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백신에 대한, 요즘 covid 상황에 대한 잡담

NYPT | 2021.11.11 20:38:2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다들 요즘은 COVID에 대해 어떻게들 대응하고 계신지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제는 거의 마음의 놓으신듯 합니다. 백신도 나왔고, 치료제도 곧 나온다 그러고... 

한국도 '위드코로나'를 말하면서 더이상의 강력한 추적관리는 안하는듯(?) 보이고,

여기는 뭐... 처음부터 그런거 없이 그냥 계속 쭈욱~~'with corona' 였던거 같고요 ㅎ

 

아무튼, 

주변에 booster shot 을 맞는 분들이 많아지고, 어린이용 백신이 나와서 애들 맞히려는 지인들도 생기고 하니, 문득 백신이 정말 효과가 있는가? 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갑자기 들더라고요... 백신 없이 추적관리만으로 하루 두자릿수 감염자를 잘 유지하던 한국도 지금은 무슨 백신 접종률이 80~90% 대를 이뤘다고 하는데, 매일 감염자 수가 2~3천명대니... 아니 저렇게 백신을 다 맞았는데, 왜 더 많은 수가 자꾸 나오는걸까? 라는 원초적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고요. 

 

저는 주변인들 보다 좀 더 빨리 2차 접종을 마쳤었습니다. (올해 2월초) 그래서 booster shot을 고민하던 중에 이상하게 처음 두번째 까지는 아무 생각없이 맞았는데, 이번에는 괜히 망설여지고 궁금해지고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과연 내몸에 항체가 남아는 있을까? 한번 확인해 보고 싶어져서 어제 피뽑아 검사하는

항체 테스트를 한번 해 봤습니다. antibody.jpg

 

그냥 참고수준으로 검사 결과 올려봅니다. 

9개월이 지났는데, 꽤 많은 수(?)의 항체가 있는걸로 나오네요. 그런데 여기 적혀 있듯이 얼마의 수가 많다는 건지, 어느 수준의 항체양이 바이러스로 부터 

지켜지는 레벨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게 없고, 더 연구가 필요하답니다. 

이 항체생성양이나, 지속 수준도 백신종류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다 다르겠죠? 이것 또한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겠죠? 

최소 앞으로도 수년간은 더... 대부분의 백신맞는 우리들이 임상테스터가 될 거란건 확실한거 같네요. 

 

5살된 딸아이가 하나 있는데, 백신을 맞혀야 할지 말지 저야 살만큼(?) 살았고 테스터가 되도 괜찮다 싶은데, 어린 딸한테 뭔가 궁금한걸 준다는게 썩 내키진 않는데... 마모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하루빨리 완전 그 전 수준으로 돌아갔으면 하고, 또 다른 무시무시한 바이러스가 안나왔으면 좋겠다는 하나마나한 얘기로 글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 

첨부 [1]

댓글 [16]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422] 분류

쓰기
1 / 5722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