 

Hawaiʻi Volcanoes National Park 안에 있는 Devastation Trail 구글맵 찍고 가면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걸어서 Keanakako'i Overlook 로 걸어 가시면 됩니다. 주차장 입구로 다시 걸어 나오는 거고, 입구에 간이 화장실도 있고 길도 아스팔트로 되어 있어서 유모차 가지고도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마지막에 overlook 가려면 5 분 정도 모래밭길 걸어야 합니다. 편도 30분이내에 충분한 거리입니다. 24시간 오픈인데 해질무렵 제일 인기 많고 주차장 자리어렵습니다. 전 금요일 밤 9시 쯤 갔더니 사람들도 꽤 있어서 걸어서 다녀오는데 무섭지 않고 주차장도 여유 있었어요. 일요일 아침5시반에 도착했더니 주차장 만차여서 당황했지만 금방 자리나서 해뜨기 전에 도착해서 잘 보고 왔습니다. 인스타 공식 계정보니, 낮에도 잘 보인다고 사람 적은낮에 오라고 되어있네요! 가실 분들은 국립공원 홈페이지랑 인스타 참고 하세요. 날씨 썰렁하니 자켓이랑 밤에는 랜턴 챙겨가세요(핸드폰으로는 부족해요)

https://www.nps.gov/havo/planyourvisit/basicinfo.htm

 

노약자 경우 용암 가스가 위험할 수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연결되는 사이트 보니 다 good 이어서 갔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이 많이 보여서 마음을 놓았습니다. https://www.hawaiiso2network.com/

 

Sunset @ Mauna Loa

예전에 mauna kea visitor center에서 일몰을 본적이 있어서 mauna loa에 갔는데 힐로랑 가는 길 모두 비가 정말 많이 오는데 아이폰 날씨앱에 Maunaloa 는 화창하다고 나오는 거에요; 비오고 할일 없어서 가봤는데 정말 관측소 주차장 5분 전까지 계속 비, 구름, 안개 여서 내가 여길 왜 왔나했는데 귀신같이 맑은 하늘이 나오더군요. 비구름이 발 밑에 위치하구요. 주차장에 제 차 포함 2대 있는데 그 한대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정말 우주에 온듯한 느낌이었어요. 꼬불꼬불 가는 길이 1차선이라 위험하긴 한데 오가는 차가 없어서 오히려 마우나 케아 보다 덜 스트레스 받고 운전했어요.마우나 로아 마우나 케아 모두 강추에요!!

 

사진은 두서없이 올렸습니다;;

1. 해뜨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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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비오던 금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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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뜨기 전 걸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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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뜨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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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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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auna Loa sun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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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도 요즘 코로나가 대략 100명 전후로 나오고,11월 1일 부터는 공식적으로 방문객도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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